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광복70년·광복70년을 맞이해 독도를 탐사할 ‘광복둥이’ 독도탐사대원 100명을 모집한다. ‘광복둥이’ 독도탐사는 독도의 주인이 대한민국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들에게 호국·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광복70년·분단7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독도탐사대원 신청자격은 1945년 출생한 ‘광복둥이’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북도 내로 돼있어야 한다. 도내 1945년 출생자는 18,000명 정도이다. 광복회원, 국가유공자 유족 및 8월 15일생을 우선 선정한다. 독도탐사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신체 건강한 어르신이면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며, 8~12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경북도 사회복지과에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독도탐사대원으로 선정되면 6월 10일부터 3일간 울릉도 및 독도에서 독도의용수비대 전적지 탐사, 나라사랑 실천 결의문 채택, 독도박물관·안용복기념관 방문 등 의미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박의식 도 복지건강국장은 “우리 국민들에게 독도는 완전한 광복과 대한민국 영토의 상징이므로 독도 수호에 전 도민이 앞장서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독도탐험대원 모집을 추진하게 됐
울진군은 지난 5월 7일에 청정1급수 하천인 왕피천에서 노음초등학교 학생들과 내수면 명예감시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울진토속은어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류한 은어는 전장 6~8cm크기로 지난해 울진 왕피천에서 어미를 포획 채란하여 부화한 순수 울진 토속은어로 울진군의 대표하천인 왕피천에 30만마리(군비 5천만원)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어린 은어방류를 통해 자연학습 체험과 향토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방류된 은어는 3~4개월 후면 어미로 성장하게 되며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에 바다와 연접한 강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하며 알에서 부화한 어린은어는 하천을 거쳐 바다에서 월동을 한 다음 이듬해 4월경에 왕피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내수면 명예감시관인 울진군 낚시사랑협회 김용환(64세)회장은 “2012년 이후 4년 연속 순수군비로 울진토속은어를 방류하는 것은 울진군의 토속은어 보존과 수산자원 조성 전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크게 환영할 일”이라며 “앞으로 하천정화는 물론 독극물과 전류를 이용한 유해어업과 자망, 통발 등을 이용하는 불법어업을 근절하는데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지역농촌의 심각한 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군청산하 공무원이 솔선하여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매년 관행적으로 실시해온 부서별 농촌 일손돕기가 일회성,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일부의 곱지 않은 시각을 불식시키고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결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취지로 동호회, 부서별, 작은 모임단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참여직원들에 대하여는 연중 30시간 이내에서 상시학습을 인정하고, 연말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민선6기(이희진 군수) 출범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는 농촌일자리지원센터 운영과 병행해 공무원 농촌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으로 두 사업간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농촌일손부족의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군민 행복시대 건설에 적극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일속부족현상이 노임상승으로 이어져 농가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군청산하 공무원들이 농업인 입장에서 열의를 갖
예천군 관광의 명소 삼강주막에서 오는 9일(토)부터 9월 20일까지 매 주말(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주말 상설공연을 실시한다. 삼강주막 주말 상설공연은 주막으로서 국내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된 삼강주막을 배경으로 가요, 악기연주, 전통농요 시연 등 주말을 맞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흥을 돋우고 주막의 정취를 느끼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상설공연은 예천군의 무형문화재인 통명농요, 공처농요 등의 공연과 지역의 예술인들의 현대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창작의욕을 고취함과 동시에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삼강주막은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이 합류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낙동강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주막으로서 희소가치와 옛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으며 건물 뒤편에는 수령이 500여년이 된 회화나무가 옛 정취를 더해주는 곳이다. 이곳은 예로부터 서울로 장사하러 가는 배가 낙동강을 오르내리고 선비나 장꾼들이 문경새재를 넘어 서울로 갈 때 반드시 거쳐 가던 길목으로 1960년대까지 활발한 상거래로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의 철쭉이 아름답게 물드는 봄의 한가운데, 제53회 경상북도민체전과 시민들을 위한 영주 문화예술인의 큰잔치인『제22회 소백예술제』가 5월 5일부터 5월 17일까지 시민회관, 서천둔치에서 13일간 열린다. 영주시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회장 김진동)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예술제는 문학, 미술, 국악, 음악, 사진작가, 무용, 연극, 연예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과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격조 높은 영주 문화예술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도민체전 개막 다음 날인 5월 9일에는 도민체전을 축하하는 제22회 소백예술제 개막공연이 열리며, 또한 시민운동장 상설 전시․체험장에서는 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영주관광사진전시회(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와 압화․한지․부채공예 전시체험장(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을 운영하여 영주의 뛰어난 예술성과 창작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소백예술제가 영주에서 개최되는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축하함과 동시에, 도민체전 기간 중 영주를 찾는 도민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작품 예술을 통하여 즐거움을 나누고 하나로 뭉치게 되는 대표예술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
