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9동행정복지센터가 쓰레기로 가득 찬 한 노인 가정을 대청소하고 집안 정리까지 해주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펼쳤다고 안양시가 30일 밝혔다. 주말을 이용해 동 직원들은 물론, ㈔사랑의 집수리와 ㈔희망조약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위 속에서 이날 봉사에 참여하신 30여명은 더위도 잊은 채 쓰레기와 쓸모없는 짐 등으로 위생환경이 불량했던 어르신의 집을 청결하고 밝은 분위기로 바꿔놓았다. 어르신은 "낡은 주택이기도 하고 그간 형편이 어려워 집안 정리라고는 생각조차 못 했었다"며 봉사단에게 밝은 미소를 지으며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박경재 안양9동장은 "비위생적 주거환경에 위협받는 어르신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박달1동에서 저소득 독거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해 대청소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또 19일에는 협력 기관인 우일아이디주식회사(대표 우경식)의 후원으로 안양6동을 찾아 어려운 이웃의 지하 방 실내소독과 멸균작업 등을 병행했다. 박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민섭) 역시 이달 26일 저소득 3가구를 방문해 도배, 페인트, 식탁 유리,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이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16일 코로나19로 인한 긴 휴관을 끝내고 재개관함에 따라 이번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체험관 방문 고객은 365세이프타운 공식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친구 맺기를 한 후 본인의 SNS 계정에 방문 사진 또는 동영상을 올리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365세이프타운 관계자는 "휴관하는 동안 시설 보완 및 재정비를 해 온 데다 특히 최근에는 5G 재난 안전 실증체험관을 개소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경험 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했다. 한편 365세이프타운은 세계 최초로 안전체험을 주제로 건립된 안전체험 테마파크로서 지진, 풍수해, 산불, 설해, 대테러체험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4D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재난·생활·소방안전 체험과 관련해 국내 안전체험관 중 가장 큰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챌린지 월드에서는 극기 수련 활동까지 할 수 있는 청소년 수련 활동 공식 인증 기관이기도 하다. <자료출처 : 태백시청>
충북도와 충북도 광역치매센터는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2020 한마음 치매 극복 충북도민 온라인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 걷기 운동은 치매 위험을 2.5배 줄일 수 있어 중앙치매센터가 권장하는 활동이다. 걷기를 통한 유산소 운동은 뇌 혈류 개선 및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해 인지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당초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9월경 도민 1천500여명이 참여하는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상황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하고 온라인 걷기 캠페인으로 전환했다. 캠페인 참여는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표걸음 30만보(1일 5만보 이하로 제한) 이상 달성자 200명과(선착순) 걷기 인증사진과 치매 환자·가족에게 희망 메시지를 올린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043-269-6893)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치매 극복 온라인 걷기는 일상생활 공간 어디에서든 실천할 수 있는 개인 차원의 활동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교적 안전
지난 2월 지역 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대구시는 혹시라도 아이들의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구상을 만들었다. 부모나 보호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음성의 자녀들을 돌보아줄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역 내 첫 확진자 발생 12일 만에 대구시는 전국 최초 아동 임시(격리) 생활 시설을 마련해 3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설은 자녀가 음성임을 확인한 순간부터 돌봄 교사와 함께 코호트 격리 보호가 시작되는 시스템으로 다른 돌봄 관련 사업들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과 대비된다. 사례로 21개월 된 한 영아는 보호자인 할머니와 아버지가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돌봄을 받을 수 없어 애를 태우던 중 때마침 임시(격리) 생활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용기 있는 돌봄 교사의 헌신적인 돌봄으로 아이는 밝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며 한 달 정도를 보낸 후 회복된 보호자와 함께 4월 3일 가정으로 돌아갔다. 또한 시는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지역아동센터 운영중단에 따른 급식 공백방지를 위해 2월 19일 아동 급식 카드 한시적 발급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를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2020년 특별 여행주간인 다음달 1~19일 국민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탐방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족의 소통과 자연 속에서 치유’를 주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7개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진행하는 ‘캠핑 스쿨’, 지리산·설악산에서 운영하는 ‘자녀와 함께 하는 국립공원 산행캠프’다. 캠핑 스쿨은 가족 단위 탐방객이 많이 찾는 ▲지리산 달궁 야영장 ▲설악산 설악동 야영장 ▲덕유산 덕유대 야영장 ▲오대산 소금강 야영장 ▲태안해안 몽산포 야영장 ▲치악산 금대 야영장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에서 운영된다. 