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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문수 "李대통령 들어선 이후 법치주의 위기…당 단합해야"

"현 정부 독주 걱정…김용태 비대위원장이 혁신 잘하기 바라"
전대 출마 의향 질문에 "전혀 생각한 바 없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는 20일 "당과 나라가 위기에 빠져있고, 지금 상황에서 (당이)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대선을 도운 캠프 관계자들과 오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충형 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 전 대변인은 "김 전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들어선 이후 사법 체계에 혼란이 많이 생기고, 헌법이 무너지며 법치주의 위기가 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면서 "현 정부의 독주와 집값 폭등 같은 민생 문제도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후보는 '우리 당이 앞으로 할 일은 선거보다 나라와 외교, 민생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가다. 이런 부분에 대해 힘을 같이 모으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전 후보는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전혀 생각한 바가 없다"고 답했다.

'대표 추대 여론이 당내에서 만들어지면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가정적으로 이야기하기가 조금 그렇다"고 말했다.

대선 후보 당시 본인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한 김용태 위원장에 대해서는 "혁신을 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참석자 가운데 상당수가 조기 대선 이후 상황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다"며 "김 전 후보의 거취에 대해 건의나 요구를 한 분이 상당히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전 후보는 오찬에서 "저보고 뭘 하라고 하지 말고 지금 나라와 당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여러분이 나서서 힘을 합쳐달라"고 했다고 이 전 대변인이 전했다.

참석자들은 김 전 후보에게 "앞으로도 활동해서 나라를 위해 역할을 해달라", "당 대표를 맡아달라", "위기에 빠진 보수 진영 상황을 직시하고 당을 위해 멍에를 져달라" 등의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찬에는 조배숙 의원, 김일윤 전 헌정회장, 심규철 전 의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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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 개최 【국제일보】 전남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입국을 마치고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29명과 통역 인력 1명은 곡성군과 라오스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력으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곡성으로 이동해 마약 검사와 감염질환 검사 등 건강검진을 마쳤다. 이날 환영 행사에는 계절근로자들을 비롯해 곡성군 및 군의회,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을 환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 행사 이후 계절근로자들은 농협에 배치돼 한국 생활 안내와 농작업 준수사항 교육, 근로계약 체결, 통장 개설 등 사전 절차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곡성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필요한 농가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농가의 인력 확보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4월 중에는 옥과농협과 석곡농협에 배치될 계절근로자들이 추가로 입국해 곡성군 농업 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