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0 특별 여행주간’에는 가볼만한 또래별 일상여행 추천 여행지 16선이 마련된다. 친구들끼리 떠나는 여행, 지친 엄마아빠의 입맛을 되살리는 치유 미식 여행 등 다채로운 일상 여행지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여행 코스를 여행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남 하동군, 경남 남해군, 강원 원주시, 충남 예산군·태안군 등 여행지 4곳에서는 20명 이내의 소규모로 체험 여행을 운영하고 2m(최소 1m)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이동 시마다 소독 등을 통해 안전한 여행 모델을 만든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강원 태백시는 도내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부부(사실혼도 인정)를 대상으로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실혼의 경우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사실상 혼인 관계를 유지했다고 확인된 부부로서, 사실혼 관계 인정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지침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부부당 최대 15만원 한도에서 난임 시술의료기관에서 검사한 난임 진단 검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검사 후 6개월 이내 의료비사용 증빙자료(난임진단 검사 내역 및 영수증) 및 신청서를 태백시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단 전국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난임진단 검사 내역서로 2020년 6월 1일 이후 검사한 건수부터 인정된다. 태백시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조기 검사 및 진단으로 치료 시기를 앞당겨 아기를 원하는 모든 부부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태백시청>
경남 하동군은 올해 상반기 중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실시간 안내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하동 녹차 챗봇'을 경남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챗봇이란 온라인상 대화를 뜻하는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이나 구축된 시나리오를 활용해 안내하는 시스템이며 24시간 상담이 필요한 쇼핑몰, 은행, 기업 등 민간분야에 활성화돼 있으며 최근 공공분야도 민원상담 등에 도입되는 추세다. 하동 녹차 카카오톡 챗봇 시스템은 하동 차 종류 추천 및 온라인 구매 안내, 야생차박물관 예약시스템, 다원팔경 등 카카오맵 연계 녹차 관광지 안내 등 하동 녹차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쉽고 빠르게 간소화된 요약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군은 그동안 하동 녹차 소비자로부터 구입처 및 구매가격, 녹차 종류 등을 설명해달라는 문의 전화를 많이 받았으나 이번 챗봇 도입을 통해 이런 문의를 24시간 안내해 언제 어디서나 대국민 소통·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 챗봇 서비스는 누구나 카카오톡 친구 검색에서 '하동 녹차' 등으로 찾아서 이용할 수 있다. 이재훈 특화산업과장은 "이번 챗봇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세계중요농업유산 하동 녹차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6월 23일 자로 방문·다단계 판매업(이하 방판업)의 직접 판매홍보관이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방판업자들의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무등록(신고)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지정 업종은 방문판매업과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4가지 유형으로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및 정확한 정보 제공 의무 ▲사업주·이용자 모두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핵심방역수칙 준수(집합 제한) 의무가 부과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에게 벌금(300만원 이하) 부과와 집합금지 등 행정조치가 뒤따른다. 최근 방판업 홍보관의 불법 영업행위 등이 코로나19 집단감염원의 한 부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더는 확산하지 않도록 해당 업체의 방역수칙 의무준수를 단속하며, 미등록 업체의 불법 영업행위의 단속을 위한 시민신고센터(120, 051-888-2141∼2)도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8∼19일까지 2주간 구·군 및 경찰청과 합동으로 시 역내 방판업 1천300여개 소를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긴급점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부강면에 위치한 부강성당이 24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84호로 등록됐다. 부강성당은 1962년 건립된 현 성당 건물과 1957년부터 사용한 한옥 성당이 공존하는 성당으로 1950년대 이후 충북지역 성당의 건축사적 변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 부강성당 본당은 파리 외방전교회 성당과 같이 전형적인 유럽식 고딕 양식과는 달리 미국 메리놀 외방전교회와 같은 북미식 교회 건축양식을 사용했다. 북미식 교회의 건축양식은 반원 아치와 두꺼운 벽체를 가지는 석조 로마네스크풍이지만 지붕은 중국풍 기와를 얹은 동·서양의 절충식 형태이며 종탑 상부 네 벽면에 개구부를 만들어 목조가구식 기둥과 보를 표현한 것이 특징적이다. 부강성당은 이 같은 북미식 교회 특징이 잘 남아 있으며 종탑을 건물 정면 중앙에 세우지 않고 모서리에 배치한 점과 십자가 모양의 평면 형태에서 해방 후 1960년대 메리놀외방전교회 관할 청주교구 소속 성당들의 특징(메리놀 양식)을 보인다. 부강성당 내 한옥 성당은 지난 1934년 지어진 건물로 1957년부터 성당으로 사용됐으나 지금의 본당이 건립된 후 수녀원, 회합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부강성당은 한옥 성당에서 시
