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사랑 콘서트'와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을 중심으로 한 'ESG 시네마 재즈 콘서트'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인천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 벚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으며, 천연 염색 체험, 폐현수막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갖춘 이곳 인천에서 A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4일 수원 경기대학교에서 대학생, 청년 대상으로 주거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2024년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대 방문에서는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LH 수원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수원도시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경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수원 소재 기관들이 상담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 법률상담 ▲신용회복 상담 ▲진로취업 등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그간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제공해 왔으나, 경기도 주택정책과 등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 10개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주거복지 상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교 및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상담은 4월 4일(오전11시∼오후2시) 경기대학교 인문경상대학(예지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방문 상담이 어려운 경기도민도 경기주거복지포털(housing.gg.go.kr)을 통해 종합적인 주거지원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GH는 도민의 공기업으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달 29일 창녕돌봄마스터사업 '마지막 복지 배웅서비스'를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마지막 복지 배웅서비스'는 무연고 돌봄 대상자 사망 시에 창녕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유품 정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가족 없이 혼자 쓸쓸히 보내드리는 것이 마음 아팠는데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이웃이 서로 돌보며 살아가는 훈훈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은 창녕돌봄마스터사업으로 '마지막 복지 배웅서비스' 외에도 '퇴원환자 연계사업', '부릉이 이동지원서비스', '9988청춘발전소 노인돌봄사업' 등을 추진하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주거와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제28회 황매산철쭉제가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황매산(1,113m)은 철쭉 3대 명산 중 하나로 매년 봄철이면 하늘과 맞닿을 듯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화원이 펼쳐진다. 특히 정상아래 해발 800∼900m의 드넓은 평원에 철쭉이 만개한 황매산의 풍경은 보는 이들로 해금 감탄을 자아내며 눈길이 닿는 곳마다 예쁜 꽃망울이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황매산군립공원은 철쭉군락지 근처의 정상부근까지 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철쭉제 기간 동안 셔틀버스 운행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올라갈 수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다. 황매산철쭉제는 5월 2일 열리는 제례를 포함해 보물찾기 이벤트, 나눔카트투어, 문화예술공연,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며 합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부스(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 황매산의 철쭉 만개시기는 5월 첫째주로 예상되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 첫주와 둘째 주가 철쭉을 보기 가장 좋은 시기로 예상된다. 기상상황에 따라 개화시기는 변동될 수
경남 함양군은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제22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에 4,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전통놀이체험·공연·가요 등 30여 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봄 추억을 가슴에 품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백전면 문화체육회(회장 황원하) 주최·주관으로 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를 것이라는 기상 예측으로 축제 일정을 평년보다 앞당겼지만 잦은 비와 꽃샘추위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축제 첫날인 30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군민, 향우,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장을 빛내주었으며, 축제 안전기원제, 백전면 풍물패와 상림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그리고 주민과 외지인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열리며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축제 기간 양일간 제1회 백운산 벚꽃 전국가요제가 예선과 본선으로 개최돼 300여 명의 참가자와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영국 유학 고등학생 50여 명이 소셜트립의 하나로 축제장을 찾아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제 개막식과 전국가요제 본선에서 "벚꽃이 만개하지 않은 아쉬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출산장려, 축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출산 후 구리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이며, 신청은 4월 1일부터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국거리, 불고기 등 5만원 상당의 축산물 꾸러미 3개 중 1개를 선택하고 주소지를 입력하면 배송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은 출산으로 고생한 산모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모의 신속한 건강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간부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초도방문, 경로당 연두방문,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동(洞) 연두방문, 이동시장실 운영 등을 통해 현장에서 언급된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언제나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민선 8기 시정 철학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건의 사항 총 1,065건 가운데 797건(75%)이 정상적으로 완료되거나 추진 중에 있으며, 여타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한 후, 실행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재해 예방을 위한 선부 배수지·화정동 공동묘지 인근 배수시설 정비 ▲도로파손(포트홀) 긴급보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수 및 인도 정비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지역 내 인프라를 공유하기 위한 '학교시설 개방사업'을 통해 주차장(1,331대), 체육관 등의 시설을 시민이 함께 활용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창원)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지역 기반형 교육·돌봄을 실현하고 유아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년 차 사업비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교육청은 지역 기반 유아교육·보육 공교육 강화를 위해 '(가칭)인천아이누리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해 유아교육·보육 정보 DB 구축과 공유를 지원하며, 미래형 유아교육·돌봄 구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음교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기관 선정·지원을 통해 유보 이음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대학생 멘토링 ▲경인교대 GCC MOOK를 활용한 온라인 강좌 개설 ▲대학 내 공동시설물 공유 등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지자체 및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유아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인구 30만 명 미만 기초자치단체 15곳 중 1위에 올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 관행을 개선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컨설팅 감사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감사 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영역을 평가했다. 