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4 (목)

  • 맑음동두천 22.4℃
  • 흐림강릉 17.6℃
  • 맑음서울 21.9℃
  • 맑음대전 21.8℃
  • 맑음대구 21.4℃
  • 맑음울산 20.8℃
  • 맑음광주 21.2℃
  • 맑음부산 20.8℃
  • 맑음고창 19.5℃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9.8℃
  • 맑음보은 21.4℃
  • 구름많음금산 21.3℃
  • 맑음강진군 19.9℃
  • 구름많음경주시 20.5℃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경제

서울 초고가 아파트값 하락에 양극화도 완화

한강 이북 평균 아파트값은 11억원 첫 돌파
중위가·중소형 각각 12억원·15억원대 진입


(서울=연합뉴스) 서울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초고가 아파트값은 내리면서 양극화가 일부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 상위 20%(5분위)의 평균 아파트값은 34억6천65만원으로, 2월(34억7천120만원) 대비 1천55만원(0.3%)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5분위 평균 가격이 전월 대비 떨어진 것은 2024년 2월(24억6천381만원)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반면 지난달 서울 하위 20%(1분위) 평균 아파트값은 5억1천163만원으로, 전월(5억534만원) 대비 629만원(1.2%) 올랐다.

이에 따라 가격 양극화 지표인 '5분위 배율'은 지난달 6.76으로, 전월(6.87) 대비 하락했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5분위 배율은 지난 1월(6.92)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2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주택 가격이 15억원, 25억원을 초과할 경우 각각 대출 한도가 4억원, 2억원으로 줄어드는 데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고가 대단지 아파트에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이에 반해 대출이 6억원 전액 나오는 15억원 이하의 아파트에는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매물이 부족하고, 가격이 15억원으로 수렴하는 '키 맞추기'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

KB 시세로 지난달 한강 이북 14개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1억1천831만원으로, 처음으로 11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와 중소형(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매매가는 각각 12억원, 15억1천22만원으로 12억원과 15억원 선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전국

더보기
울진국유림관리소, 왕피천환경출장소와 산불예방 산림사업 기술자문 현장토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소장 윤정수)와 함께 지난 12일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리 일대에서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생활권 주변 산불예방 산림사업을 위한 기술자문 현장토론회를 진행했다.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울진과 영양군에 걸쳐 있는 국내 최대 보호구역으로, 금강소나무와 산양, 수달 등 다양한 생태계를 포함한 면적 약 102.84㎢를 차지한다. 이 지역은 생태계 보호 및 관련 규제로 인해 소나무림이 우거져 있으며, 대형 산불 확산 가능성이 우려된다. 이에 두 기관은 대형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금강송면 삼근리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민가, 농경지, 도로 등 생활권 주변에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산림사업 방안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소나무림 이격공간 확보, 연료 제거, 내화수림 유도를 포함한 산림사업 추진에 대해 관계 기관과 마을 주민, 산림 기술사, 야생동물협회 등 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문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 박소영은 생태계 보호와 산림사업 간 갈등이 있었으나, 대형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피플

더보기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에 전북 장수 두릅 재배 김숙이 대표 선정 산림청(산림청장 박은식)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두릅을 재배하는 하늘내 참두릅 김숙이(65세) 대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숙이 대표는 10여 년 전 남편의 고향 장수로 귀산촌해 처음에는 수박 등 농산물을 재배했다. 하지만 일손이 많이 들고 소득이 낮아 산림 자원을 활용한 두릅 재배로 품목을 전환했다. 두릅은 봄철 대표적인 산나물로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과 향이 뚜렷하며 ‘산나물의 왕’으로 불린다. 체내 염증 완화와 항산화 효능이 있고, 새순이 하나씩 자라 수확량이 적어 귀하게 여겨진다. 김 대표는 두릅의 가치와 수익성에 주목해 해발 500~600m 산자락 5헥타르 규모 재배지를 조성했다. 이후 산림청 지원을 받아 2025년까지 10헥타르 규모 산림작물 생산단지로 확대했다. 장수군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된 두릅은 일교차가 커 신선도와 맛,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두릅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납품하며, 지난해 6천만 원 소득에 이어 올해 1억 원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 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창출이 중요하다”며 “지역 특화 임산물의 발굴과 생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