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현지 24개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8일 5년 만에 입국한 대만 전세기에 이은 두 번째로 베트남 주요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는 동남아 주요 관광시장인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체험관광, 미식관광 등 특색있는 상품 개발로 충북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는 에어로케이항공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 ▲단양 도담삼봉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및 의림지 등 매력적인 충북 관광을 경험한 후 ▲강원·서울을 거쳐 청주로 돌아와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은 동남아 주요 방한시장으로 작년 한해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은 42만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중 5위를 차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동남아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충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각 국가별 관광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제 관광시장이 점차 재개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충북 유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강릉시가 내달 4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내 '빅3 도시'(춘천, 원주, 강릉) 중 최초로 취약계층을 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에 이어, 8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시작으로 2025년 70세 이상, 2026년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돼 발병한다. 신경절을 따라 발진과 수포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질병 이환 시 극심한 통증과 중대한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은 80세 이상(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예방접종일 기준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1회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 백신 금기자 또는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되며, 접종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총 50개소이며, 위탁의료기관은 강릉시보건소 홈
보은군은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안녕을 빌고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보은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 일원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홍석) 주관으로 열린 2024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적십자 회원, 군민 등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전통민속놀이인 윷놀이 대회로 진행됐다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발전시키고 다양한 민속 문화 체험을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윷놀이 대회에는 1팀 6명으로 총 76개팀 456명이 출전하는 등 윷놀이 대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많은 팀이 참가해 A조와 B조 2개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각 조 우승팀인 A조 보은군보건소팀 B조 보은읍 이장협의회팀에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특히,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는 경쟁보다 화합에 초점을 맞춰 군민 모두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준비한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석 회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이번 행사가 더욱 풍성해지고 의미 있는
제천시는 오는 3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월 개인 구매한도를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월 구매한도 축소 이유는 설 명절이 지남에 따라 2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적용되었던 특별 구매한도가 100만원에서 상시 구매한도인 70만원으로 재조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할인율은 전월과 같은 10%로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며, 지류 구매 대상도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변함이 없다. 제천시 관계자는 "2월 설 명절에 제천화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제천화폐를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MZ세대와의 소통과 새롭고 유연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와 함께 ▲주니어보드의 운영 방향 및 활동 사항 안내 ▲주니어보드의 역할 이해 및 우수사례 소개 ▲팀별 활동 주제 선정 ▲조직문화 개선 및 구정 혁신 관련 아이디어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가 중심이 돼 유연한 문제 접근 방식으로 조직문화 개선 및 구정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 조직의 상향식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조직이다. 이번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5년 미만의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 출생) 공직자 6개 팀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주니어보드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수시 및 정기모임을 진행하며, 토론 및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조직문화개선 및 구정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니어보드 직원의 유연한 사고와 혁신의 시선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남동구의 조직과 정책이 한층 변화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청년공간 청누리에서 국민원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관이 전국의 민원현장을 찾아가 현장에서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청취·상담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 청누리(팔달구 행궁로 68-1)에서 열리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한국고용정보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행정 분야 고충 민원을 듣는다. 또 청년 소상공인에게 경영지원 상담을, 취업준비생에게 입사지원서 첨삭·상담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정 분야의 고충 민원뿐만 아니라 청년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지원 상담과 입사지원서 첨삭을 진행한다"며 "평소 고충이나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은 수원에 찾아오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2023년 군·구 행정실적종합평가 '도로 점용료 및 변상금 징수' 분야에서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도로 점용료 및 변상금 징수' 시책분야는 ▲현년도 및 과년도 도로점용료 징수율·체납률 ▲변상금 부과 및 징수율·체납률 등 총 5개 세부지표와 15개 세세부지표가 평가대상이다. 연수구는 전체 지표에 대해 목표를 달성했고 특히 미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체납자 재산압류 등을 통해 도로점용료 징수율 개선에 노력하며, 지난해 평가에서 2위였으나, 올해는 1위로 올라섰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도로점용 부분 시책에서 1위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내 불법으로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지역에 지속적인 관리와 행정조치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도로점용료 납부 독려를 통해 세외수입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담임교사를 위한 새 학기 준비 관계 중심 생활교육 연수를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간 존중·배려, 공감·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담임교사, 관리자, 학생생활지도담당자, 학부모 등 대상별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 중이다. 