자녀와 함께 하는 국립공원 산행캠프는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과 올해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는 설악산에서 2박 3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는 지리산 백두대간 산행·반달가슴곰 해설·아로마 마사지의 프로그램이, 설악산 생태탐방원에서는 템플스테이 체험·별빛 차담·백담사 트레킹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여행주간 특별과정은 무료이며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29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캠핑 스쿨은 선착순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코로나19 이후 한국문화의 해외홍보 전략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다음달 1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PR학회가 주최하고 해외문화홍보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청중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하며 온라인(해문홍 누리집: kocis.go.kr)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7월 중에는 KTV를 통한 녹화방송으로도 볼 수 있다. 청주대 김찬석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 해외문화홍보의 새 진로를 모색한다’를 주제로 코로나19와 한국의 국제문화교류 현황 및 과제를 진단하고 한국문화 해외홍보와 매체 홍보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2021년은 우리나라 해외홍보의 중심인 해문홍이 개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그동안 해문홍이 이룬 성과와 과제, 앞으로의 발전 전략도 함께 논의한다. 유재웅 을지대 홍보디자인학과 교수(전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가 ‘코로나19와 한국의 국제문화교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첫 번째 분과 ‘코로나19 이후의 해외문화홍보 전략’에서는 이병종
충북 제천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다자녀 가정의 고등학생 자녀 87명에게 3천700만원을 지원했고 대학생 자녀 293명에게는 2억6천700만원을 이달 말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1학년 자녀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출생 순서와는 상관없이 지원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분기별 학교운영지원비와 수업료를 대학생은 한 학기당 최대 100만원 내의 학자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타 기관에서 전액 지원받을 경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에게는 1회에 한해 교복비를 5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해주고 있다. 다자녀 학생의 교복비 및 학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가정에서는 올해 10월 말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당해 연도만 소급지원이 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9일 부평꿈나무교통공원 실외교육장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는 교통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안전 교육과 자전거 체험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부평꿈나무교통공원은 지난 2013년 4월 조성됐다. 구는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실외교육장 내 도로 재포장, 도색 및 자전거전용도로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된 파고라와 망가진 데크를 교체해 보다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 공원 내 훼손된 마을조형물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교목과 관목 등을 심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타 볼 수 있는 자동차 조형물과 앉아서 쉴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해 주민의 쉼터로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며 "부평꿈나무교통공원을 이용하는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안전한 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부평구청>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은 7월 1일부터 산책로를 포함한 잔디광장을 전면 개방한다. 코오롱야외음악당은 전면 개방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2만860㎡의 잔디광장에 10m 간격의 바람개비 표지를 설치하고 반경 4m 내 1개의 개인 돗자리를 펼 수 있게 했다. 또 마스크 착용과 개인 2m 거리 두기 준수 등 방역 지침을 전광판과 현수막을 통해 홍보한다. 아울러 잔디광장 내 음식물 섭취 및 반입 자제를 지속해서 계도하고, 음악이 흐르는 힐링 공간으로 마련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장소에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선호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전한 야외 무더위 쉼터와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개방 준비를 했다"면서 "시민들께서는 이용 시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청>
태백시가 7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출산 지원 강화를 위해 7월부터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해산급여·긴급복지해산비 수급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7월 1일 이후 출산가정부터 적용되며, 신청 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백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산모도우미) 사업 외에도 다양한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건소 모성실로 전화 주시면 각종 혜택 및 지원 사항을 안내해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출산 전 임신부에게 엽산제·철분제, 모성혈액검사, 임신 초기검사, 초음파·기형아 검사 쿠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후에는 일정 요건을 갖춘 가구에 신생아 난청 검사와 의료·약제비 등을 지원하며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자료출처 : 태백시청 >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예술로 힐링을 전하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오는 29일부터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도시의 풍경, 더 나은 내일을 바라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청년 작가(서선정, 정연희, 임미나, 이경현) 4명의 미술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서울시설공단이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 보도 벽면에 조성한 연면적 230㎡ 규모의 전시공간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시의 풍경'이라는 주제 하에 세부적으로 '평범하고 특별한 공간'과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두 가지 소주제와 관련된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적으로 정연희 작가는 '도시와 자연'이라는 컨셉을 중심으로 한강, 세빛섬, DDP 등을 작품 소재로 다뤘다. 