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환경위생과(과장 주하돈)는 지난 10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친절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친절 실천 다짐대회는 민선7기 전찬걸 울진군수의 신 울진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인“전 군민 친절배가 운동”으로 업무가 시작되기 전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친절에 대해 재강조하고 자가 점검과 더불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과 주민 만족 서비스 실천을 위해 친절문구를 제창,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친절교육은 주하돈 환경위생과장이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에 대해 사례 위주 교육과 더불어 환경위생 행정 주민서비스 헌장을 제정하고 실천과제 표준 매뉴얼을 만들어 올바른 고객응대 방법과 불친절 하거나 민원인이 동일 민원으로 2회 이상 방문시 5,000원 상당의 캐쉬카드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주민 친절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친절교육이 군민들에 대한 최고의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감동 행정 서비스가 궁극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마음으로, 소통행정∙현장행정∙비전울진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소통행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주민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대화는 10일 울진읍과 근남면을 시작으로, 11일 금강송면, 12일 후포면, 13일 매화면, 16일 기성면과 온정면, 17일 북면과 죽변면, 19일 평해읍 순으로 진행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읍면순방을 통해 울진군이 추진할 역점시책 등을 주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알려 울진의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군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건의된 주민 의견은 해당 부서의 세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간담회는 전찬걸 군수의 취임인사, 읍면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주민 숙원사업을 포함한 군정 전반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7기 군수로 취임하고 지역주민과 처음 만나는 뜻 깊은 자리”라면서 “군민과의 지속적인 대화로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 주권시대를 정착 시키겠다”고 주민과의 대화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정부의‘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부터 1회용품 사용 억제와 줄이기 운동에 적극 나선다. 울진군 본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사무실에서 개인용 컵을 생활화 하고,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 등을 구비하는 등 친환경적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공공부문이 먼저 솔선수범하고자 한다. 또한, 커피전문점 등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7월말까지 계고장을 발부하는 등 집중적인 계도와 홍보에 나서며, 8월부터는 위반사항 적발 시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1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챙기고, 1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관련사업장 뿐 아니라 주민들도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18년 하반기 여성 청소년 건강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이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여성용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만 11세에서 18세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대상자로 관내학교의 추천을 받아 50명에게 지원했다. 지원은 여성 청소년들이 예민한 시기에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하였고 내년부터는 바우처 지급방식으로 전환 될 예정이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예민한 시기의 여성 청소년들이 심리적 위축 없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 119시민수상구조대가 5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 일원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사고 방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선서 △수난사고 대응 훈련(119구조대 인명구조 시범)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 △시민수상구조대원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 확보를 위해 7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후포해수욕장외 5개 해수욕장에서 자원 봉사자와 소방공무원으로 배치 운영하며 왕피천과 불영계곡에는 정기적인 소방 순찰 실시로 입수 부적격자에 대한 제한조치 및 익수자에 대한 인명 구조활동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선제적 대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하절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도의회는 5일 오후 2시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앞으로 2년간 도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 장경식(포항5,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배한철(경산2, 자유한국당)의원과 김봉교(구미6, 자유한국당)의원이 각각 당선 됐다. 장경식 신임 의장은 “ 제11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화합과 소통, 경쟁과 변화로 달라진 제11대 도의회의 모습을 약속드리며, 새 출발선에서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질서확립! 으로 300만 도민의 행복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대해 충실하면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정현안에 사항에 대해서는 도지사, 교육감과 긴밀히 협력을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사람들이 모여드는 경북을 만드는 의회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300만 도민의 권익신장과 도민 행복도를 높이는데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배한철 부의장은 “신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의 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민선7기 부서별 군정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진다. 이번 보고회는 ‘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7기를 맞아 새로운 군정 비전과 전략을 공유, 구체화하고, 신속한 현안사항 파악과 원활한 군정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울진군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앞으로의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군정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업무추진의 효율을 높이고 협업과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 추진해 오던 역점시책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군정추진을 통해 지역의 중단 없는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1회차 업무보고회에서 “갈등과 분열이 아닌 상생과 협력을 통해 울진군민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제11대 경북도의회의 첫 회의인 제301회 임시회가 오는 7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60명의 의원들의 4년 임기 중 첫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반기 2년 임기의 의장(1명), 부의장(2명), 상임위원장(7명)을 선출한다. 원구성 이후 경북도지사 및 경북도교육감으로부터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이어서 상임위원회별 활동도 할 예정이다.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의 구체적 세부일정은 첫날인 7월 5일 오후 2시에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하고, 이어서 60명의 도의원 전원과 경북도지사 및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경북도의회 개원식이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개원식에서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도민 앞에 다짐하게 된다. 