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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청ㆍ강원

김영환 충북지사,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생행보

 

김영환 지사는 23일 설 명절을 맞이해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및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돌면서 농·축산물 등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했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사창시장 내 성황리에 운영 중인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적극 소통하는 한편, 특히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와 사창시장 곳곳을 돌면서 화재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화재 예방 등 설 명절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으로 따뜻한 발걸음을 하시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희망을 더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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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일본 한글학교 교사 역량강화 컨설팅 실시 【국제일보】 광주 교사들이 일본 오사카 한글학교 교사들 한글 지도 역량 향상을 돕는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7∼30일 온라인을 통해 일본 오사카한국교육원과 연계해 '한글학교 교사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재외국민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오사카한국교육원과의 국제교류에 참여했던 교사들의 제안과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한글학교 및 한국어채택교 교사 39명이 참여한다. '배움의 언어, 마음의 문을 열다' 주제로, 한글학교 교사들의 교수·학습 방법을 돕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또한 ▲광주효광초 김예은 교사가 '한글 교구 활용법과 한글동화를 활용한 재미있는 한글지도법'을 ▲신용초 김지혜 상담교사가 '교사와 학생 간 라포 형성 및 연령별 의사소통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강의한다. 한편 한글학교 교사들은 매주 토요일,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생활하는 교민과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이번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따뜻한 한글 교육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사카 한글학교 이은숙 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글학교 교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