정 작가는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달하려는 기획 의도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선정 작가는 '서울의 변해가는 동네 풍경'이라는 컨셉으로 '서울타워', '명동' 등을 다뤘다. 임미나 작가는 '도시와 인간의 유기적 관계'에 집중해 더 나은 삶에
음성군 생극면 소재 ㈜연우(대표 박학주)에서 2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박학주 대표는 "음성군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으로 음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스마트팜을 선진적으로 도입해 음성군 농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된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에 쓰이고 있다. 그 밖에도 음성장학회는 명문 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연우는 농업회사법인으로 하루 평균 5만병의 팽이, 새송이, 느타리 등 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생산에서 제품 포장에 이르기까지 정보 통신 기술을 접목한 지능화된 스마트 팜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해 약 10%의 생산량을 증가 시켜 스마트팜 도입의 성
대구시는 지역대학의 대면 수업 및 기말시험 시행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진단과 출석 연동 기능을 탑재한 대학교용 '자기진단 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무상으로 보급했다. '자기지킴이 앱'은 대학의 경우 학생들이 여러 강의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듣기 때문에 학내 동선이 복잡하고 접촉하는 인원도 많아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학사관리가 필요하다는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의 제안을 수렴해 개발하게 됐다. 대면 수업에 참여할 경우 출석 연동을 통해 자기진단 후 참석 등록하는 기능을 탑재해 확진자 발생 시 같은 강의실에서 동일한 수업을 들은 학생과 교수에 대한 빠른 정보 확인으로 대학과 방역 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학내 건물 동·호실 별 유증상자 모니터링과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관리 기능과 코로나19 관련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학교별 정보입력 및 시스템 환경구현, 모의 테스트 및 오류점검, 프로그램 사용자 교육 과정을 거쳐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지역 8개 대학에서 2만3천332명이 앱을 다운받아 활용 중이다. 한편 이 앱은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 김현덕
대구시는 25일,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는 '6·25전쟁 제7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대구시지부(지부장 황병태) 주관한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각 기관 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장, 유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용기를 기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 의례, 6·25 참전 영웅 감사 메달 전수, 6·25 참전자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고 기념식 후에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위로공연도 함께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6·25전쟁 70주년인 해를 맞아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영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감사 메달(은화 形)'을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수했다. 또 6·25 전쟁 당시의 전공으로 수여가 결정됐지만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본인 1분)와 유족(4분)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 사업은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찾기조사단이 2022년까지 범국가 차원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8대 원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유석연 의원, 부의장에 이성규 의원이 선출됐다. 원주시의회는 25일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의원 2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거를 한 결과 단독 후보인 유석연 의원이 유효투표 18표, 무효 4표를 획득해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단독 후보인 이성규 의원이 유효투표 12표, 무효 10표를 획득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유석연 의원은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성규 부의장은 당선 소감으로 "성원해주신 동료 의원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들께 일하는 의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7대에 이어 3선에 성공한 유석연 의원은 제6대 전반기 산업경제위원회부위원장, 제6대 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제7대 전·후반기와 제8대 전반기에는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재선의 이성규 부의장은 제7대 전반기 건설도시위원회 위원, 제7대 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제8대 전반기에는 부의장 및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원주시의회는 26∼29일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