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서울

‘설맞이-한중연 문화 축제’ 서울서 열린다

문화부 후원…8~11일 세종문화회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설맞이-한중연 문화 축제’가 오는 8~11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과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중연 문화축제는 2007년부터 주중한국문화원, 주한중국문화원과 (사)한중문화우호협회가 공동으로 연 1회 북경에서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양국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중 전통문화 전시와 양국 합동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술관에서 개최될 전시회에서 한국은 전통연, 한지공예, 짚공예, 민화(호랑이), 전통탈과 전통 음식 전시와 체험, 그리고 태권도와 각종 관광자원을 선보인다.


중국은 그림자극, 전지 공예, 전통 자수와 함께 중국 여러 지역에 대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중 양국간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통한 양국 공동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과 청용화 주한중국대사, 주한 각국 외교관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한중 합동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한국의 칠고무, 태권무무-달하, 전쟁과 평화, 보물섬, 소용돌이와 중국의 춘절춘복, 천수관음, 은락무, 경극, 반가로 구성돼 양국 전통 무용의 정수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이번 한중 합동 공연이 주한 각국 외교관, 중국인 유학생, 그리고 서울시립 소년의집 복지아동 400여 명을 초청, 함께 나누며 즐기는 따뜻한 설맞이 축하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