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출입 기자, 국군방송 및 국방일보 기자 대상 -
국방정보본부는 오는 6월 8일(화)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韓·美 공동 주관으로 24개국 정보본부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 3차 아시아 태평양지역정보본부장 회의(Asia Pacific Intelligence Chiefs Conference : 이하 APICC)를 개최한다.
亞·太 지역에서 대규모 자연 재해와 테러를 대비하기 위해 국가간 상호 정보교류 및 공조체제 구축을 목표로 ’07년 최초 시작된 APICC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이번 회의의 의제는「첩보공유를 통한 超국가적 위협에 대처」로 선정되었다.
국방정보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하여 한국의 안보상황과 경제적 발전상, 그리고 선진국 수준의 우수한 기술을 갖춘 방위산업은 물론 우리의 전통문화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國格 향상을 위한 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기간 중 전쟁기념관에서는 순수한 우리의 기술로 만든 10代 명품 무기체계와 정보·감시·정찰(ISR) 방산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천안함 현장견학을 통해 각국의 정보본부장들에게 이번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명확히 인식시킴으로써 국제사회의 지지를 결집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