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무료 상설공연인 화요 국악 무대 '화통_ 화요일, 국악으로 통하다'를 개최한다. 공연은 시립국악단 단원들의 기획안으로 꾸며지며 매월 색다른 국악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 있을 첫 번째 화요 국악 무대는 '앙상블의 밤'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퓨전 국악곡 'Prince of Jeju', '달을 꿈꾸는 소년', '新타령 2020' 등을 국악 합주로 연주하며 가야금 독주 'One sweet day', 소금 독주 '봄비'로 국악기의 고유한 매력을 전한다. 또한 소리꾼 김수경이 출연해 '아리요', 'Let me fly' 등 시원한 소리 무대까지 선사한다. 화요 국악 무대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공연인 만큼 '어울림'에 중점을 두어 여러 국악기의 조화와 함께 전통과 현대의 감각적 만남을 꾀한다. 8월 혹서기를 쉬고 이어지는 9월의 공연 주제는 '고전 춤 무대'로 궁중무용과 민속무용 등 전통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10월에는 '박은경 류경혜 2인 음악회 12+2'로 해금과 가야금을 중심으로 한 무대를 펼쳐 보인다. 11월에는 '류상철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방현기)는 SK텔레콤(사장 박정호)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덕수궁 석조전을 실감 나게 관람할 수 있는 '덕수궁 VR(가상현실) 관람' 서비스를 13일부터 선보인다. SK텔레콤이 개발한 '5GX 점프 VR'은 별도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360도 VR 영상을 볼 수 있는 앱으로, 지난해 출시된 이후 앱 내에 인기 e스포츠나 게임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이번 석조전을 시작으로 문화재 분야로도 콘텐츠가 확대되고 있다.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석조전 VR 앱 서비스를 시작으로 추후 중화전, 실제 관람에서도 내부 관람이 제한됐던 함녕전과 석어당 내부를 가상공간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다. 점프 VR 앱은 아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다.(IOS 운영체제는 미정)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점프 VR' 앱을 내려받으면 덕수궁의 역사와 배경을 안내자의 해설로 들으며 석조전 내부를 360도로 돌아가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 못지않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스마트폰을 들고 보고자 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면 석조전의 원하는 장면이 자유롭게 눈 앞에 펼쳐진
음성군은 금왕읍 백야 자연휴양림과 생극면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개인용 에어풀장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봉학골 산림욕장과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미개방하면서, 이로 인해 물놀이를 할 수 없어 아쉬워하는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을 위해 개인용 에어풀장을 무료 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백야 자연휴양림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은 오는 18일부터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2∼3명이 이용할 수 있는 크기의 개인용 에어풀장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다만 개인용 에어풀장 이용 시 보호자가 반드시 동반해야 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타 객실용 에어풀장 이용은 금지된다. 또한 휴양림 이용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퇴실 시 발열 체크 및 건강질문지를 작성해야 하며, 외부 도보 시에도 타인과 2m 이상 거리를 두어야 한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음성군의 자연휴양림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10인 미만 숙박 객실을 격실로 운영한다"며 "무료로 대여하는 에어풀장은 사용 후 반납되면 철저한 소독과 방역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걱정 없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휴양림 관련 사항은 음성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12일 오전 칠곡군 가산면의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마련된 고 백선엽장군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도의회에서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한 김희수·도기욱 부의장과, 지역의 곽경호·김시환·박창석의원이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분향소를 찾은 고우현 의장은 “6.25전쟁에서 공산화 직전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였던 영남지역에서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고 백선엽 장군의 업적을 잊어선 안 된다”며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고 백선엽 장군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칠곡군 가산면 일대에서 벌어진 다부동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북한군의 대공세를 저지시키고 낙동강 전선을 방어하는 등 북한의 남침을 막아낸 공로로 여러차례 무공훈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10일 별세한 고 백선엽 장군의 경북지역 분향소는 칠곡군 소재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왜관지구전적기념관에 마련되어 있다. 최태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축소된 지역문화기획자들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지역문화생태계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2020 지역문화 활동가 지원 사업’을 공모, 30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문화 활동가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화기획자들이 주도적으로 그 지역이 직면한 현안과 문제를 찾아내고 문화를 매개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을 서울, 인천·경기, 세종·충북,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제주 등 10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당 ‘자율기획형’ 1개 단체와 ‘실험기획형’ 2개 단체씩 전국에서 총 30단체를 선정했다. ‘자율기획형’은 문화 기획 및 활동 경력 3년 이상인 중진 문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선정된 단체에는 프로그램 실행 비용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실험기획형’은 문화기획 및 활동 경력이 3년 미만인 예비·신진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정하고, 실행 비용 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단체들은 앞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술, 놀이 프로그램 ▲마을 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휴가철을 맞아 주말이면 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우회로 설치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는 시화방조제를 건너자마자 횟집과 칼국수 집이 도로 양쪽으로 줄지어 있는 구간으로,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과 영흥도 등을 향하는 차량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곳이다. 