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및 대학별 평가대비를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섰다.
도봉구는 수능11월 17일) 2주 전인 지난 3일부터 대학별 평가가 종료되는 내년 1월 29일까지 '수능·대학별 평가대비 방역 관리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TF팀은 대입 수험생과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험환경을 위한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자가격리 수험생 이동지원 ▲학생 안전 특별 방역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수능 종료 후에도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 각 대학별 평가를 위해 방문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오는 27일 덕성여자대학교 논술고사에 5,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봉구는 도봉경찰서 등의 협조를 받아 코로나19 방역과 차량 및 교통정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험생들이 그간 노력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과 교통혼잡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