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증평역 인근 철도 하부 통로박스에 보행자 전용통로를 신설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증평군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7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지형 측량과 현장조사, 지장물 및 지반조사 등을 마쳤다. 현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로 위치와 구조, 시공 방법 등을 검토하며 세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해 온 기존 통로박스의 통행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82억 6200만 원이다. 새로 신설되는 보행자 전용통로는 기존 통로박스 우측에 폭과 높이 각각 3m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좁은 통로에서 발생하던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증평군은 지난 3월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4월 추경에 실시설계용역비 9700만 원을 반영했다. 5월에는 공단에 사업비를 교부했다. 공단은 공법 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설계 과정에서 현장 여건과 주민 이용 특성을 반영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협의를 지속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오
옥천군이 2026년 성인지정책 활성화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옥천군은 2016년 '옥천군 성별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한 이후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성별영향평가는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제·개정한 법령 73건을 비롯해 사업 16건, 홍보물 10건 등 총 99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며 정책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환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1일 신용한 충청북도지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2차 공공기관의 충북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수도권 잔류 최소화 등을 담은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5대 원칙'을 제시했으며, 올해 4분기 이전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이전에 착수할 방침으로 전국 지자체 간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특정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충북 전체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도내 산업기반과 입지여건, 이전 대상기관의 기능을 연계하고, 도와 시군, 이전공공기관이 함께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1차 이전을 경험한 기관장들은 지역 정착 경험을 나누고, 기존 이전기관과 새롭게 이전할 기관 간 기능 연계, 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 가능성, 지역인재와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 이전이 실질적인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충북도는 간담회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별 주력산업과 기관별 기능을 연계한 유치 논리를 보완하고, 정부의 이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충북의 입지와
충북 보은군은 보은대추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구매 편의를 위해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보은대추 콜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콜센터는 군의 보조사업으로 황토대추연합회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소비자는 콜센터(1522-0578)를 통해 상품과 구매 관련 문의는 물론 주문·배송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보은대추 생산예정량은 전년 대비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과 대추연합회는 수매와 판매에 적극 나서고, 농가의 수매 참여를 높이기 위해 수매 요율을 지난해보다 각각 5%포인트 상향한다. 올해 적용 예정인 수매 요율은 ▲26㎜ 대추 70% ▲26㎜ 초과 36㎜ 이하 대추 75%다. 군은 콜센터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대추연합회와 협력해 생산된 대추가 원활하게 수매·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철저한 선별과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보은대추를 공급해 명품 보은대추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엽 산림녹지과장은 "콜센터가 소비자에게는 편리한 구매 창구가 되고 농가에는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산량 증가에 맞춰 대추연합회와 수매·판매에 적극 대응하고, 품질 좋은 보
제천시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제천시민회관에서 '2026년 제천시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10개 구인기업과 5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이벤트관 등 3개 주제로 총 20개 부스를 운영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제조, 생산관리, 사무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 1차 면접이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현장 면접 이후 기업별 채용 절차에 따라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취업지원관에는 제천고용복지+센터, 제천시 청년센터,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5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이벤트관에서는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구인·구직 간 연결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1일 첫차(06:50)부터 옥천읍 동부권인 구읍 지역의 아파트단지와 관광·문화시설 등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제2순환버스를 시범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순환버스 시범운행으로 올해 2월 시범운행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 제1순환버스와 연계해 옥천읍 내 관공서, 학교, 편의시설, 병원 등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순환형 교통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범운행은 545세대 규모의 이편한세상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구읍 일원에 위치한 육영수 여사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옥천향교, 교동호수, 구읍 연꽃단지 등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은 약 9.3㎞로, 운행시간은 편도 기준 약 40분이다. 수요가 많은 오전 출근·등교 시간대에는 06:50, 07:40분 2회, 오후 퇴근·하교 시간대에는 18:20, 19:20분 2회 등 하루 총 4회 운행한다. 주요 경유지는 ▲구읍 내 아파트단지(이편한세상아파트, 옥향아파트, 옥천향수마을아파트) ▲학교(옥천여중, 옥천중학교, 옥천고등학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옥천읍사무소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진희)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50일을 앞둔 30일 충북의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교육위원회는 수능을 앞두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응원 영상을 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교육위원들은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온 충북의 모든 수험생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온 만큼 남은 기간에도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수능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이자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교육위원회도 모든 수험생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9일 목요일 실시될 예정이다.
