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국민과 함께한 ‘2020년 실패박람회’에 150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020 실패박람회’ 운영 성과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데, 17일 오후 2시부터 행정안전부 유튜브(https://bit.ly/38253ZH)와 실패박람회 유튜브(youtube.com/c/failexpo) 채널을 통해 관람과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0 실패박람회를 만든 사람들, 이야기로 전하는 2020 실패박람회, 포상자 소개 및 인터뷰, 다시 시작하는 2021 실패박람회를 위하여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9개 민간·공공기관이 자유롭게 기획한 실패박람회 관련 프로그램과 6개 지역박람회 추진 결과 등을 공개하며, 국민 참여 프로그램 성과 소개 및 주요 참여자 소감과 함께 내년도 추진에 관한 의견도 자유롭게 나눌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디지털시대에 맞춰 다양한 연령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한 ‘2020 실패박람회’는 150만 1000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프로그램별로는 민간자율기획 8만 4000명과 지역박람회 102만 90
정부는 중환자 병상 22개를 추가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대비, 의료역량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0일간 1000명 규모의 환자가 계속 발생하더라도 의료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총 1만 병상 확충 계획을 지난 13일에 발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총괄반장은 “계획 발표 후 현재까지 생활치료센터는 891병상, 전담병상은 207병상, 중환자치료병상은 22병상을 새롭게 확보했다”며 “기존의 가용한 병상을 포함하면 생활치료센터는 목표 7000병상 중 3000병상, 전담병원은 목표 2700병상 중 600병상, 중환자 치료병상은 목표 300병상 중 35병상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생활치료센터의 현재 가동률은 전국과 수도권 모두 51% 수준으로 낮아졌고 전담병원은 전국 65%, 수도권 77%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윤 총괄반장은 “결과적으로 중등증 이하 환자에 대한 치료는 아직까지 큰 문제 없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총괄반장은 “위중증환자를 위한 중환자 치료병상도 확충계획에 따라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6일 “지난 한 주간의 전국 하루 평균 환자 수는 833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할 수 있는 기준인 800~1000명의 환자 수 범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현황은 총 1054명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거리두기 3단계는 최후의 강력한 조치인 만큼 자영업자의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하기에, 정부는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생활방역위원회를 포함한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며 단계 상향에 대해 깊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총괄반장은 “거리두기 3단계로의 상향은 환자 수뿐 아니라 방역과 의료대응의 여력, 감염재생산지수를 바탕으로 한 향후 유행전망, 위중증 환자와 60대 이상 고령환자의 비율 그리고 거리두기의 효과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과 합의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를 초래하는 거리두기 3단계의 상향 없이, 수도권의 전파 양상을 차단하고 반전시키고 거리두기 2.5단계의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6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나눔숲, 나눔길 사후관리 모니터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0년과 2014년, 2018년에 조성된 나눔숲·길에 대해 시설유지 및 관리 상태, 이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부평구 청천동 '장수산 무장애나눔길'은 나눔길 분야에서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장수산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등 도시 산림공원에 접근하기 어려운 보행 약자가 보다 쉽게 접근해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난 2018년 12월 조성 완료했다. 조성 이후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무장애길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 속에서 산림복지 휴식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장수산 무장애나눔길을 인천나비공원, 부평힐링센터와 연계해 주민에게 다양한 산림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한 지속해서 관리해 더 많은 산림체험 취약계층이 녹색 복지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부평구청>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시(시장 크리스토퍼 정)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군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제약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협약식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영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온라인 협약식에는 유천호 군수와 신득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팰리세이즈파크시 크리스토퍼 정 시장과 팰리세이즈파크시 시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화군과 팰리세이즈파크시는 호혜·평등을 원칙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공동의 발전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 유통·교역 등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지원하고 국제행사에도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팰리세이즈파크시는 미국 동북부 뉴저지주에 있으며, 미국 최대도시 뉴욕의 인접 도시이다. 미국 속의 작은 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인 커뮤니티도 발달해 있으며, 크리스토퍼 정은 미국 뉴저지주 첫 한인 시장으로 지난 2018년에 압도적인 표 차로 당선됐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 양 도시가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6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광명행복 일자리(구 공공근로) 200명, 신중년 일자리 190명, 지역방역 일자리 136명을 각각 모집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16일은 짝수년생, 17일은 홀수년생만 접수 가능하며 나머지 기간은 전체가 다 접수할 수 있다. 광명행복 일자리는 만 18세 이상의 실직 또는 구직등록한 광명시민 중 재산이 3억원 이하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사람은 신청할 수 있다. 신중년 일자리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1년 재산세 60만원 이하인 1957∼1972년생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실직 및 퇴직자면 신청할 수 있다. 지역방역 일자라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단, 3개 사업 중 한 가지만 신청 가능하며 중복접수는 불가하다. 근무 기간은 광명행복 일자리와 신중년 일자리는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을 근무하며, 지역방역 일자리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 근무한
경기 포천시는 지난달 30일부터 관내 농업인(9천474세대)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접수하고 있으며, 15일 기준 78%가 신청 완료했다. 신청기한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은 포천시 농업인 재난기본소득 공고일(2020년 11월 20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포천시에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이다. 농가주 신청이 원칙이나 부득이 직접 방문 신청이 어려울 시에는 세대원에 한해 위임할 수 있다. 1세대당 2개 이상의 농업경영체 등록 시에는 세대주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농업인이라면 단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받길 바라며 내년 6월 말까지 남김없이 모든 금액을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포천시청>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12월 31일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인천시 홈페이지에 '시내버스 노선 개편 웹페이지' 구축을 완료해, 시민 누구나 이곳에서 개편된 버스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 개편 결과 및 노선별 세부 사항(운행정보, 노선도, 경유정류소)은 물론 그동안 진행된 시민설명회 영상, 접수된 시민 의견 등도 게시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인천시 버스 전 차량 내부에 유지, 변경, 폐지에 관한 정보를 스티커로 부착해 시내버스 이용객들이 해당 차량의 노선 개편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버스정류소에서도 정차노선별 변경사항(정차, 신규정차, 미정차되는 노선)을 확인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쉘터와 표지판에 안내문을 부착했다. 안내문에는 QR코드를 도입해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노선 개편 홈페이지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시는 또 노선 개편에 대한 정보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7개 권역(중구·동구·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강화, 영종지역)으로 구분된 '권역별 노선 안내 책자'를