5월 8일(금)부터 5월 11일(월)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영주시민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는 제53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동시 선수단의 결단식이 5월 8(금)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선수와 임원, 체육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안동시는 선수 570명(남 376, 여 194)과 임원 105명 등 총675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하며, 25개 전종목에 출전한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에서 테니스와 배구, 롤러 종목에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부 6위 이상을 목표로 선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개막식에 선수와 임원 300여명과 풍산읍과 용상동 풍물단, 수문군교대의식 참가자 등 총 410명이 입장을 할 계획이며, 신도청을 형상화한 대형 현수막 중심으로 호위하는 수문군, 더 큰 행복안동 애드벌룬,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동하회탈춤, 흥겨운 안동시 풍물단, 임원․선수단 등으로 입장퍼레이드를 펼쳐 신도청시대 경북의 중심도시 안동의 위상을 대외 알릴 계획이다. 한편 2016년 제5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가 안동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제5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를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더 성공적인 대회가 되는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월 6일 16:00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구미시의회 의원과 농업인단체(한농연 회장 김경섭, 한여농 회장 박정남)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번 간담회는 권순형 선산출장소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의 현안 및 발전방안, 당면한 최대 현안인 2016년 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유치 신청 건에 대한 폭넓은 토의와 의견이 제시 되었다. 선산출장소장(소장 권순형)은 2016년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구미농업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특화작목 개발 육성 및 고품질 마케팅 전략 등을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구미농업의 발전에 주력할 방침을 밝히고 참석자들에게 구미농업발전에 적극 노력하여 줄 것 을 당부 하였다. 이장학 기자
포항시립미술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획한 어린이 체험전시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어린이날 하루에만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수가 지방 미술관에서는 드문 수치인 6,704명을 기록했다. 이날 미술관이 위치해 있는 환호공원에는 ‘제21회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개최돼 가족단위 방문객이 환호공원 잔디밭을 텐트로 가득 메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포항시립미술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는 스위스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인 장 팅겔리의 움직이는 조각을 이해하기 위한 체험전시인 ‘장 팅겔리의 공구상자’와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미술관 동물이야기’이다. 이 두 전시는 지난 4월 9일 개막한 이래 가족단위의 다양한 관람객층을 만족하게 하며 평균 1,000명 정도의 주말 관람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장 팅겔리의 공구상자’ 展은 전시 개막 한 달 만에 체험예약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미술관 전시가 대체로 작품을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전시는 직접 공구상자 속 다양한 사물들을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술관 동물이야기’展도 인간에게
최양식 경주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라왕궁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순항을 위한 경주시민들의 염원과 뜻을 널리 모으고자 범시민 ‘신라석재 헌증운동’ 동참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라천년의 고도이자 민족문화의 본향인 경주의 정체성 회복과 함께 화려했던 신라문화의 정수인 신라 천년의 왕궁 복원 정비 사업이 2014년 12월 역사적인 발굴 개토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의 얼과 혼이 깃든 석재들은 오랜 시간동안 민간에서 건축부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번성했던 천년왕도 경주의 화려한 건축물은 유실되어 최양식 경주시장은 찬란한 천년왕도의 역사를 새롭게 꽃피우는 신라왕궁 복원에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였다. 우리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석재 중 활용가치가 있거나 이동 가능한 석재를 헌증 받는 한편, 석재를 제공한 헌증자는 이름을 기록에 남기고 헌증증서를 수여하여 헌증의 뜻을 영원히 자료로 남길 예정이다. 멸실 또는 다른 지역으로 반출될 우려가 있는 문화재 보상지역이나 산업단지 조성지역, 주택․공장 신축부지 등을 우선하여 석재를 수집 또는 헌증 받을 예정이며, 개인이나 관공서, 학교, 문화단체 등이 소유하고 있는 석재는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