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부산 지역 업계의 지원을 위해 '부산 크루즈 기항 관광 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체험상품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여행시장 변화에 따른 기항 관광 상품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업체가 공모에 지원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6개 업체에 총상금 5천4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사는 '부산관광'과 '언택트·에코 관광'을 연계해 부산이 매력적인 크루즈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수렴해, 포스트코로나 전략적인 크루즈 관광 마케팅을 추진할 상품개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부산의 특화 콘텐츠를 연계한 유형별 크루즈 관광객(개별/소규모/단체) 맞춤형 상품 구성으로,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한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선정 방법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 평가 단계를 통해 선정되고, 선정된 기업에는 공사 사장상 및 시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최대 1천200만원을 시상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9일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성금 6억6천여만원과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2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성금 6억6천여만원은 매월 교직원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 모은 '사랑의 수호천사 성금'과 초·중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성금' 그리고 연말연시에 추진하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200만원은 김지철 교육감의 급여 반납으로 마련한 성금이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김 교육감 스스로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한편 충남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 수호천사'를 비롯한 '희망 나눔 캠페인',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매년 8억원 정도의 성금을 저소득층 학생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 교육 가족 모두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모두가 함께한 나눔이 학생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6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지역 화장품 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2020 비-뷰티 데이(B-beauty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대한민국 동행 세일과 연계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 18개사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기업별 홍보부스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부산의 대표화장품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제로페이 행사도 진행돼 결제 시 최대 17%까지 페이백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 '2020 B-beauty day'에서도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 대표제품 전시·홍보, 체험행사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끌었을 뿐 아니라 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영세 화장품 기업의 매출 증대와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수 회복과
충북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도내 수출기업인을 영상으로 초청해 분야별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출지원 시책 아이디어 등 수출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2일 영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 회의는 화장품, 식품, 스포츠용품, 의료자재, 산업용 재료 등을 생산하는 10개 기업이 참석해 수출 분야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에 가장 필요한 지원시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은 수출 유관기과 협의를 거친 후 수출지원 신규 시책을 개발하는데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수요자 중심 정책개발로 수출증진 및 기업 만족도를 지속해서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기업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접속해 영상 회의로 진행했다. 지난 5월 21일 세계 각국 국제자문관·유관기관·수출기업 대상으로 개최했던 '충북 수출증대 방안 모색 영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수출 관련 영상 회의로서 당시 회의 참석을 위한 이동 시간을 아껴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자료출처 : 충청북도청>
경기도와 시군이 도내·외 고등학교 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에게도 무상 교복을 지원한다. 지난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학교 교육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과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 경기도는 2년 차를 맞아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해 교육을 받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과 다른 시·도 소재 중학교 신입생 중 교복 지원을 받지 못한 학생 약 2천180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 이내이며, 학부모 등 보호자는 시·군 주민센터 등에 교복구입 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교복구입비를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드는 예산은 총 6억5천400만원이며,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대안교육기관이 대부분 9월 학기라 신입생들은 이제 교복 구매를 시작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사각지대 없는 무상 교복 지원이 코로나로 인해 무거워졌을 도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경기도청>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 40계단문화관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0계단문화관 6층 전시실에서 '굳세어라금순아'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4후퇴 이후 부산에 정착한 피란민의 삶의 애환, 헤어진 가족과 두고 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인 '굳세어라 금순아'를 통해 6·25전쟁과 피란 생활의 중심지였던 원도심을 재조명한다. 평면·입체·영상·설치 등 시각 예술 작품 10여점을 전시해 요즘 세대들이 지나간 역사로 인식하는 6·25전쟁을 되짚어보고 평화의 의미와 원도심의 역사성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구 SNS를 통한 온라인 비대면 전시도 함께 열리고 관람 후기를 담은 평화 메시지를 부착해 한반도를 상징하는 패널을 관람객이 직접 완성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별전시 관련 문의는 구 시설관리사업소(☎051-600-4045)로 하면 된다. <자료출처 : 부산중구청>
태백시보건소(보건소장 김미영)는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이래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과 치매 진단 환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를 적극적으로 할 때 중증으로의 이환율이 확연히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시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4천여명이 넘고, 고위험군인 75세 이상과 독거 어르신도 2천여 명이 넘는다. 그러나 아직도 치매 질환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으로 검진율은 40%를 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은 치매 조기 검진대상에서 누락되기 쉽고 조기 발견에도 어려운 문제가 많다. 이런 조기 검진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의 생활지원사 인력을 활용해 조기 검진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자 한다. 이런 취지로 태백시 보건소는 관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태백노인복지센터', '24시 행복한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우리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좀 더 체계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가 이루어져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노인복지센터, 행복한 복지센터 관계자는 보건소 치매안
