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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창녕군, 우포늪 AI 검출로 따오기복원센터 방역강화

 

경남 창녕군은 우포늪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됨에 따라 관광환경국장 주재로 지난 19일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첫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10월 12일 이후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 및 장마 분산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우포따오기 AI 방역계획에 따른 위기 단계별 조치에 따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매일 1회 이상 사육시설 내·외부 소독 강화와 출입 차량 및 개인 소독 강화, 사육시설 및 따오기 역사관 관람 중지 등의 조치로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

 

이번 AI 검출에 따라 센터는 사육시설 내·외부 소독을 매일 2회 이상으로 강화하고, 출입 인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따오기 먹이를 정문에서 공급받는 등 전 출입 차량을 통제한다.

 

아울러 21일부터 예정돼 있던 우포따오기 야생적응훈련을 무기한 연기하고, 우포늪 출입 통제에 맞춰 우포늪생태관도 휴관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우포따오기를 매일 임상 관찰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AI 발생에 따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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