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아름다운 여섯동네에서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詩와 音樂이 흐른다.
- 시의 섬 ‘선유도’
- 서울의 역사를 가슴에 품고 있는 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북쪽 하늘아래 도시 속 꿈꾸는 마을 ‘북서울꿈의숲’
- 서족 하늘아래 잔잔한 호숫가 ‘서서울호수공원’
- 시가 있는 해지는 강변 ‘서래섬’
- 서울의 향기, 숲의 향기 ‘서울숲’
이 여섯 곳에서 저녁 낭만적인 저녁시간과 따뜻한 일상의 기쁨을 시민에게 선사한다.
각박한 도시 생활 속에 문학과 음악으로 호흡을 안겨주는 시간!
일과가 끝난 시각, 낭만적인 저녁시간에 시민들이 시와 음악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문학ㆍ문화 행사이다.
서울숲, 선유도, 서서울 호수공원 등 총 여섯 군데 공원에서 6월에서 10월에 걸쳐 토요일마다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6월과 9월~10월은 오후 5시에, 7~8월은 저녁 8시에 시작한다.
문학의집 서울, 재능교육, 민음사, 사단법인 한국시인협회,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디카시, 한국평론가협회 등 시문학 관련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문학 콘텐츠를 선물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詩와 음악, 詩와 낭송, 詩와 뮤지컬 등 보다 친근하게 詩가 독자를 만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느끼는 詩를 일상의 친근한 생산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의 ‘詩가 흐르는 서울’ 행사는 시민들이 문학과 예술의 혜택을 받는 객체에서 벗어나 문학과 예술을 직접 느끼고 참여하는 주체로 거듭나는 기회를 얻는 의의를 지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