제주 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지역 건축사, 건축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건축 행정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건축 행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3월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지난 24일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시행된 '건축물 관리법' 등 건축 관련 법령 개정사항 및 '착공 신고 시 지반조사보고서 제출 면제 기준', '경계 침범·분쟁 예방을 위한 지적측량 운용지침', '주택의 발코니 운용기준 설명자료' 등 건축 행정 및 건축설계를 수행할 때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지난 2019년 제4차 워크숍 시 지역건축사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설명하고 상호 협력과 신속·정확한 건축 행정 추진을 위한 종합토론 및 지역건축사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참석자 간 최소 1m 이상 거리 확보 등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는 지속해서 건축
인천시 특사경은 시와 각 구의 행정력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집중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이 어려워지자 각 군·구별로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지난 4월과 5월 중 제기된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환경 관련법을 위반한 11개 사업장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업장은 자연환경 및 경관의 보호가 필요한 녹지지역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해당 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은 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7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폐기물 불법매립 등 폐기물 분야 2개소, 오염물질을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배출한 사업장 2개소 등이다. 철 구조물을 제조하는 서구의 A 사업장은 도장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불법으로 설치·운영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고발됐고, 강화군의 유리제조업 B 사업장은 배출시설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에 공기를 섞어 배출하다가 고발됐다. 남동구의 C 사업주는 무단으로 버려진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고 본인 소유의 토지에 매립해 적발됐다. 송영관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상기 사업장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 공모의 최종 후보지로 강원도 속초시, 경기도 수원시, 인천광역시 중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은 면적 약 4㎢이하 구역(거리, 길, 관광단지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력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5세대(5G) 이동통신 등을 관광서비스에 접목시켜 신속·편리하고 최적화된 관광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존 관광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문체부는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3곳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각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8월까지 융·복합 관광콘텐츠 생성 계획 등 스마트관광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이후 3곳을 대상으로 구체화된 사업 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시연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스마트관광 요소인 경험·편의·서비스·2차 이동 수단(모빌리티)·플랫폼
충북 제천시가 장평천 수질 개선 및 시민의 생태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진정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총사업비 165억원(국비 82억원, 도비 7억원, 시비 18억원 물 기금 58억원)이 투입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2018년에 준공됐다. 시는 사업 시행으로 3만7천795㎡ 규모의 부지에 생태적 수질 정화 습지 및 지하 초기우수저류조를 설치했으며 산책로, 야생초 화원, 열린 광장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휴식공간도 확보했다. 특히 시는 올해 들어 ▲자작나무 식재 ▲산책로 마사토 포설 ▲파고라 설치 ▲자작나무 벽화 조성 등으로 '영서동 생태습지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지역의 명품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해서 조화로운 경관 조성 및 각종 편의시설을 보완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제천시청>
광주광역시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주 무인 공영자전거 '타랑께' 운영을 내달부터 상무지구 내에서 시작한다. '타랑께'는 대여·반납 장소 제한을 없애고 원하는 곳에서 대여 후 목적지까지 이동해 반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대중교통과의 연계 기능이 강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총 200대의 타랑께가 상무지구 일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상무지구 거점별로 교통량을 조사해 자전거 통행량이 많은 곳 52개소에 이미 타랑께 주차장(대여 및 반납 가능) 표지판 설치공사를 마쳤다. 자전거 거치대는 곧 상무지구에 추진 예정인 '물순환 선도도시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하반기에 설치될 예정이다. 대여 및 반납은 상무지구 곳곳에 타랑께 주차장 표시가 있는 장소에 해야 한다. 주차장이 아닌 장소에는 반납이 되지 않고 30분당 5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http://tarangge.gwangju.go.kr)와 타랑께 앱(안드로이드, IOS)을 통해 1일권(1000원), 7일권(2500원), 1개월권(5000원), 6개월권(2만원), 1년권(3만원)까지 다양한 이용권 구매가
