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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바이오 소부장 기술특례상장·투자상담 세미나' 개최

【국제일보】   충북도는 도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특례상장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12일 청주오스코에서 '충북 바이오 소부장 기술특례상장·투자상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소부장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술특례상장 세미나와 2부 투자상담회로 나뉘어 동시 진행됐다.

기술특례상장 세미나는 한국거래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과학기술지주의 지식재산·금융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특례상장 제도 안내 ▲기술특례상장 평가 안내 ▲기술특례상장 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평가 절차, 준비요령, 사례 등 실질적인 내용이 공유돼 참석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투자상담회에는 국내 주요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해 기업 IR, 1:1 투자상담, 투자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투자기관과 네트워킹, 투자유치 전략, 투자 사전 준비를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자문을 받았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도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23.7. 지정)' 육성을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총 728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확충, 연구개발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카라반과 투자상담회 등 금융·투자 연계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기업이 성장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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