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경제

기재부, 崔대행 체제 정기인사…'역대 최대' 과장급 교체


(세종=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조직 역동성을 강화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2025년 과장급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전체 119개 과장 직위 중 86%인 102개를 교체했다. 인사이동 규모는 2020년 68명에서 2021년 56명, 2022년 84명, 2023년 82명, 지난해 100명 등 꾸준히 늘어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젊은 리더십 발굴에 힘썼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행정고시 50∼51회 과장 인원을 기존 11명에서 올해 22명으로 2배로 확대했고, '80년대생 과장'은 10명에서 17명으로 늘었다.

실국 총괄과장 기수는 기존 44∼45회에서 45∼46회 중심으로 교체됐다.

총괄과장에 여성은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확대했다. 여성 과장 비율은 지난해 기준 22.2%에서 올해 24.4%로 소폭 늘었다.

실국 칸막이 해소 및 소통 강화를 위해 1·2차관실 교차 인사도 13명이 포함됐다.

아울러 기재부 정책기획과장과 금융위원회 기업구조개선과장, 기재부 기업환경과장과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투자과장 등 전략적 인사교류 직위도 신설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어느 정도 안정 단계에 접어들면서, 12·3비상계엄 이후로 중단됐던 공직사회 인사도 부처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분위기다.

다만 국정운영 안정성을 중심으로 하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정무직인 장·차관 인사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더보기
울산시, 해안 관광명소에 '색채마을 특화경관' 입힌다 【국제일보】 울산시가 지난해 5월 '색채마을 주제공원(테마파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구 '장생포 색채마을 조성사업'과 북구 '판지-제전마을 바닷길(오션로드) 조성사업'을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 올해 3월 남구 및 북구 관계자와 함께 현장점검 및 합동보고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해안 관광명소 색채마을 조성 관련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남구의 '장생포 색채마을 조성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장생포 순환도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10억 원(시비 5억 원, 구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장생포 지역 특화색인 일몰 빛 색감으로 물들이는 '장생포 비단길'을 주제(콘셉트)로 특색있는 건축 외벽 입면(파사드)을 설치해 다채롭고(컬러풀) 감성 넘치는 가로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팝아트 예술가 토마 뷔유의 노란고양이 '무슈샤'와 '장생이'의 우정을 주제로 한 합작(컬래버레이션) 벽화를 접목시켜 지역 홍보에도 나선다. 또한 기존 고래문화 콘텐츠와 산업 문화경관을 개선해 예술적인 마을 공간을 조성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해안 관광명소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 상권을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