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애인 최초의 스포츠 대전인 휠체어농구 대전이 21일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개막했다. 올해 대전에서는 5개 지역을 순회하며 3라운드 총 33경기(주말 경기, 경기일 수 18일)를 통해 휠체어 농구인들의 불꽃 튀는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하며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이 주관하는 ‘2020 휠체어농구 대전’이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휠체어농구대전에는 지난해 12월에 창단한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단을 비롯, 총 5개 휠체어농구단이 참여한다. 2019 대전에서 서울특별시청 휠체어농구단이 대회 5연패를 노리던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이변을 일으켰던 만큼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단의 첫 합류가 어떤 경기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휠체어농구는 지난 1984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로 1988년 방콕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작년에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휠체어농구선수권 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0 에든버러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0 에든버러 문화장관회의’는 ‘코로나19 상황 아래 문화의 변혁적 힘’을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영상 연설은 한국 정부의 성공적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 방역과 지원 대책에 깊은 인상을 받은 문화장관회의 주최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문체부는 지난 6월 3일에도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올리버 다우든 장관의 요청으로 한영 문화장관 간 화상회의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방역 경험과 코로나19 관련 지원정책을 공유한 바 있다. 박양우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립문화예술기관의 온라인 공연·전시와 방탄소년단(BTS)의 ‘방방콘’ 등 비대면 문화예술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가 함께 한다면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말처럼 코로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대부포도 성출하기를 맞아 오는 20일까지 롯데백화점 안산점에서 '대부포도·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대부포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며,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형 유통채널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특히 대부포도 뿐만 아니라, 안산시에서 생산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을 함께 판매하며 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을 널리 알려 소비 촉진 및 농민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주요 판매품은 대부도 섬포도, 포도즙, 열무·얼갈이·상추 등 시설채소류, 참송이버섯, 장류, 안산 한우 등이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1+1 추가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도의 청정 자연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향이 풍부한 대부포도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품을 대부도에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도록 특판행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집중 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적게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농업정책과(031-481-2318)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화, 박문관 등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6종 시행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조정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서울·경기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6종의 시행 일정 등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 외 지역이라도 지역 간 감염 확산 가능성과 할인 혜택의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전국 단위로 일괄 적용한다. 우선 14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영화와 박물관의 경우 현재까지 배포된 할인권은 철저한 방역 하에 사용하도록 하되, 이후 예정된 할인권 배포는 잠정 중단한다. 영화의 경우 1차 배포된 할인권은 17일까지 사용기한 내 사용이 가능하지만, 18일부터 배포할 예정이었던 2차 배포분부터는 배포를 잠정 중단한다. 박물관 전시 할인권은 이미 배포된 200여 장은 사용할 수 있으며 16일부터 전국 단위로 발급을 모두 잠정 중단한다. 미술 전시, 공연, 민간실내체육시설 등 아직 예약 또는 판매가 시작되지 않은 할인권들은 시행 일정을 전면 연기한다. 미술 전시 할인권은 21일부터, 공연 할인권은 24일부터 발급 예정이었으나 각각 사용처의 72%, 75%가 서울·경기임을 감안해
울산시가 버스 도착 예정 시간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2020년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s) 확대 및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18일부터 한층 개선된 버스 정보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교통정보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울주군 두동면 등에서도 정확한 버스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정확한 시내버스 운행정보 제공을 위해 5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3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이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관내 버스 정류소 46개소에 버스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정류소 버스정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를 추가 설치했다. 이 중 버스 이용객이 많은 5개 소(공업탑, 태화 시장 등)에는 한눈에 정보 이용이 가능한 대형 화면의 엘시디(LCD, Liquid Crystal Display)형 단말기를 설치해 고령자 등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2030년 세계 최고 수소 도시 구현을 위해 도입한 707번 수소버스(울산대공원~태화강국가정원)의 정차 지점인 '울산대공원정문 정류소'에도 최신형 버스정보단말기를 구축해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도내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도내 11개 시군에서 동시에 '공공 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 미술 프로젝트는 지역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주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전국 227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하며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스토리를 반영하는 다양한 유형의 미술 활동형 사업이다. 공공 미술 프로젝트는 도내 11개 시군별 4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1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며 ▲벽화, 조각, 회화, 미디어 아트 등 작품 설치형 ▲문화적 공간 조성 및 전시형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도시 재생형 ▲주민참여 공동체 프로그램형 ▲다수유형 복합추진형 등 시군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사업으로 추진한다. 각 시군은 사업장소와 프로젝트 유형 결정을 완료하고, 시군별 사업을 수행할 작가 팀 공모를 시행 중이며 8월 중 작가 팀 선정을 완료하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 작가 기준은 지역미술인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 활동 증명 완료 예술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공공기관 사업 수혜 예술인 ▲미술 관련 협·단체 회원 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전국 최초로 주요 해수욕장의 정보를 매일 오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피서철과 연휴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https://www.youtube.com/user/DynamicBusan)'에서 '오늘 해수욕장 어때?' 코너를 마련해 해수욕장 날씨 정보와 안전수칙 등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포 등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의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피서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 수상구조대 소방관들이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끈다. 물놀이 정보와 함께 해수욕장 날씨를 비롯한 혼잡도 등 해수욕장 밀집도를 미리 알려 방문객들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에서 매일 아침 해수욕장 풍경과 함께 직접 정보를 전달하는 만큼 유익한 정보는 물론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부산 해수욕장의 풍경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배병철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은 "클릭 몇 번으로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의 날씨와 혼잡도 등 당일 현황 정보를 알 수 있는 만큼 이번 서비스가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달빛 아래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이 시작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8시 30분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14일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내달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8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사전예매(1일 2500명)와 현장발권(1일 2000명)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매 희망자는 ‘네이버 예약’으로(https://booking.naver.com) 예매하고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한다. 현장발매는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와 현장발매 모두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사전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3000원으로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다. 이번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장애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착용자로 사전예매 혹은 현장발매 없이 입장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흥례문에서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되