충북 증평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7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스마트경로당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7억 원, 도비 9000만 원, 군비 2억 1000만 원 등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공간인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편리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기반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건강검진 서비스 ▲경로당 내 사물인터넷(IoT)기반 안전센서 설치 등이다. 군은 순회 건강검진 서비스와 IoT 안전센서는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도입한다.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기반 프로그램은 지역 내 경로당 30여 곳과 온마을 돌봄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어르신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경로당에 ICT를 적용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인구감소 지역 농촌 지자체에서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화폐 가맹률 제고와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통해 기초체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지난 9월 29일 열린 옥천군 새마을회 워크숍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기본소득 시행 이후 옥천군의 인구 변화와 지역화폐 가맹점 증가 등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특강에서 황 군수는 면 지역 마트와 미용실, 의류점, 정육점, 카페 등 신규 창업 사례와 사회연대경제 조직을 통한 주민 자발적 소비처 확대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직된 청성주민협동조합과 동이면 석화마을협동조합을 사례로 들며, 기본소득을 단순한 소득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 간 관계와 공동체를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내에서 소비가 선순환할 수 있는 지역화폐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옥천군 지역화폐 가맹점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전 2,470개소에서 현재 2,710개소로 240개소 증가했다.
제천시보건소는 매월 건강 주제와 지역행사를 연계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는 시민 참여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시작으로 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 등 지역행사와 연계한 주제별 걷기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9월 현재 제천시 워크온 누적 가입자 수는 9,686명으로, 매회 챌린지마다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에는 걸음 수 달성 외에도 주제와 행사에 맞춘 임무를 추가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행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아서' 챌린지에는 1,443명이 참여했으며, 4만 보 걷기와 행사 관련 사진 인증 임무를 통해 946명이 최종 목표를 달성했다. 10월에는 국군의 날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기억에서 감사로, 함께 걷는 보훈길' 챌린지를 운영한다. 10월 1일부터 20일간 15만 보 걷기와 현충시설 또는 태극기 사진 인증 임무를 달성하면 5,000원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와 연계한 '걸어볼 데이(Day)' 챌린지도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청풍호 둘레에 단풍이 내려앉기 시작하는 10월, 제천의 경기장들은 쉴 틈 없는 한 달을 맞는다. 제천시는 오는 10월 한 달간 축구, 테니스, 야구, 농구, 족구, 파크골프, 탁구, 가라테, 배구, 롤러 등 다양한 종목의 23개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참가 선수단만 2만 7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천절과 한글날 두 차례의 사흘 연휴를 중심으로 대회가 집중된다. 제천축구센터 일원에서는 'U10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1차와 2차 대회, '전국 왕중왕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 4,000명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세 차례 열려 선수단과 가족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개천절 연휴에는 '제24회 제천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와 '제천오픈 전국학생탁구 최강전' 등이 열리고, 한글날 연휴에는 '제3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제4회 제천 전국 줌바페스티벌', '2026 자연치유도시제천 훕시티 유스챌린지'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이어진다. 중순에도 스포츠 열기는 계속된다. 청풍호파크골프장에서는 9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회 청풍호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열리며, 제천축구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과
충북 보은군은 보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6년 과수거점APC 경영평가에서 전국 24개소 가운데 3위에 오르며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문을 연 보은 과수거점APC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이후 지난해 전국 5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종합점수 97점으로 2계단 상승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짧은 운영기간에도 2년 연속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운영 역량과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말 기준 6개월 이상 가동실적이 있는 전국 과수거점APC 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취급액과 취급물량, 조직화 취급액, 시설 가동률 등 19개 계량항목과 운영 활성화, 경쟁력·마케팅 강화, 혁신사업 등 12개 비계량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보은 과수거점APC는 체계적인 출하관리와 농가 조직화,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품질관리 등에서 꾸준히 운영 성과를 쌓아왔다. 특히 운영주체인 충북원예농협과 출하농가 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신규 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과수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강화해 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2025년 기준 회원농가는 351농
충북 보은군이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0월 중 재난안전상황실을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체제로 전환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시·군·구가 재난정보 수집·전파와 상황관리, 초동조치 등을 위한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군은 이에 맞춰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야간과 휴일에도 재난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근무체계를 마련했다. 재난상황대응팀은 팀장 1명과 팀원 5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담인력 4명이 주간·야간·비번·휴무 순으로 교대근무한다. 주간에는 팀장과 팀원 2명, 야간에는 전담근무자와 재난당직원이 보은군청 별관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을 관리한다. 상황실은 재난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해 소관 부서와 관계기관에 신속히 보고·전파한다. 소방서·경찰서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긴급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를 위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후속 조치 상황도 확인한다. 군은 운영에 앞서 전담인력 교육과 근무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전담인력이 상시 근무하면 재난 발생 시간과 관계없이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계기관의 초기 대응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경 재난안전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