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 명동에 ‘농촌여성 창업제품 홍보관’ 개관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대국민 대상 농업·농촌의 다양한 정보 및 콘텐츠 제공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및 소비를 확산코자 우리농산물의 귀중함을 전하는 공간을 명동에 선보였다.
도시사람들에게 농사와 농촌문화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재발견,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1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성이 있는 매장운영 형태로 도·농간의 커뮤니티 확대를 위한 구심적을 마련하고자 (주)쌈지농부(대표 천호균)와 함께 “지렁이다”라는 가게를 12월 20일 오픈하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농촌여성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농촌진흥청의 우수연구성과 전시, 최고품질 농산물, 농산가공품 등의 전시, 홍보 및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도심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농사이야기를 전하게 되었다.
농촌진흥청 홍보관 이름인 “지렁이다”는 건강한 땅을 만드는 고마운 동물로, 흙을 먹고 식물이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흙을 뱉어내어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데 이렇게 자연과 건강에 이로운 지렁이를 농사의 소중함과 자연사랑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이러한 독특한 이름과 스토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생활개선중앙회 이미화 회장은 “우리농촌여성들의 창의적인 손맛제품은 지역농특산물로 전통방식에 따라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농가소득증대와 소비자의 웰빙수요를 충족시켜 줄 새로운 대안으로, 이번 도심에서 전시되는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시와 농촌이 이어나가는 정보의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12월 20일 오픈한 이날 행사에는 짚풀로 만든 테이프커팅과, 젊은 작가들의 ‘자연’ ‘환경’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작품 일러스트전시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농촌여성 솜씨 체험이벤트 및 농산물 체험존도 운영하여 젊은 층에게 새로운 선물문화가 생성될 수 있도록 농산물 선물 패키지화를 추진하였다.
이날 홍보관에 전시되는 농촌여성제품 중에서 “착한 여성농부”를 10명 선정, 친근하면서도 정감있는 농촌생활이야기를 농촌여성 창업제품을 통해 풀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