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 (화)

  • 맑음동두천 32.8℃
  • 구름많음강릉 25.6℃
  • 맑음서울 33.9℃
  • 맑음대전 30.4℃
  • 맑음대구 28.0℃
  • 구름많음울산 26.7℃
  • 맑음광주 31.5℃
  • 맑음부산 29.5℃
  • 구름많음고창 30.4℃
  • 구름많음제주 29.4℃
  • 맑음강화 31.6℃
  • 맑음보은 28.7℃
  • 구름많음금산 29.1℃
  • 맑음강진군 30.3℃
  • 구름많음경주시 26.1℃
  • 구름많음거제 28.5℃
기상청 제공

경제

"3년내 AI기기 10억대 확산"…삼성 'AI 홈' 확산 속도 낸다(종합)

IFA 프레스 콘퍼런스…일상 스며드는 '앰비언트 AI' 지향
비스포크 AI·비전 AI·갤럭시 AI 주축…"AI 홈을 현실로"



(베를린=연합뉴스)  "향후 3년 내 10억대의 삼성전자 인공지능(AI) 기기가 전 세계 가정에 확산할 것입니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 부사장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삼성 'AI 홈' 경험은 전에 없던 빠른 속도로 고객들의 일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가전 보급 대수는 4억대 수준으로, 3년 내 2.5배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공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언론사와 파트너사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 부사장, 애니카 비존 삼성전자 영국법인 상품·마케팅팀장 부사장, 바네사 힐 수면 과학자 등도 연단에 올랐다.

삼성의 AI 홈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AI 가전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행동과 상황에 맞춘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기능 제어를 넘어 온도·조명·소리·움직임까지 이해하는 '앰비언트(Ambient) AI'로 정의된다.

김 부사장은 "삼성은 이제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AI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질문이라고 믿는다"며 "스마트홈을 넘어 AI 홈으로 자연스럽게 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AI 홈에서 누릴 수 있는 핵심 경험을 편리함, 돌봄, 효율, 안전 4가지로 정의했다. 이는 앰비언트 AI 기반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AI 홈에서는 아침이면 갤럭시 스마트폰의 '나우 브리프' 기능이 날씨와 일정, 맞춤 가전 설정을 안내하고, 집을 비우면 집 안 가전의 보안 모드와 절전 모드가 자동 실행된다.

'패밀리 케어'는 부모나 가족의 생활 패턴을 원격 으로 살펴 이상 징후를 알려주고, '펫 케어'는 집에 홀로 있는 반려동물의 짖음을 감지하면 진정 음악을 재생한다.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을 준다. 고효율 AI 가전과 스마트싱스의 에너지 절약 기능을 연계하면 냉장고는 최대 15%, 세탁기는 최대 70%, 에어컨은 최대 3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삼성 AI 홈은 보안 설루션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개별 기기는 물론 연결 환경에서 높은 보안을 제공한다. 삼성 녹스는 현재 10억대의 갤럭시 모바일 기기와 비스포크 AI 가전, 비전 AI TV에서 개인 정보를 보호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비스포크 AI, 비전 AI, 갤럭시 AI를 핵심 축으로 내세우며 제품의 사용성과 성능을 혁신하는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스팀 청정스테이션'이 적용돼 깨끗한 제품 관리가 가능하다. 후드 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은 후드를 본체에 내장해 주방 공간감을 살렸다.

TV도 대화형으로 진화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가 질문하면 시청 중인 콘텐츠뿐 아니라 뉴스, 날씨 정보까지 대화하듯 제공한다.

새로운 디스플레이도 소개됐다. 115형 '마이크로 RGB TV'는 초미세 LED 배열로 색 정확도 지표인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했으며, AI 기반 엔진으로 화질을 실시간 보정한다.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 최장 18시간 지속되는 배터리에 이동성을 강화한 스피커 '사운드 타워'도 무대에 올랐다.

갤럭시 AI는 가전·TV와 연결돼 사용자 중심의 AI 홈 생태계 구현에 기여한다. 삼성전자는 '원(One) UI 8'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 S25 FE(팬에디션)와 '갤럭시 탭 S11 울트라', '갤럭시 탭 S11'도 공개했다.

주거 공간을 넘어 매장·오피스·주거 단지로 확장되는 AI 기반 기업간거래(B2B) 설루션 '스마트싱스 프로'도 소개됐다. 에너지 통합 관리와 원격 설비 진단, 안전 관리 설루션을 통해 상업 공간에서도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사용자를 스스로 이해해 알아서 맞춰주는 AI 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삼성의 혁신 제품과 AI 기술로 완성된 AI 홈에서는 쉽고 편리하며 우리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미래를 지금 바로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이천시, 선제적 수질오염 삭감원 발굴로 도시 개발물량 확보 총력 이천시는 각종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단계별 수질오염총량 삭감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응은 수질오염총량제 이행평가를 준수하는 동시에, 이천시의 미래 발전에 필요한 지역 개발물량을 장기적·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전략이다. 우선 시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축산폐수배출시설(200㎥/일 미만)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할당협의 대상 사업장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25㎥/일 미만)에 대해 방류농도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오염물질 삭감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및 하수 재이용 사업 등 대규모 친환경 사업의 삭감량은 제3단계(2031년∼2040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 및 하수 재이용을 통해 대규모 오염물질을 삭감함으로써 2030년 이후 추진될 중장기 도시개발에 필요한 개발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라 환경보호과장은 "단기적으로는 소규모 축산시설과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로 2단계 이행평가를 준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 이후 준공예정인

피플

더보기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부문 선정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경영 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기관 성장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우희종 회장은 취임 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기관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말 문화 레저공기업’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사행성 이미지 탈피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바일 전자마권 서비스 ‘더비온(DerbyON) 2.0’을 고도화하며 경마 이용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미래전략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말산업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수의학자 출신인 우 회장은 ‘말에 대한 생명존중’을 경영원칙으로 명문화하고, 재활승마 확대를 포함한 경마 수익의 공공 환원 체계를 확대한 점도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국민 신뢰 회복과 혁신에 기울인 노력이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화 정책을 통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