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각계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모범어린이 및 자원봉사자들의 시상식, "참다울학교" 학생들의 늘 푸른 태권도단 시범 및 축하 연주회가 있을 예정이며 제2부 심포지움에서는 「미래의 참다울학교 운영을 위한 강좌」, 「특수교육 개별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문제를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들에게 학교 수업과 정서적 치유를 병행하여 이들의 인격 성숙을 도모하고 적합한 치료교육을 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참다울학교가 대안교육 패러다임 구축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국 병원학교의 운영 현황 파악 및 병원간 긴밀한 연계, 병원학교의 물적 자원의 확보와 치료교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크다.
한편, 참다울학교는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의 새로운 치료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해 2006년 10월 24일 수도권 최초로 "치유적 대안학교"로 개교한 이래 "유치부(늘누림반), 초등부(늘찬솔반), 중등부(늘하람반)" 치료교육을 하고 있다.
참다울학교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서울시 성동교육청 지정 출석이 인정된다.
참다울학교 관계자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하여 '다함께 어울려 사는 참다운 우리'라는 '참다울'의 의미를 새겨 소아청소년들의 자기 이해를 증진시키는 한편 타인과의 정서적 교감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
또한, 심리적·사회적 부적응 행동을 개선하여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토대로 인격을 성숙시키기 위해 치료와 교육을 동시에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