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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재부, 崔대행 체제 정기인사…'역대 최대' 과장급 교체


(세종=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조직 역동성을 강화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2025년 과장급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전체 119개 과장 직위 중 86%인 102개를 교체했다. 인사이동 규모는 2020년 68명에서 2021년 56명, 2022년 84명, 2023년 82명, 지난해 100명 등 꾸준히 늘어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젊은 리더십 발굴에 힘썼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행정고시 50∼51회 과장 인원을 기존 11명에서 올해 22명으로 2배로 확대했고, '80년대생 과장'은 10명에서 17명으로 늘었다.

실국 총괄과장 기수는 기존 44∼45회에서 45∼46회 중심으로 교체됐다.

총괄과장에 여성은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확대했다. 여성 과장 비율은 지난해 기준 22.2%에서 올해 24.4%로 소폭 늘었다.

실국 칸막이 해소 및 소통 강화를 위해 1·2차관실 교차 인사도 13명이 포함됐다.

아울러 기재부 정책기획과장과 금융위원회 기업구조개선과장, 기재부 기업환경과장과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투자과장 등 전략적 인사교류 직위도 신설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어느 정도 안정 단계에 접어들면서, 12·3비상계엄 이후로 중단됐던 공직사회 인사도 부처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분위기다.

다만 국정운영 안정성을 중심으로 하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정무직인 장·차관 인사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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