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6일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 "특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문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든 정교 유착 의혹을 특검으로 밝히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이 당선된 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신천지가 각종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사실이라면 헌법 질서를 흔드는 중대한 정교 유착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무엇 때문에 신천지를 특검 수사 대상에서 빼자고 하는지 국민이 묻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떳떳하다면 특검에 찬성하시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특검(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민생에 집중하겠다"며 "국민의힘에도 당부한다. 정쟁을 이유로 민생을 붙잡아두는 볼모 정치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인 문 직무대행은 지난달 30일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원내대표가 전격 사퇴한 이후 원내대표 직무대행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문 직무대행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원내 지도부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정치는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다시금 마음에 깊이 새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