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조선노동당 제9차대회 2일회의가 2월 20일에 진행" 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연합뉴스](http://www.kookjeilbo.com/data/photos/20260208/art_17716707935284_632bca.jpg)
(서울=연합뉴스) 북한은 최대 정치 행사인 노동당 제9차 대회 2일차 회의에서 지난 5년의 성과를 결산하며 모든 계획들이 성공적으로 완수됐다고 평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이뤄진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2일차 회의 내용을 전하며 "지난 5년간은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 있어서 심원한 의미를 가지는 대변혁, 대전환의 연대기"였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사업총화보고를 시작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5년간 당·국가정책 집행 경과를 청취하고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제8기 당중앙위원회의 영도 밑에 정치, 경제, 문화, 국방, 외교 등 당과 국가사업 전반에서 이룩된 괄목할 성과"가 있었다며 "큰 변혁과 성공을 담보하는 비약의 도약대"가 된다고 평가했다.
대남·대미 정책에 대한 구체적 평가는 보도에 언급되지 않았다.
통신은 "새시대 5대당 건설노선 관철을 위한 투쟁 속에서 당의 영도력과 조직력, 전투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당 제8차 대회가 결정한 각 분야의 5개년 계획들이 성과적으로 완결"됐다고 보고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8기 기간의 투쟁과정을 통해 주체적 힘이 비상히 증대"됐다며 "사회주의 건설의 각 분야에서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발전토대가 구축"됐다고 총평했다.
북한이 2035년까지 '사회주의 강국'을 실현한다는 '15년 구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간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평가하고, 이번 9차 당대회를 기점으로 두 번째 단계인 '도약기'에 들어설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조선노동당 제9차대회 2일회의가 2월 20일에 진행" 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연합뉴스](http://www.kookjeilbo.com/data/photos/20260208/art_17716708145064_9ed8e8.jpg)
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방면에서 가속적인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면서 전국이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진보하는 새로운 장을 열어놓았다"며 지방발전 정책 성과도 언급했다.
이어 통신은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의 개척기를 일대 고조기로 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역사적, 실천적 의의를 가지는 중요보고가 있었다"고 전했으나, 중요보고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김 위원장은 19일 개회사에서도 "앞날에 대한 낙관과 자신심에 충만되어 당 제9차대회에 임하고 있으며 이는 실로 커다란 변화이고 발전이며 현 단계에서의 자부할만한 성과"라고 지난 5년동안 이뤄낸 성과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당이 모든 국가기관을 영도하는 체제의 북한에서 당대회는 최상위의 의사결정 기구다.
이번 9차 당대회에서는 ▲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 당 규약 개정 ▲ 당 중앙지도기관 선거가 의제로 채택됐으며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결산하고, 향후 5년간의 대내·대외 정책의 방향이 발표될 전망이다.
앞서 2021년 8차 당대회 때 사업총화 보고는 1월 5~7일 사흘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