충북 옥천군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월남 참전유공자 유공자 가정을 방문·격려하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재종 군수는 월남전 참전유공자 유병은(78세, 안남면 청정리) 옹과 문계주(77세, 군북면 소정리) 옹의 자택을 찾아 호국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이불 세트를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한 국가보훈처 주관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따라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작년에 이어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217명의 국가유공자가 이에 해당한다. 명패는 읍·면사무소 및 이장단의 협조로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가정 방문에는 월남전참전자회 신순진 회장, 고엽제전우회 이종선 회장을 비롯해 6.25 참전 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관내 보훈 단체장 7명이 동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종 군수는 이날 월남전 참전유공자와의 만남에서 "나보다는 가족과 조국을 먼저 생각하신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남아있는 가족분들이 더 많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강원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되며 장기화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들이 새로운 일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달 6일부터 '코로나19 이겨내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4개 분야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집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서, 퍼즐, 운동기구 등을 지원했다. 가정 방역 서비스, 아기 상어와 손 씻기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 실시했으며 프로그램마다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가족이 함께 수행하는 미션으로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릉시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강릉시청>
대구시 시민 디자인단이 19일 오후 2시 대구시청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구시 '시민 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등이 함께 시민의 숨겨진 요구를 발견하고 함께 그 해결점을 찾는 과정을 통해 기존 정책설계 방식의 허점을 극복하고 실패 확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까지 행정안전부의 공모를 통해 추진하던 국민 디자인단 사업비 지원이 중단돼 대구시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민 디자인단 사업으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서비스디자이너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1억3천만원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시민 디자인단 추진과제는 ▲코로나19로 더 악화한 근로 권익 구제를 위한 '청년알바 돌봄 사업' ▲근대건축자산을 청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 등으로 정책 수요자인 지역 청년들이 시민 디자인단으로 참여한다. 19일 열린 발대식과 동시에 진행된 킥오프 회의에는 시민 디자인단 19명이 참석해 역할을 분담하고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청년에 대한 숨겨진 다각적 요구를 수렴한 모델을 찾아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 기간을 당초 이달 말에서 오는 8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8월 말 이후 특별할인 기간 연장 여부는 재원확보 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광주상생카드는 지난 15일 기준 총 4천456억원이 발행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급되는 가계긴급생계비, 긴급재난지원금,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금 등 2천420여억원의 각종 정책자금을 상생카드로 지급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 경제 실장은 "광주상생카드의 정책적 활용과 사용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혜택 제공으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상생카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진작에 마중물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광주광역시청>
제주 서귀포시는 해녀들의 마을어업 물질조업 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라 및 성게 껍질 처리를 위한 분쇄기 시범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초 사업공모 결과 4개 어촌계에서 신청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결정을 통해 최종 사업자로 확정돼 사업이 추진됐다. 그동안 어촌계에서 해녀 물질 조업 후 발생한 소라 및 성게 껍질은 마을 어장 내에 방치하는 실정으로 미관 저해 및 악취 발생으로 올레길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원 발생의 주된 원인이었다. 이번 분쇄기 시범 지원사업으로 마을 어장 내 골칫거리가 돼 왔던 소라 및 성게 껍질을 분쇄(2㎜ 이하의 입자)해 농가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해양환경 오염 방지 및 농가 소득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영헌 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소라 및 성게 껍질 분쇄기 시범 지원 사업으로 어촌계 평가 결과 호응이 높아 내년도 사업 규모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마을 어장 환경 보호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내달 17일까지 '제12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나눔·섬김·베풂' 3개 부문 각 2명(으뜸장, 버금장)에게 수여한다.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섬김 부문은 인적 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베풂 부문은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시상해 왔다. 최종 수상자는 부문별 실무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 조사, 최종심사위원회 등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020년 제27회 부산 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사회공헌표식 교부(사용권 부여),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지난 17일 서구 서곶근린공원 주변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을 찾아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천맘 소중한 인연 서구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과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예쁜 화단을 조성했다. 매년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청라사업소에서 소각 여열로 재배한 초화를 나누어 주던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예쁜 화단을 조성하는 행사로 변경해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길을 지나던 주민들은 "쓰레기가 없어지고, 예쁜 화단이 조성돼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음을 위로받게 되는 기분"이라면서 감사의 뜻을 표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예쁜 화단을 보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꽃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광역시청>
충북도는 19일 오전 11시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지난해 상담실적이 우수한 마을세무사 3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제천시 송종기 세무사(세무사 송종기사무소), 보은군 유연종 세무사(세무법인 대정 보은지점), 음성군 김동현 세무사(김동현 세무회계)이다. 이번 포상은 영세납세자 등의 세무 상담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지방 세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마을세무사의 자긍심 고취와 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상담 분야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문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사항이다. 충북에는 총 28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상담실적은 총 881건으로 마을세무사 한 명당 평균 33건의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셈이다. 마을세무사에게 상담받으려면 행정안전부 및 도·시군 홈페이지에 기재된 명단과 연락처를 찾아 전화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우선 전화나 팩스, 이메일로 진행하며,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도는 도민들이 생활 속 세무 고민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에게 실무해설집 배부 및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