올해 연수는 학부모와의 상담에 어려움이 많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 상담 ▲단단한 학급 경영을 위한 학부모 상담 방법을 주제로 초중, 중등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운영했다. 또한 학생을 중심으로 학부모와의 유대감과 신뢰 형성이 중요한 만큼 실습 위주의 연수로 구성해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대상별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4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대상단지 및 지원 금액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54개 사업 등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및 옥외주차장 보수, 옥외하수도 준설 등 공용부분의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 체감 효과가 높아 입주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구는 188개 단지 61개 사업(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포함)을 지원한 바 있다. 앞서 구는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결과, 공용시설 유지보수 사업 부문은 총 50개 단지에서 65개 사업지원금 10억 1백만 원을, 옥외보안 등 전기료 부문은 188개 단지에서 2억 3천9백여만 원 등 총 12억 4,916만 원의 지원금을 요청했다. 올해 예산은 12억 원으로, 구는 전문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및 적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어 14일 열린 심의위원회의에서 50개 단지 54개 사업 14개 분야를 최종 선정해 7억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1일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성천)과 손잡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 문제에 대해 전문적으로 조언받고 치료받을 수 있는 개별 주치의를 선정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장기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생활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체결된 협약 아래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요구되는 중증장애 인구를 찾아내어 지원할 예정이며, 하동군민여성의원은 해당 장애 인구에 대한 방문 진료 및 상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복지관 측은 "그간 장애가 있는 분들이 겪어야 했던 의료 접근성 문제와 서비스 질 부족 문제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성천 원장은 "우리 의원은 하동군 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해빙기를 앞두고 상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해빙기 기온변화에 따른 지반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상수도 시설물의 파열이나 각종 누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4개의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형 건축(토목) 공사장 주변 상수관로 ▲교량 및 박스 등에 설치돼 노출된 상수관로 ▲배수지·가압장 39개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상수도 시설물의 지반 및 구조물 안전 여부(침하·균열·누수 등) ▲축대·옹벽 등의 절개지(도로를 내거나 다른 공사를 하기위해 산이나 언덕을 깎아 절벽처럼 만든 곳) 및 성토부 법면(쌓아올린 흙의 경사면) 안전상태 ▲배수지 배수로 파손 및 토사·낙엽 등 적치상태 ▲송·배수관로 정비 공사 구간의 도로 침하 및 관로 누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긴급한 정비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시화호가 조성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가운데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를 환경교육을 위한 메카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2일 화성시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제9차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과거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글로벌 모델 시화호를 환경교육의 메카로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산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을 건립 중이다. 시설이 조성되면 경기도 유일의 생물 자원보전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 체험, 생태환경 교육 등을 진행해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의 생태 보전은 물론, 교육 홍보 등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지역 환경분야 재단인 안산환경재단을 설립해 시화호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 시민 환경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환경부 주관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받은 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제9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서는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하는 원년으로서의 '2024 시화호의 해'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해빙기에도 급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로 및 배수지 8곳에 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오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2∼3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수도관 파열이나 각종 누수 사고의 발생 우려가 커진다. 이번 점검을 통해 상수도관 파열, 지반침하, 각종 밸브류 이탈, 배수지 비탈면 및 옹벽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 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 조치 계획을 마련해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기재 맑은물사업소장은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사전 재해예방에 힘써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치됐던 광명시 철산동 유휴부지가 밝고 깨끗한 골목정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철산동 218-3번지 일원 시유지 4천151㎡를 골목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광명시의회 맞은 편에 위치한 골목정원 조성부지는 LH 행복주택 건설 등 여러 가지 개발 계획들이 거론됐으나, 암반 경사 지형으로 사업성이 열악해 실행되지 못하고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유휴부지이다. 시는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이곳을 시민에게 사랑받는 정원으로 조성해 인근 주거 밀집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사업은 4월 착공해 7월 완료될 예정이다. 경사 지형을 활용한 숲속 데크 산책로를 조성하고 숲속 쉼터, 전망 쉼터, 파고라 벤치 등 휴게 시설과 다양한 운동시설을 설치한다. 또 식재 조명, 벤치 조명, 데크 조명 등을 도입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측백나무, 능소화, 화살나무, 수국, 철쭉, 배롱나무, 청단풍, 꽃잔디 등 다양한 식물을 심고, 시민이 직접 관리하는 시민정원도 도입해 사계절 언제나 찾고 싶은 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부평구 청천동 원적산공원에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오는 3월 5일부터 본격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적산공원 내 1,600㎡ 규모로 조성되는 반려동물놀이터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 놀이터 2개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놀이터 안에는 반려견을 위한 계단 오르기, 시소 등 놀이시설, 반려견 음수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야외테이블 등 휴게시설도 마련됐다. 또한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원적산공원 반려동물놀이터는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연휴 등 공원시설 휴관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비가 오는 등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반려동물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모두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쾌적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이용 환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