대구시와 광복회대구시지부는 광복 75주년을 맞이해 8월 15일 정오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광복절 타종행사는 일제강점기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광복의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번 타종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코로나19 방역 의료진 등 22명의 타종인사가 참여해 33번 타종한다. 올해 타종인사로는 독립운동가 故 장원수 선생의 아드님이신 장홍직 님, 독립운동가 故 류택하 선생의 따님이신 류경자 님 등 독립운동가 후손 여섯 분과 코로나19 방역에 노고가 많았던 의료진을 대표해 유완식 대구의료원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 최석진 대구간호사회 회장, 노태승, 조명지 119 구급대원 등 22명이 선정됐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광복절 타종행사에 앞서 오전 9시에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 10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청>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최근 발표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구암팜스테이마을'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 안심 여행지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침체한 농촌으로 여행을 유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의 협업으로 추진하는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은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운영,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 교육 이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농촌체험농장을 말한다.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으로 선정된 '구암팜스테이마을'은 팔공산 미대동에 있어 대구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이다. 7∼8월은 방울토마토, 옥수수 수확체험, 9월부터는 알밤 줍기 등 다양한 수확체험을 소규모(1∼5명)로 가능하며 이 외에 식(食)체험, 공예체험은 20인 이상 단체로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암팜스테이마을(http://www.gooam.com/) 홈페이지를 참고면 된다. 구암팜스테이마을 관계자는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을 믿고 찾아주시는 체험객들에게 안전하고 힐링되는 여행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 시민들이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강화 연미정과 월곶돈대'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지역별로 균형 있는 관광 발전을 위해 향후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연미정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언택트(Untact) 여행이 가능한 야외 관광지다. 눈앞에 북한의 모습이 손에 잡힐 듯 보이며 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져 서해로 흘러가는 곳에 있어 예전부터 강화 8경 중 가장 풍경이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강화군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연미정·월곶돈대의 아름다운 풍경 ▲고려 강화천도, 강화도 조약 등 연미정과 관련한 역사 ▲북한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강화군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인 '강화로 여행'에서 운영하는 '연미정 마을 투어'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발굴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연미정의 강소형 관광지 선정을 통해 코로나 관련 거리 두기가 가능한 야외 관광지의 확대 조성과 강화군 접경지
강원 태백시는 행정안전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기간 연장 결정에 따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태백시 재난기본소득의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접수 마감일이 애초 18일에서 24일로 연장 변경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태백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 태백시 재난기본소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 신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청 기간을 연장한 만큼 마감일까지 최선을 다해 신청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신청 등을 통해 지원금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자료출처 : 태백시청>
부산의 해수욕장에서는 서핑객들도 백사장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기로 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난 8월 11일 오후 2시 송정해수욕장에서 해운대구와 서핑협회(이하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핑객의 해수욕장 방역 준수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협의했다고 밝혔다. 송정해수욕장은 전국의 서핑객들이 모여드는 서핑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으나 서핑 레저활동의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시와 구에서도 단속이 여의치 않아 뾰족한 대책이 없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협의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 방역지침 준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회에서도 마스크 착용에 동참하기로 했다. 협회에서는 소속 서핑업체들과 협조해 일회용 마스크를 다량 구매해 백사장 강습 시와 준비 운동 시에 서퍼들에게 제공하고, 입수 시에는 사용한 마스크를 일괄 수거해 폐기하도록 했다. 단 서핑을 즐긴 후 샵으로 복귀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으므로 서퍼들은 서로 대화를 자제하고 신속히 복귀하도록 했다. 시는 시민들의 동참으로 모두가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어갈 계획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방역 대책 준수를 유도하고 있으며, 백사장은 물론 주변 공원, 호안도로, 인근 식당가
충청북도는 질병관리본부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만3천명(전국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보건소당 평균 6명)이 표본 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면접 조사를 통해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조사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사전에 완료했다. 가구 방문 시 마스크 필수 착용은 물론, 조사수행 전·후 손 소독, 조사 전 대상자의 체온 재확인 및 대상자와 거리 두고 면접 조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와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고혈압, 당뇨병 등), 올해 추가된 코로나19 관련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142개 문항이며 결과는 내년(2021년) 3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건강통계집은 각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데 활용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코로나1
인천광역시월미공원(소장 김천기)에서 15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월미공원 양진장에서 '주말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의 주말 만들기 체험행사는 코로나19로 일정이 연기돼 오는 15일부터 매주 토, 일(세부 일정 반드시 홈페이지 참조) 오후 2∼4시에 진행되며, 체험 당일 만들기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 선착순 100명이 직접 참여해 천연자연물 압화 공예와 생활용품,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품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할 예정이다. 월미공원은 7월 24일 이후 공원시설이 전면 개방돼 월미문화관, 전망대, 숲속갤러리(탄약고 쉼터) 등을 정상 운영 중이며 특히 중단됐던 숲속 갤러리 운영, 숲해설 체험 프로그램, 주말 만들기 체험, 스탬프 투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재개되면서 답답한 일상 속 즐길 거리를 찾던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가 아직 완벽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공원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이용객께서는 공원 방문 및 체험 프로그램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체크 및 방문객 기록 작성 등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