특히 방아머리는 횟집 등 식당 외에도 깨끗하게 단장한 소나무 숲과 해수욕장이 있어 평상시에도 수도권의 유명한 핫플레이스답게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욱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차량 증가와 소음 등으로 인해 대부도를 찾는 시민 등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한다. 우회도로는 시화방조제를 건너면 나오는 방아머리삼거리에서 첫 번째 좌회전을 하면 방아머리 바다향기테마파크 내 시원하게 뻗은 왕복 2차선 메타세콰이어 길 2.44㎞를 돌아 북동삼거리 방향 대부황금로와 바로 연결된다. 최근 차선도색까지 마친 도로는 운행 중간에 바다향기테마파크 내에 있는 시원한 습지와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는 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휴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자유로이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제389회 정기연주회 '비발디부터 모차르트까지'를 온라인 중계한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본 공연은 '비발디부터 모차르트까지'라는 제목 그대로 바로크 시대부터 고전 시대 전성기까지의 음악사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다. 시대별 대표작곡가의 작품을 선곡해 음악 스타일의 변화를 보여준다.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감각과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최수열이 객원 지휘로 나서 인천시향과 처음으로 만난다. 첫 곡은 우리에게 익숙한 작곡가 비발디의 심포니아 C장조이다. 현악기와 통주저음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빠른 템포와 느린 템포, 큰 소리와 작은 소리의 대조가 두드러져 듣는 이로 해금 극적인 감정을 이끌어 내는 곡이다.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 재학 중인 배재희가 쳄발로를 연주한다. 뒤이어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C장조를 연주한다. 이 곡은 200년 가까이 귀족의 문서창고, 도서관에서 동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세종연구소(소장 백학순)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세종연구소 소회의실에서 북한 문화재 정책역량 강화와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북 화해 협력의 시대에 대비한 북한 문화재 교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하는 취지이다. 두 기관은 ▲ 북한의 문화재 정책과 현황에 대한 자료 협력 ▲ 북한 문화재 관련 연구, 정책 기획·발굴·추진과 인적 교류 ▲ 문화재 관련 교육 프로그램·현장 체험 기회 제공 등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내용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참고로 협약식이 끝나면 세종연구소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재숙 문화재청장의 특강 '신화장구지(新花長舊枝), 문화유산은 오래된 미래다'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연구소 교육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교육,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구소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1986년에 설립된 세종연구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일·외교·안보
강릉시(시장 김한근)와 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복)은 공동으로 강릉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초·중·고 학생 가정에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가 늦어지면서 학교 급식 중단에 따른 미사용 예산 11억원을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생산 농가 돕기 및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실시하게 됐다. 강릉시는 6월 4일 오후 4시 강릉시청 소회의실에서 '농산물 꾸러미 급식지원협의체' 회의를 통해, 강릉시에서 생산되는 제철 친환경 농산물(찹쌀, 감자, 양파 등)을 선정하고, 관내 59개 초·중·고 학생 2만222명의 가정에 7∼17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6일 강릉원예농협 본점에서 강릉시 교육협력부서와 강릉교육지원청 급식지원부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농산물 꾸러미 지원업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강릉시와 강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기에 학생 가정에 보급되도록 노력하고,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친환경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이 사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강릉시청>
문화체육관광부가 창작과 이용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고 2006년 이후 15차례 개정을 통해 복잡해진 법체계를 바로잡기 위해 14년 만에 ‘저작권법’ 전부개정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월 4일 ‘저작권 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저작권법’ 전부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그동안 학계 전문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저작권법 전부개정 연구반’에서 과거의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개정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를 통해 마련된 개정안은 전문가와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2006년 전부개정안에는 저작물 이용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이동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했다면 이번에는 저작물의 창작과 이용이 디지털로 이뤄지고 쌍방향 온라인 기반(플랫폼)이 발달함에 따라 음악 등 저작물이 매순간 대량으로 이용되고 있는 오늘날의 상황을 개정안에 반영한다. 온라인 음악서비스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의 방송콘텐츠 제공 등 서비스 특성상 저작물을 신속하게 대량으로 이용해야 하지만 수많은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을 확인하고 이용 허락을 받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확대된 집중관리’ 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확대된 집중관리’(Extended Co
