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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스포츠명품도시 합천서 '전국 대학 동아리축구대회' 열려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3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 합천군축구협회,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 축구동아리 소속 52개 팀 1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과 우정의 장을 만든다. 남대부 10개 조, 여대부 4개 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로 조 1·2를 결정하고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2022년에 개최된 첫 대회에서는 24개 팀이 참가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52개 팀이 참가 신청해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로 발돋움했다.

 

특히 작년에는 없었던 여대부 부분을 신설해 여대부 동아리 축구팀 12개 팀도 대회에 참여한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여자축구의 활성화에도 선례가 될 것이다.

 

전국에서 모인 축구 동아리원들은 대회 기간 동안 관내 숙박업소와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20대 초반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젊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사회진출을 앞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수려한 합천의 자연 풍광에서 심신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대회를 마치고 돌아가더라도 합천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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