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구름많음동두천 9.2℃
  • 구름많음강릉 18.0℃
  • 연무서울 11.3℃
  • 박무대전 10.2℃
  • 맑음대구 12.1℃
  • 맑음울산 15.9℃
  • 박무광주 12.9℃
  • 맑음부산 18.0℃
  • 구름많음고창 9.7℃
  • 맑음제주 16.0℃
  • 구름많음강화 8.6℃
  • 맑음보은 9.2℃
  • 맑음금산 11.1℃
  • 구름많음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13.2℃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경제

SKT 2분기 영업익 37% 급감…해킹 여파 직격탄(종합)

유심교체·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AI 실적은 선방



(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천383억원으로 올해 4월 해킹 사태로 인한 가입자 이탈 등의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1%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천388억원, 영업이익 3천383억원, 당기순이익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영업이익은 37.1%, 순이익은 76.2% 각각 감소한 수치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0.4%, 77.0% 줄었다.

SK텔레콤은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매출 감소 속에서도 AI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천87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AIX 사업 매출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 그룹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서울 구로 데이터센터까지 가동되면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한다. 가동률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 매출을 기대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해킹 사태 후 고객 회복을 목표로 고객 보호 및 정보보호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완료했고,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최고 수준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총 7천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 혁신안'도 발표했다.

고객들에게는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할인 확대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옹진군,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 및 '중화동교회 복원사업' 준공식 개최 【국제일보】 인천 옹진군은 지난 1일 백령도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과 '중화동교회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주요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백령호 인근 광장에서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 오후 3시 중화동교회에서 '중화동교회 복원사업'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은 진촌리 238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조성된 공간으로, 한국 기독교 전파의 전초기지였던 백령도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전망대와 예배실 등을 갖춘 이 공간은 섬의 역사적 상징성을 담은 휴식과 명상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중화동교회 복원사업'은 남한 최초로 설립된 자생교회이자 옹진군 지역유산인 중화동교회의 초기 모습을 보수·보강해 복원한 사업으로, 총 6억 4천5백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복원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과 중화동교회는 백령도의 역사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