광명시는 시장이 직접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공감 토크쇼와 강연을 하는 등 청렴 활동과 부패 방지에 대한 기관장의 참여와 관심이 높았던 점, 개정이 필요한 조례 및 규정에 대해 개정 건의하는 등 제도 정비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시민감사관의 다양한 감사 활동 참여와 자체 감사활동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는 등 자체 감사활동 내실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사전예방적 감사 실시 등 자체 감사활동을 내실화해 행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3년도 감사원 자체감사기구 심사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202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선제적 적극 재정정책으로 1,6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일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올해 본예산 대비 1,629억 원이 증액된 2조 3,908억 원이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불황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제적인 재정 확장을 추진했으며, 민생경제 안정과 생활SOC 등 각 분야별 효율적인 재원 배분에 총력을 기울였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84억 원) ▲왕숙신도시 첨단기업유치를 위한 정책수립(2억 원) 등 산업·경제 부분에 총 127억 원을 편성했다. 교통 분야에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70억 원)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40억 원) ▲월문리 자전거도로 조성 등 정비사업(8억 원) ▲생활불편 민원처리(7억 원) 등 총 365억 원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통학로 확장공사 등 보행환경 개선에 총 21억 원을 편성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시개발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인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에 보성 미력, 무안 일로, 강진 마량, 진도 고군 농공단지가 선정돼 국비 21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한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서 제시된 사업이다. 또한 기존에 추진하던 4개 핵심사업을 패키지화해 예산을 지원하는 등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연계 지원해 농공단지와 농공단지 주변 지역 활성화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남 4개 농공단지에는 2027년까지 국비 214억여 원, 도비 27억 원을 포함한 지방비 91억여 원 등 총 306억 원이 투입된다. 보성 미력은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무안 일로는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을 진행한다. 강진 마량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진도 고군은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열악한 농공단지의 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농공단지 대상 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1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전용 광역 자율주행버스를 각 1대씩 증차해 총 4대(A2 2대, A3 2대)를 운영한다. 해당 노선은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반석역(32.2㎞)까지 운행하는 A2(세종), A3(충북) 노선이다. 앞서 시는 국토부, 충청권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충청권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구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22.4㎞) 운행 구간을 반석역까지(32.2㎞) 확대했다. A2(세종)·A3(충북) 자율주행버스는 1일부터 각각 1대씩 증차돼 노선별 평일 왕복 4회 운행한다. 버스 탑승은 기존과 같이 오송역, 해밀동, 도담동, 정부청사북측, 정부청사남측, 새롬동·나성동, 세종터미널지하, 세종터미널지상, 한솔동, 반석역에서 가능하며 이용요금(1,400∼2,000원)과 결제방식은 일반 간선버스와 동일하다. 시는 2024년 이후 청주공항, 카이스트 등 충청권 전역으로 자율주행버스 상용화를 선도해 충청권 결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자율주행버스 증차는 우리 시가 미래 스마트시티
충청북도는 자율주행 산업육성 및 체감 도정을 위해 기존에 운행되고 있는 자율주행 버스의 운행을 증차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송역~반석역 32.2㎞(10개 정거장) 구간 2대 운행하던 자율주행 버스는 충북도 및 세종시 각각 1대씩 증차해 총 4대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도는 이번 자율주행 버스 증차 운행을 통해 충청권 교통 편의와 더 많은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행 노선은 기존 운행하던 오송역(충북도)-세종터미널(세종시)-반석역(대전시) 구간 10개 정거장 동일하게 운행한다. 운행 횟수는 4대(A3/A2) 총 8회/일 운행한다. 오송역 기준 오전 시간대 9: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4회 출발(9:30~11:00), 오송역 기준 오후 시간대 13: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4회 출발(13:30~15:00)한다. 충청권 자율주행 서비스는 기존 교통 시스템과 연계해 운영함에 따라 현금을 제외한 기존 교통 결제 카드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A3 노선은 청주 시내버스 간 환승, A2 노선은 세종 시내버스 간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23년 12월 청주공항 및 카
충북 옥천군은 1일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산39번지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군의원, 군 공무원, 행안부 기획조정실장과 직원, 임업단체 등 135여 명이 참여했다. 2ha의 산림에 성장 속도가 빠르고 양봉농가가 필요로 하는 수종인 아까시나무 6천 본을 심으며 산림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 대상지는 지역특화 조림지로 2023년 충청북도 산림사업 추진계획과 관련해, 산림 생태계 건강성을 증진하고 밀원 감소,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지역특화 조림의 일환으로 관내 8ha의 산림밀원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ha 이상 되도록 집단화해 경제성을 높이고, 고정양봉과 이동양봉의 채밀 경쟁 방지를 위해 조림지는 분산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산림 경관 조성뿐만 아니라 산림의 탄소흡수원 확보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작은 나무 한 그루부터 시작해 큰 숲을 만들어 나갈 수 있으니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
경기도가 1일부터 '2024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 장기 연체로 인해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도민들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억 5,350만 원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2023.4.1.∼2024.4.1.) 경기도에 거주한 도민이며 장기 연체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사람이다. 선정 결과는 매월 통지되며 원금과 이자를 합한 채무액의 5%, 1인당 최대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가능하며,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연계돼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연체이자가 전액 감면되고, 등록된 신용도판단정보가 해제되므로 신용 저하로 인한 대출 및 취업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체납에 따른 법적 조치를 유보할 수 있다. 박상응 교육협력과장은 "학자금대출 연체로 금융거래나 취업에 불이익이 발생하면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기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