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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선정 쾌거


【국제일보】  옥천군이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추가 선정돼, 옥천군민이라면 2년간 매월 15만 원씩 지역사랑상품권(향수OK카드)로 4인 가구 최대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3일 옥천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소득 불안정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씩 정기적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정책 역량과 제도 실행 가능성,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연천·남해·청양·순창·정선·영양·신안까지 7개 지역을 시범 사업 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최종적으로 선정되지 않은 옥천군은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해 중앙부처·국회·충청북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건의했다. 그 결과, 이번 추가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이는 군이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민생 중심 지역정책과 지역경제 회복 노력들이 중요한 기반이 됐음을 보여준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옥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 ▲지역순환경제 기반 강화 등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러한 민생 중심 정책들이 지역 소비를 늘리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핵심 동력이 돼 옥천군이 이번 시범사업에서 높은 정책역량과 준비도를 인정받았다.

향후 옥천군은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담 추진단을 즉시 구성하고, 행정·재정 지원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군비 부담을 포함한 예산을 조속히 확보하고,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가 될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선정은 우리 군이 추구해 온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우수성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이번 시범사업을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으로 삼아 군민께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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