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살충제 34종에 대한 검사를 집중 추진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집중검사는 진드기 많아지는 하절기를 맞아 도민들에게 살충제 걱정 없는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6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82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는 산란계 농장을 방문해 시료를 수거, 살충제 성분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2017년 계란 살충제 검출 사건 당시 문제가 됐던 비펜트린, 디디티, 피프로닐 등을 포함한 살충제 34종이다. 특히 이번 집중검사 전 올해 초 1∼4월 59개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도내 생산 계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도는 지난 2017년 살충제 파동 이후 전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항생제, 식중독균(살모넬라), 살충제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산란 노계는 출하 전 살충제 검사를 받고 음성인 경우에만 도축하도록 조치 중이다. 이처럼 지속해서 계란 살충제 검사를 시행한 결과, 2017년 14개 농가에 달하던 살충제 위반 농가는 2018년 7개 농가로 감소했
지난 5일 언택트 시대 세계 최초로 이베로아메리카 21개국을 대상으로 열린 K-팝 온라인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을 비롯 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참여, 이베리아 반도와 중남미 국가의 한류 팬을 위해 열렸고 총 2만 5000여 명이 접속해 위로를 받았다. ‘K-팝 코넥타: 이베로아메리카 K-팝 스타즈 페스티벌(이하 K-팝 코넥타)’은 코로나19 사태로 특히나 큰 피해를 입은 이베리아 반도와 라틴아메리카 대륙의 한류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K-팝을 통해 연대와 위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협력기관으로는 이베로아메리카 사무국(SEGIB)과 스페인 및 중남미 9개국에 지부를 둔 이베로아메리카 대표 음악방송국 로스 콰렌타(LOS40)가 함께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페스티벌에는 스페인·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 4개국을 비롯해 이베로아메리카 지역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한국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제한적인 코스타리카·볼리비아·니카라과와 미수교국 쿠바 등 중남미 전체 국가에서 약 2만 5000 명이 실시간으로 접속하며 지역 내 두터운 K-팝 팬덤을 증명했다.
서울시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 기관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홈페이지, 행정 시스템 등)에 대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안전성·신뢰성을 증명하는 제도로, 융합화·고도화된 개인정보 침해 위협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의미이다. ISMS-P 인증은 민간부문(통신사, 대형 포털사이트, 금융기관 등)의 법적 의무사항으로 공공기관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서울시는 시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했다. 2018년 11월부터 ISMS-P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102개 항목으로 인증기준이 구성돼 있다. 이번에 획득한 ISMS-P 인증범위(웹사이트)는 '대표 홈페이지와 생활복지 통합정보, 법인 시설관리' 3개 웹사이트이며, 시민 개인정보를 20만명 이상 보유하고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위험성이 큰 웹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2기)'을 운영한다. 지역특화 진로체험은 중·고등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유망 혹은 주력 산업을 직접 경험하면서 지역의 미래 산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해 자신의 진로 설계와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기업의 현장 방문 대신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되며,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해 참여 인원수를 축소해 더욱 개별화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이 대표 기관이 돼 지역 업체들과 컨소시움을 형성해 운영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인프라 구성 역량을 갖추어 진행한다. 지난 7월 총 25회로 진행된 1기 프로그램에서 22개 중·고등학교 489명이 참여해 섬유, 방송, 뮤지컬의 세 분야에서의 미래 산업의 경향을 살피고 지역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기는 9월에서 11월 사이에 추진되며, 섬유와 뮤지컬 분야에서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의 주력 산업인 섬유 분야에서는 '섬유의 재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를 위해 '추석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장터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남도 하동군과 전라남도 화순·영광군을 비롯해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 등 총 48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한우와 배·사과 등 제수와 굴비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2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 및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참고해 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13)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대금을 계좌 이체하면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로 택배 발송하며,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어 무료 시식회와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우려와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선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올해 지식재산의 날을 맞아 고(故) 이교숙 작곡가 유족이 저작권을 기증하고 새롭게 재탄생한 ‘국기에 대한 경례’ 음원이 최초로 공개된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에는 배우 김남길 씨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4일 제3회 지식재산의 날을 맞아 해군군악대가 연주해 새롭게 탄생한 ‘국기에 대한 경례’ 음원을 최초로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 참여 잇기(챌린지)’도 진행한다. 저작권 기증 제도는 저작재산권자 등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국가에 기증해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 2005년 안익태 작곡가 유족의 애국가 기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676건이 국가에 기증됐다. 고 이교숙 작곡가의 유족은 고인이 작곡한 ‘국기에 대한 경례’ 곡을 포함, 총 92곡에 대한 저작권을 국가에 기증했다. 또한 제6대 해군군악대장을 지낸 고인이 근무했던 해군군악대가 ‘국기에 대한 경례’ 곡을 연주하고 배우 김남길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해 새로운 ‘국기에 대한 경례’ 음원이 탄생했다. 김민기 여주대학교 교수가 총감독을 맡은 음원 제작과 녹음에는 엔지니어 최초로 그래미상(Grammy A
정부가 4일 코로나19가 장기화로 도서관 휴관 및 재개관을 반복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서관서비스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비대면 포럼을 개최했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서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과 도서관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2020 도서관정책포럼’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도서관이 직면한 새로운 시도와 변화의 모습을 살피고 미래 도서관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기조강연으로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 교수가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과 도서관의 도전: 글로컬·디지털 시대 살아있는 지식플랫폼으로서의 도서관’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국립중앙도서관 서혜란 관장이 ‘현재가 된 미래, 도서관은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새로운 일상으로 대변되는 우리 삶의 방식의 변화와 도서관의 대응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도서관계 각 관종별 도서관전문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의 경험, 도서관 서비스의 변화, 그리고 미래 도서관상, 코로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3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준비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개최도시와 문화·체육계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조직위원장 및 집행위원 등을 선임하고 조직위원회 정관과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대회 조직위원장에는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회장이 선임됐다. 신창재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다양한 청소년 문화예술과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상생의 세계시민 육성’을 실천해 온 대표적 기업가다. 신 위원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화합과 공존’이라는 올림픽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지금 청소년 세대가 올림픽이라는 값진 경험을 통해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이자 ‘오래 기억되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에는 청소년대회의 특성에 맞게 주요 직위에 청년 인사들이 대거 선임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부위원장에,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와 고기현 전
