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16.6℃
  • 맑음강릉 18.0℃
  • 맑음서울 16.3℃
  • 맑음대전 17.5℃
  • 맑음대구 20.2℃
  • 맑음울산 17.8℃
  • 맑음광주 18.1℃
  • 맑음부산 17.8℃
  • 맑음고창 15.9℃
  • 맑음제주 17.2℃
  • 맑음강화 9.8℃
  • 맑음보은 18.0℃
  • 맑음금산 17.5℃
  • 맑음강진군 18.3℃
  • 맑음경주시 20.1℃
  • 맑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사회

폭행 끝 사망→캐리어 유기…'패륜 범죄' 20대 부부 구속

법원 '캐리어 시신' 사건 딸·사위 영장 발부…"도주 우려 있다"


(대구=연합뉴스) 장모를 폭행 살해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대구 신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부부가 2일 구속됐다.

대구지법 손봉기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사위 조모(27) 씨와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피해자의 딸 최모(26) 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조씨는 지난 2월부터 장모(사망 당시 54세)를 지속해 폭행하다가 사망하자 지난달 18일 오전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아내 최씨와 신천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딸인 최씨는 남편이 때려 숨지게 한 모친을 은닉하기 위해 캐리어에 넣는 과정을 도왔으며, 자택에서 칠성교 인근 신천까지 걸어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 동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대구 북구 칠성교 인근 신천에서 시신이 담긴 캐리어가 발견된 지난달 31일 긴급 체포됐다.

조씨는 "장모가 평소 집안에서 시끄럽게 굴고 물건을 정리하지 않아 때렸다"고 수사 기관에 진술했다.

구속된 이들은 대구 북부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된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뒤 구체적인 범행 과정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옹진군,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 및 '중화동교회 복원사업' 준공식 개최 【국제일보】 인천 옹진군은 지난 1일 백령도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과 '중화동교회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주요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백령호 인근 광장에서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 오후 3시 중화동교회에서 '중화동교회 복원사업'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은 진촌리 238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조성된 공간으로, 한국 기독교 전파의 전초기지였던 백령도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전망대와 예배실 등을 갖춘 이 공간은 섬의 역사적 상징성을 담은 휴식과 명상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중화동교회 복원사업'은 남한 최초로 설립된 자생교회이자 옹진군 지역유산인 중화동교회의 초기 모습을 보수·보강해 복원한 사업으로, 총 6억 4천5백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복원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과 중화동교회는 백령도의 역사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