경기주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와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할 우선협상대상자에 대구은행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8일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를 열고 대구은행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은행컨소시엄은 대구은행을 대표사로 메리츠증권,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랜드영 등 7개 법인이 참여했다. 대구은행컨소시엄은 현덕지구 개발 방향에 대해 기존 중화권 관광객유치를 위한 차이나타운 개발 컨셉에서 수소 인프라 및 스마트물류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현덕클린경제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대구은행컨소시엄은(50%-1주) 향후 경기주택도시공사(30%+1주) 및 평택도시 공사(20%)와 함께 출자 지분을 나눠 갖고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현덕지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가 적용돼 사업 완료 후 발생하는 개발이익 중 공공의 출자 지분 몫만큼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 8월 28일 현덕지구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해 18개 업체에서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원법’이 60년 만에 전면 개정됨에 따라 현재 서면으로만 가능했던 ‘청원신청’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고, 국민이 청원을 신청하면 ‘청원심의회’를 거치도록 하는 등 처리 절차도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청원법’ 전부개정법률이 15일 국무회의 의결 이후 18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1961년 제정된 청원법(헌법 제26조)은 공공기관의 정책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법률과 제도 등으로 불편을 겪었을 경우 국민 누구나 청원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그 절차와 처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법률이다. 하지만 청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고 청원기관 내부 검토로만 형식적으로 처리됨에 따라 공정한 처리 과정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특히 처리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고 대통령령 등과 같은 시행 법령도 제대로 제정되지 않아 청원을 처리하는 기관조차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정된 청원법에는 온라인 청원 시행, 공개 청원제도 도입, 기관별 청원심의회 설치·운영, 청원 접수·처리절차, 조사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 그동안의 불편 사항을 대폭 보완했다. 행정안전부는 금번 청원법 개정으로 온라인 청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되었다가 지난 9월 치러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었다. 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838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를 통해 14일 발표했는데, 이번 시험에서 여성비율은 41.5%로 역대 최대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시험은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강화된 시험장 방역대책을 시행한 결과 코로나19 전파 사례 없이 무사히 치뤄졌다. 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지난 9월 26일 필기시험에 2만 3255명이 응시해 1009명이 합격했고, 11월 30일부터 5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에서는 989명이 응시해 선발예정인원 755명 대비 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7급 공채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공직 내 균형인사 제도인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로 49명,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로 11명 등이 추가 합격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역으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 세무, 외무영사, 일반토목, 건축, 전산개발, 일반행정(장애)직의 9개 모집단위에서 49명이 포함되었다. 지방인재채용목표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2021년도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 등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및 자립 지원을 위한 것으로, 근로기간은 2021년 1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모집된 인원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역 및 방문자 발열 체크 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참여한다. 신청 자격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면서 재산 2억원 이하인 저소득층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 대상자 선발 시 취업 보호 대상자나 여성 세대주, 지난 2월 23일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및 폐업한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종사자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할 예정이다. 단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공공일자리 중도 포기자, 1가정 2인 참여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청 일자리창출과(☎032-509-880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저소득층 자활 일자리 창출 및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인천시여성복지관에 인천형 자활사업 모델인 '꿈이든the카페' 8호점을 1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꿈이든the카페 여성복지관점은 인천시에서 여성복지관 지상 2층 로비에 사업장(5.58㎡)을 무상임대하고, 인천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사업비를 일부 지원해 설치하게 됐다. 카페 운영은 미추홀지역자활센터가 담당하며 자활근로자 5명에게 신규 자활 일자리가 제공되고, 여성복지관 근무자 및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올해 인천형 자활사업장인 꿈이든The카페 6개소와 꿈이든일터 2개소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조명노 시 자립정책과장은 "내년에도 지역 내 공공기관 연계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양질의 자활 일자리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인천광역시청>
경기 수원시가 국제 자매·우호 도시 출신으로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유학하는 학생에게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금을 지원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최근 온라인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수원의 국제 자매도시 멕시코 톨루카시에서 온 로하스 조나탄(24, Rojas Jhonatan) 씨와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 출신 이사에바 에브제니아(23, Isaeva Evgeniia) 씨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금은 수원의 국제 자매·우호 도시 출신으로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재학(입학 예정)하는 학생에게 수여된다. 수원시의 해외 인재 유치사업의 하나로 2014년부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출신 도시의 추천과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 심사를 거쳐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석사과정 2년간 학비·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생활비(38만 원)도 한 차례 지급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장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매년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우리 시와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유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제 자매·우호 도시 유학생들이 수원에 거주하는 동안 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포시는 코로나19 감염원 차단을 위한 선제 조치 차원에서 오는 16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본보건지소 옆 행복2주차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는 일단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검사소는 주말을 포함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취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인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원하는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검사는 비인두도말 PCR 검사법(유전자증폭검사법)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검사소 운영을 위해 정부로부터 간호사와 군인, 경찰력을 지원받았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민들이 신속히 검사받을 수 있도록 시청 직원을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검사소는 유증상자와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중심으로 하고, 16일부터 시작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증상은 없으나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선별검사소를 그 역할에 따라 이원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위기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이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