충북도의회는 3일 오후 2시 제385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16일까지 14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회기에는 이상욱 의원(청주1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 도지사가 제출한 '2020년도 제4차 수시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3건, 도 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 가칭 은여울고등학교 설립 계획안' 등 5건을 비롯해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서면)과 2020년도 행정사무 감사 기간 결정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개선 및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우양 의원(영동2)은 '용담댐 방류 피해지원 대책 마련'과 관련해, 서동학 의원(충주2)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세천 조성'을, 김국기 의원(영동1)은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의 철회 촉구'를, 임영은 의원(진천1)은 '저수지 등 관할 권한을 해당 시군 또는 농어촌공사 지사가 관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 이상식 의원(청주7)은 '행정수도 이전에 대비한 충북 균형 발전전략 수립
대구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를 위해 2020년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기업을 2일부터 18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소정의 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통합관리시스템에 신청하고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구·군, 고용노동관서, 대구시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의 사전 검토 및 현장실사와 대구시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되며 지정 기간은 3년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정하는 조직 형태를 갖추고, 공고일이 속하는 달에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을 준수해야 한다. 그 외 지정 요건을 포함한 상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구·군 및 대구시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대면으로 진행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설명회를 대신해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정의, 지정요건 등 온라인 동영상 자료를 대구시 사
서울시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천연 손 소독제를 비대면으로 참여해 만드는 '생활지도자 양성 무료강좌'를 오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비대면으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수강생(생활개선회원) 80명으로 운영되며,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생활지도자 양성 교육은 신청자 자택으로 체험 키트를 미리 발송해 11일 실시간 교육을 보며 함께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는 천연 손 소독제, 천연화장품 만드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대상은 '서울특별시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시민이며 선착순으로 80명 모집한다. 미가입한 시민은 신청 전에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후 신청해야 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이 중요한 시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한 생활문화 체험 무료강좌를 운영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지도자 양성 교육 신청과 생활개선회 가입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 중등 교사들이 코로나19 상황에도 학교현장에서 원격수업, 블렌디드 수업을 실행해오며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원격수업 나눔영상'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나만의 원격수업 꿀 Tip! 대방출'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하며, 학교현장의 다양한 원격수업 이야기와 수업 팁(Tip)을 10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형태로 모집한다. 2학기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이제 학교 수업은 '위드(With) 원격수업', '위드(With) 블렌디드 러닝'으로 자연스럽게 변모하고 있다. 대구 교사들은 올해 상반기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엄중했던 대구의 코로나19 속에서 1학기부터 원격수업, 블렌디드 수업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쌓아오며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주도해오고 있다. 지난 7월 대구 교사들이 온라인 개학부터 등교수업 실시까지 경험했던 다양한 수업·평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어쩌다 원격수업 수기'로 공모해 현장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원격수업 나눔영상' 공모는 원격수업 수기 공모에 힘입어 대구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터득한 원격수업과 블렌디드 수업의 경험과 지식
울산시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추석 장보기를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울산시와 구·군 안전부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 다중이용시설 5개 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반 침하 발생 여부,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처짐 등 변형 발생 여부, 철근 부식 및 노출 여부 등에 대한 구조부분과 유사시 피난 통로 확보 여부, 전기·승강기 등의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는 응급 보수를 실시토록 하고, 중요한 사항은 시설물의 상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보내기 위해 추석맞이 장보기 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울산광역시청>
강릉시는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차량 이동을 통한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가금 농가 유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관내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021년 특별방역 기간 종료 시까지이며 출입통제 지점은 강릉시 견소동 280-1 일대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오염물의 차량 전파에 의한 발생비 중이 크므로 관내 가금 농가 및 가금 관련 축산차량 운전자께서는 AI 차단 방역을 위해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의 운행 통제에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료출처 : 강릉시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소속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경대사대부고), 대구외국어고등학교, 포산고등학교는 국내 최초 IB DLDP(Dual Language Diploma Program, 이중언어 디플로마) 프로그램 운영 예정 학교로 그 첫 대상자가 될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공동 입학설명회를 지난 29일 오후 2시에 약 400여 명의 실시간 접속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당초 대구학생문화센터(용산동) 대공연장에서 약 300여 명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 대구글로벌교육센터(복현동)에서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전격 시행됨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설명회로 변경돼 비대면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생소한 학생, 학부모들을 위해 IB 프로그램을 수년간 연구해 온 하화주(서울 반포고 교감) 강사의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이 약 90분간 진행됐다. 이어서 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 등 3개 교의 입학설명회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총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