강릉아트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휴관 이후 첫 기획전시로 '난설헌국제교류 10주년 특별전 The wind'를 오는 2∼19일까지 아트센터 1,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강릉아트센터와 난설헌작가회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조선 중기 강릉 출신의 대표적인 문장가이자 화가인 허난설헌의 예술정신을 알리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한국의 페미니스트 화가 1세대인(거장인) 윤석남, 정종미 작가를 비롯해 독일의 게독(GEDOK) 회원인 일라 뷩겐. 영자 침머만, 산드라 버커와 지역작가 강유림 등 40명의 작가가 참여해 페인팅, 영상, 설치, 사진, 판화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허난설헌의 예술세계를 돌아보는 동시에 지리적 경계와 문화적 차이, 정치적 이념 등을 넘어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에서 비롯된 다양한 해석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의미를 더하고 난설헌의 예술정신을 선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강릉아트센터에서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아래 안전한 전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아트센터 전시담당(033
대구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 건설공사'가 4년 여의 준비를 거쳐 2026년을 완공목표로 이달 초 첫 삽을 뜬다. 이번 공사는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주민설명회, 경제성검토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말 중앙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한 후 올해 봄 설계 마무리와 동시에 감리사와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총사업비 2천379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도로 공사는 총연장 9.6㎞, 왕복 4차로로 대구시 다사읍 서재리에서 성서5차산업단지와 하빈을 경유,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까지 연결되며 지방도 67호선과 접속된다. 또 내년 말 완공 예정인 대구 외곽순환도로 다사나들목과 연결돼 경부·중앙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주요 구조물로는 금호강 횡단 교량과 마천산 터널 각 1개소 및 입체·평면 교차로 6개소 등이 건설된다. 본 공사가 완료되면 성서5차산업단지를 비롯한 북부권 공단과 왜관 산업단지의 업종(섬유, 기계, 자동차 부품 등) 간 물류교통량 증가로 네트워크 구축이 보다 용이해진다. 현재 대구 서북부 지역의 주요 산업단지와 경북 왜관·구미권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국도 4호선, 국도 30호선, 국지도 67호
충북도의회는 1일 오전 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내빈,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제25대 박문희 의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의회 ▲도민을 섬기며 지역 현안에 앞장서는 의회 ▲연구하는 선진의회를 기치로 2022년 6월까지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한다. 박문희 의장은 취임사에서 "충북도의회가 지난 지방선거 결과로 거대 여당이 돼 자칫하면 집행부 거수기라는 오명이 11대 끝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의 본질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 그리고 적절한 대안 제시다"며 "광역의회 위상에 걸맞게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집행부에 대한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를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의장은 "지방의회의 권한을 강화해야 하고 권한 강화를 위해서는 지방의회 숙원인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 인력 확보 ▲지방정부의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자치입법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중앙정치권, 전국 지방의회의장단과 연대해 노력하겠다"고 덧붙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7월 1일부터 인천공항 출발편(환승 포함) 탑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참여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으로 참여사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공항의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는 공사가 국산화 개발 운영 중인 수하물확인시스템(AirBRS)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공항 홈페이지(모바일 버전 포함), 인천공항 가이드 앱(모바일앱)을 통해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수하물의 탑재 여부와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이 부친 수하물에 대한 정상 접수 여부, 개장검색 대상인 경우 개장검색 진행상태, 항공기 탑재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인천공항 모바일 앱 설치 승객이면 푸시 알림 설정으로 해당 수하물에 대한 정보안내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수하물 바코드 스캔 기능으로 편리하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이번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 도입에 따라 승객들이 부친 수하물에 대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항공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향후 공항 도착 편에도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서귀포 칼호텔은 한여름의 카니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름 패키지, '썸머 펀 패키지'와 '썸머 풀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를 통해 서귀포 칼호텔에서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액티비티 프로그램은 포켓볼, 풋스볼 등의 실내 프로그램부터 야외 액티비티 물풍선 던지기, 풋살, 링토스 등을 포함한다. '썸머 펀 패키지'는 객실 1박, 성인 2인 조식, 액티비티 프로그램 이용권 및 타이다이 체험 클래스, 연 만들기 클래스를 제공한다. 타이다이 체험 클래스에서는 원단을 묶어 염색하는 최근 유행 패션 아이템인 타이다이로 에코백 및 티셔츠를 만들어 본다. 연 만들기 클래스는 직접 연을 만든 후, 바다가 보이는 서귀포 칼호텔 정원에서 마음껏 연날리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썸머 펀 패키지'는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썸머 풀 패키지'는 '펀 패키지'의 모든 혜택에 야외 바비큐 2인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야외 바비큐 디너는 야자수 나무가 돋보이는 잔디 정원에서 LA 갈비, 양갈비, 전복, 새우, 오겹살 등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썸머 풀 패키지'를 오션뷰 또는 팔러 스위트 스위트룸으로 2박 이상 업그레이드 이용 시, 서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