서울시는 여름철 소음기 등을 불법 개조해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이륜자동차로 인한 시민불편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보고, 7∼8월 소음기 등 불법 튜닝 자동차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에 나선다. 심야 중 주요 민원발생지 등에서 주 1회 이상 불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야간 창문개방 시간이 길어져 굉음이 주거 평온을 방해하는 등 피해가 매우 커진다. 이에 시는 단속이 취약한 야간시간대에 소음기 등 불법튜닝 자동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하고, 시민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교통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이륜자동차 주요 민원발생지 관할 경찰·자치구·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자동차튜닝 승인 및 검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튜닝 전문 검사원을 동행해 현장에서 원격 장비를 이용한 전산 조회 및 검사를 즉시 시행하고, 불법튜닝 여부를 신속, 철저하게 단속한다. 서울시는 연초부터 자치구·경찰·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주요 간선도로 및 주택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을 상시 실시해왔다. 올해는 1월부터 주요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매월 20회 정도 실시
강원 태백시가 코로나19로 개최를 미뤄왔던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4일 오후 3시 동국대학교(장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를 시작으로 내달 8일 오후 3시 춘천교육대학교(장소: 평생학습관 대강당), 8월 8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장소: 시청 대회의실) 순으로 열린다. 오늘 동국대학교 설명회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수시·정시 입학전형 설명 후 자소서 기술법, 면접 특강 등 합격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황지고 3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관내 고 3학생과 학부모, 교사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입시정보 획득이 어려운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주요 대학별 입학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정확하고 효과적인 입시 전략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후 입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 태백시청>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부산 미래의 지침서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제4기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의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계획헌장 등 주요 도시정책 수립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On-line) 회의와 대면(Off-line) 회의를 병행하는 'O2O(On-line TO Off-line) 시민계획단'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에는 SNS 등을 이용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부터 대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일간 시민대표 100명 공개모집에 나선다.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시민계획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나 이메일(phk4010@korea.kr), 팩스(051-888-2449)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연제구 중앙대로 1001, 20층 도시계획과)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도시 계획 시민 아카데미 수료자와 시민계획단 참여자
강원 강릉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기도 전에 주말에 해안변 송림 내에서 불법 취사 및 야영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특단의 송림보호 대책을 수립해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 해안변 송림보호는 물론 건전한 휴가 문화 정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송림 내 불법 주차·야영으로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 산림 내 오물 또는 쓰레기 투기 등이다. 소나무 뿌리 부분에 음식물 쓰레기 투기로 인한 리지나뿌리썩음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해안변 송림의 건전한 생육을 도모하고 휴가철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시간 때 송림 내 야영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보호협회 회원 등 함께 합동 단속을 시행하고 단속요원을 상시 배치해 쾌적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휴가지에서 법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건전한 시민의식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활발한 괘방산 안보 등산로에서도 건전한 산림 캠페인을 실시해 올바른 산림 휴양 문화가 정착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강화읍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고려 시대 장터거리를 주제로 하는 실내형 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옛 이화직물 건축물의 리모델링을 해 고려 시대 저잣거리(장터)를 재현하고 음식 및 다과, 의상대여, 생활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공간 조성에 대한 설계 공모 당선작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군은 그동안 2점의 작품을 공모받아 심의한 결과 ㈜이드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 공모에서 당선자에게는 고려 장터 조성사업에 대한 설계용역 권한이 주어진다. 고려 장터 조성사업은 강화읍 관청리 878번지 일원, 부지면적 1천940㎡, 건축면적 610㎡ 규모의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동광 직물 등의 기존의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거점 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2020년 말 완공 목표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한다. 유천호 군수는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등 기존 관광시설과 함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고려 장터 조성사업으로 원도심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