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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북페어'로 또 한 번의 성공 신화 이룬다



【국제일보】  군산시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이 선정한 '여행하기 좋은 도시(뜨는 도시)'·'2025년 기대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군산은 이동통신 데이터, 내비게이션 검색 건수, 소셜미디어 언급량 등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로운 독서 문화인 '텍스트힙(Text Hip)'에 맞물려 MZ세대가 사랑하는 책의 도시이자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텍스트힙(Text Hip)'은 독서를 단순한 정보 습득이나 학습을 넘어, '멋지고 개성 있는' 문화로 소비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군산북페어'는 문화도시 군산시 도시재생과와 군산시립도서관, 지역 서점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지역 특화 콘텐츠이다. 2024년 처음 열린 '군산북페어'는 단 이틀 동안 6,600여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지역의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군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군산이 단순한 근대 역사 관광지를 넘어 책과 문화를 결합한 특별한 감성 여행지로서의 가능성도 열어준 문화 이벤트이기도 하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의 북페어 HOT 연관어 1위로 '군산'이 기록되며 소셜미디어 플랫폼 언급량이 무려 1,400%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감성적인 독립서점들이 밀집한 월명동이 행사 전후 2개월 동안 '북페어'를 계기로 이동통신 데이터 기반 외지인 방문객 수가 2023년 대비 2024년에 12% 증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는 관광객 유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군산시를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선정한 것 이외에도 2025년 전라권에서 가장 기대되는 도시로 선정하며, 군산만의 독특한 매력과 성공 사례를 높게 평가했다.

군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군산북페어'가 단순히 책을 소비하는 행사를 넘어 책을 매개로 군산이라는 도시와 교감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는 24년 가장 주목받은 지방 북페어인 '군산북페어'가 올해도 특별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목한 기대되는 문화와 책의 도시 군산은 2025년도에 또다른 '성공의 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산의 새로운 인기 문화 행사로 떠오른 '군산북페어 2025'는 오는 8월 30일∼ 31일. 이틀간 개최된다. 장소는 군산회관(대학로 308)이며, 국내외 서점 및 출판사 100여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의 책 창작자, 출판사, 동네 책방, 시민이 직접 교류하는 '책문화한마당'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형식의 도서를 전시·판매하는 '책박람회' 외에 북토크, 전시회, 세미나, 포럼, 작가 강연, 체험 등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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