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4 (토)

  • 흐림동두천 11.0℃
  • 맑음강릉 12.5℃
  • 흐림서울 11.8℃
  • 맑음대전 13.4℃
  • 맑음대구 13.9℃
  • 맑음울산 11.2℃
  • 구름많음광주 15.3℃
  • 맑음부산 12.2℃
  • 구름많음고창 12.0℃
  • 맑음제주 13.0℃
  • 흐림강화 7.7℃
  • 구름많음보은 11.5℃
  • 흐림금산 12.3℃
  • 맑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정치

인천 4.57%·경북 2.15%…지방정부 금고 금리 격차 2배 넘어


(서울=연합뉴스) 지방정부 간 금고 이자율 격차가 2배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방정부의 금고 이자율을 조사한 결과 12개월 이상 정기예금 금리는 전국 평균 2.53%로 집계됐다.

17개 광역 지방정부의 금리 평균은 2.61%이었다.

인천광역시 금고의 이자율이 4.57%로 가장 높았고, 경북은 2.15%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3.45%였다.

226개 기초 지방정부의 금리 평균은 2.52%였다.

기초 지자체 중에는 인천 서구의 금리가 4.82%로 최고치였고, 경기 양평이 1.78%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방정부 간 금고 금리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금고 약정 당시 기준금리 추이와 적용 방식, 가산금리 적용 시 고정·변동형 등 금고 약정 형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각 지방정부는 예산 등 공공자금을 금고로 지정한 시중 은행에 예치해 운용하고 있다.

그런데 지방정부와 은행이 정확한 약정금리를 공개하지 않아 지방정부 간 약정금리 차이가 크고 세금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다 작년 12월 지방회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지방정부 금고의 금리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국 지방정부의 금고 이자율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 누리집(지방재정 365)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는 28일 지방재정365를 통해 각 지방정부의 금고 이자율뿐 아니라 지역 간 금고 금리 차이를 종합적으로 비교·파악할 수 있는 전국 현황을 통합해 공개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지방재정 정보를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지방정부의 금고 이자율 통합공개가 지방정부의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유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재정 운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곡성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 개최 【국제일보】 전남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입국을 마치고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29명과 통역 인력 1명은 곡성군과 라오스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력으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곡성으로 이동해 마약 검사와 감염질환 검사 등 건강검진을 마쳤다. 이날 환영 행사에는 계절근로자들을 비롯해 곡성군 및 군의회,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을 환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 행사 이후 계절근로자들은 농협에 배치돼 한국 생활 안내와 농작업 준수사항 교육, 근로계약 체결, 통장 개설 등 사전 절차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곡성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필요한 농가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농가의 인력 확보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4월 중에는 옥과농협과 석곡농협에 배치될 계절근로자들이 추가로 입국해 곡성군 농업 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