오는 7월 11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하고 이어서 상임위원장 선거를 하게 된다. 그리고 7월 12일 오전 11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으로부터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이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을 통해 보상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 하고자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어업 재해보험법"에 의하여 농림업에 종사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 본인의 경영여건 및 시설기준에 따라, 스스로 가입여부를 판단하여 가입하는 ‘임의보험’ 방식으로 운영되며, NH농협 손해보험에서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입대상 품목은 벼를 포함한 식량작물과, 과수, 채소․특작은 57종이며, 연중 작물별 재배시기에 따라 가입기간을 달리하고, 보장범위는 태풍․우박․가뭄은 자연재해와 병해충, 조수피해 발생 시 농가경영주의 신고에 의하여 손해사정 후 보험금을 지급한다. 울진군에서는 금년도에 92백만원의 사업비, 500ha를 목표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하여 80%를 지원하며, 농업인들은 보험 가입 시 자부담분(20%)만 납부하는 선 면제제로 사업을 추진하여 가입의 편리성과 자부담 납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업재해 발생 시 정부에서
고사성어에 모야무지(某也無知)라는 말이 있다. ‘어두운 밤이어서 아무도 알지 못한다.’라는 뜻으로, ‘후한서’의 ‘양진열전’서 유래하였다. 중국 후한의 ‘양진’은 형주 자사 에서 동래 태수의 벼슬에 올랐는데, 양진이 형주자사로 있을 때 은혜를 입은 창읍현령 왕밀은 옛 상관이었던 양진을 대접하려고 한밤중에 그에게 황금을 예물로 주었다. 양진은 예물을 거절하면서 ‘나는 그대를 아는데, 그대는 왜 나를 모르는가.’라고 말하자 왕밀은 양진이 일부러 선물을 받지 않는 줄 알고 ‘한밤중이라 아무도 모를 겁니다.’라고 선물을 받으라고 권하였으나, 양진은 화를 내면서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너와 내가 아는데 어찌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가.’ 라고 말하였고 이에 왕밀은 부끄러워하며 황금을 다시 가져갔다. 이처럼 중국 후한의 ‘양진’은 공정하고 청렴하여 아랫사람들을 사사롭게 만나지 않았다. 그의 오랜 친구들은 그에게 자손을 위해 재산을 좀 마련하라고 하였으나 양진은 ‘청백리의 자손이라는 명성을 물려주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는가.’ 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이 고사성어에 비추어볼 때, 최근 일부 공직자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는 등의 비위행위가 발생하여 구설수에 오르고 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군탁구협회 주관으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울진 군민체육관에서 선수 및 가족 등 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제6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6일(어르신부), 7일과 8일(일반부)로 나뉘어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가 열리며 해가 거듭될수록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져 울진군 탁구발전과 함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울진군 탁구는 작년 도민체전에서 종합준우승, 지난 4월에 펼쳐진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서는 종합 3위에 입상하는 등 꾸준하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 체육발전을 위하여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울진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3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난사고 및 침수피해 우려지역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 등 안전을 위협하는 기상요인과 여름철 강․계곡 및 해수욕장 등 물놀이 이용객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수난사고 발생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위해 실시했다. 물놀이 사고 우려지역인 울진군 온정면 신선계곡 등 5개소를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수난장비·배수시설 상태점검 △소방차량 진입여부 확인 △인명대피장소 및 구조활동 공간확보 △물놀이 위험지역 인명구조기구함 관리상태 등을 확인했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풍수해 등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대비가 중요하며, 불가피하게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태풍으로 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제47대(민선7기) '군민과 함께하는' 전찬걸 울진군수 취임식이 2일 오전 10시 30분 울진문화센터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내외귀빈, 일반주민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취임식에 앞서 지난 1일 오전 7시 충혼탑 참배를 가진 후 2일 울진문화센터에서 10시 30부터 11시 30분까지 취임식이 개최되었고, 기념식수, 간부공무원 신고, 사무인수서 서명,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선7기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이번 취임식은 식전공연으로 풍물패, 오페라, 성악공연 등 울진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초대 민선 군수인 전광순 전 울진군수는 영상을 통해 민선7기의 출범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전찬걸 군수는 '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울진'이라는 슬로건과 '활력있는 경제울진 ․ 희망있는 복지울진 ․ 품격문화 관광울진 ․ 행복가득 건강울진'의 군정목표로 민선7기 울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공무원은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해 행정과 군민사이 갈등과 불통을 없애도록 하고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 주권시대의 개막
울진군은 지난 4월에 이어 후포면 22개소에 야간경관용 LED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차량이용자와 보행자가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울진군이 지난 4월에 설치한 울진중앙로 월변지구 야간경관용 LED 도로명판이 야간 도심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야간 보행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설치지역을 확대하게 된 것으로 이번에 설치된 지역은 후포6길을 중심으로 한 등기산 벽화마을이다. 등기산 벽화마을은 최근에 TV프로그램을 통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대게축제와 스카이워크 등의 관광자원이 활성화 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울진군은 관광명소가 되고 있는 등기산 벽화마을을 야간에도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이 지역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설치한 야간경관용 LED도로명판은 주간에 태양광으로 충전하여 야간이 되면 자체 발광하는 친환경 시설물로, 전원공급에 따른 별도의 관리 없이도 야간 도시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이점이 있다. 한편 울진군은 향후에도 도심지역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에도 확대 설치하여 도로명주소의 활성화와 더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도시가 되도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태환)는 29일 울진군 금강송 소광리 일대에서 울진군이 주최한 산불진화 사방댐(담수지) 실시설계용역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국 최대의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군에(금강송면 전곡리 일원) 총저수량 8만t 규모의 담수지를 설치할 계획으로, 유관기관(울진군청, 울진국유림관리소)이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진행됐다. 최근 들어 높은 기온으로 금강송 일대 담수지 수위가 낮아지고 강수량이 적어 산불발생 시 헬기로 12km(북면 대수호) 이상 거리를 이동해 담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사방댐(담수지) 건설로 기존 담수지 보다 이동시간이 최대 10분 이상 단축되고, 2대 이상의 헬기가 담수 할 수 있어 산불로부터 금강송을보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환 관리소장은 “사방댐 사업을 통해 (임업유산 제1호)울진금강송숲과 더불어 소중한 산림자원이 보존 될 수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준공해주길 바란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