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회사무처(사무처장 김중권)는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의원을 대상으로 의원등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의원등록은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2조에 근거한 것으로, 의원으로 당선된 자는 임기개시 이전에 당선증서 등을 의회사무처에 제시하고 의원으로 등록하도록 되어 있다. 등록 대상은 제11대 경북도의회 의원 당선인 60명으로, 지역구 의원 54명 및 비례대표 의원 6명이며,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41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9명이다. 당선횟수별로는 초선 의원 30명, 재선 의원 17명, 3선 이상 의원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별은 남성 53명, 여성 7명이다. 등록서류는 의원등록 신청서외에 의원기록카드, 병역사항신고서, 의원겸직신고서 등 10종으로서,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에서 접수한다. 의원등록서류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등록하면 되고, 대리인이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중권 의회사무처장은 “제11대 경북도의회 개원을 준비하는 첫 단계인 의원 등록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 며 “앞으로 11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적극 노력
울진군은 오는 20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이유식 및 간식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이유․간식만들기 체험 교실은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문제가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로 선정된 자를 대상자로 한다. 매월 공급되는 보충식품 패키지의 식재료를 이용하여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평해보건지소 조리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요리교실에는 130여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의 참여로 간편하고 영양만점인 이유·간식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중한 아이들의 평생건강을 기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전찬걸 울진군수 당선자는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격인 ‘민선7기 출범준비 울진소통위원회’를 구성하고, 18일 첫 준비모임을 가진다. 울진소통위원회는 선거캠프 장동진 선거대책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울진군 기획실장 출신인 김진극씨를 총괄본부장으로 해 총 10명 규모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민선7기 지방자치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 및 신임 군수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파악에 주안점을 둔 가운데 군정 각 분야별 현황과 주요현안을 파악하고, 민선7기 전찬걸군수의 정책기조 설정 및 공약사항 인계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18일 준비모임 이후 19일부터 2주일간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전찬걸 당선자는 7월 1일부터 군수직을 수행하게 되며, 취임식은 7월 2일 오전 10시 울진군문화센터 강당에서 거행할 예정이다. 민선7기 출범준비 울진소통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 장동진 총괄본부장 - 김진극 위원 - 이종수, 민명강, 이한성, 이상근, 주종열, 배동분, 최명수, 이대형 문의전화 : 010-6372-0050 최태하 기자
경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부의장 고우현)는 6월 19부터 6월 26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는 제10대 경북도의회 마지막 회기로서 "경북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6월 19일 오후 2시에 개의하여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종 안건을 심사한 후, 이어 6월 26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직무대리는 제300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경상북도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도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현장중심, 정책중심, 민생중심의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날을 회고하면서 고락을 함께 해온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지난 4년간 총 883건의 안건을 처리하여 이중 의원발의 조례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오는 6월 21일오전 10시 경북 울진군 북면 소재 호텔덕구온천 연회장에서 ‘2017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기관인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가 주관하여 지역주민, 민간환경감시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한울원전 부지 주변 18개 지점(부구, 죽변, 매화 등)에서 채취한 시료 608개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채취한 주민관심시료 82개 등 총 690개의 시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29일까지 받는다. 보급 품목은 내구 연한이 지난 행정업무용PC 20대를 정비한 중고PC이며, 작년에는 36대의 사랑의 그린PC가 보급되었다. 사랑의 그린PC 보내기 사업 신청은 최근 2년간 보급 받지 않은 개인(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및 단체(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마을회관 등)가 해당된다. 신청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정보통신팀에서 가능하다. 사랑의 그린(중고)PC는 선정되면 9월~12월 사이에 보급될 예정이며, 사랑의 그린PC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나 군청 정보통신팀(☎054-789-658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태하 기자
6ㆍ13지방선거에서 남용대 후보가 울진군 제1선거구 도의원에 당선됐다. 남 후보는 9,117표를 얻어 전종호 후보을 제치고 51%로 도의원의 당선에 영예를 안았다. 최태하 기자
6ㆍ13지방선거에서 방유봉 후보가 울진군 제2선거구 도의원에 당선됐다. 방 후보는 7,879표를 얻어 신상규 후보을 제치고 59%로 도의원의 당선에 영예를 안았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오는 16일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문화원, 평해읍청년회가 주관하는 "제33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를 평해 남대천변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천제례를 시작으로 월송큰줄당기기 재연과 외줄타기 및 판소리공연, 허수아비·바람개비 만들기 대회, 기관·단체별 윷놀이, 수중줄당기기 대회가 펼쳐진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가요제 식전행사로 경북도립국악단의 “찾아가는 공연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결선에서는 초대가수 홍진영과 지역 출신의 김영아, 송푸름, 이마음, 최누리, 풍금 등 축하공연이 지역주민과 함께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동호인(군민)팔씨름대회, 울진 막걸리 페스티벌, 『제2회 울진금강송 전국 국악경연대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창포머리감기, 단오차 체험, 한복체험, 감자캐기체험, 투호 놀이, 링던지기, 제기차기, 그네뛰기, 새끼 꼬기 등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가족과 연인을 위한 꽃동산·허수아비·바람개비 포토 존이 설치되며,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풀장), 어르
6ㆍ13지방선거에서 전찬걸 후보가 울진군수에 당선됐다. 전 후보는 12,129표를 얻어 2위인 임광원을 제치고 38%로 울진군수의 당선에 영예를 안았다. 다음은 전찬걸 울진군수의 당선 소감이다. 오늘 선거결과는 울진군의 진정한 변화를 갈망해 온 울진군민들의 현명한 판단에 따른 것이기에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비방과 흑색선전 등이 난무했고, 지지후보에 따라 갈등의 골도 깊어졌다고 판단됩니다. 부디 이제 모두 선거결과를 받아들이고 군민 모두가 화합과 전진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해 선전해 주신 강진철, 손병복, 임광원 후보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더불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전찬걸은 편을 가르지 않는 군정,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 군정,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비전 행정을 통해 울진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울진 작은 영화관’이 지난 11일 영사기와 음향, 스크린 테스트를 마치고 6월 중 소방점검과 영화상영관 등록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7월경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은 영화관은 군민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울진 중심지인 울진읍 울진중앙로 울진군청 별관청사 지상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영화관의 규모는 영사기와 음향, 스크린 등을 갖춘 상영관에 87석의 객석이 설치되었고 관람료는 2D 영화 6,000원, 3D 영화 8,000원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작은 영화관 사업의 취지에 맞게 일반 영화관의 60% 선으로 저렴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하루 상영 횟수는 약 5~7회이다. 울진군은 지난해 12월 ‘작은 영화관 운영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수탁자선정위원회를 통해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선정했다. 또한 관내 거주자를 직원으로 채용해 지역의 고용창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게 된다. 울진작은영화관 개관으로 그동안 울진 군민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삼척, 동해, 포항 등으로 나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영화관 주변 지역의 상권도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금용 문화
울진군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주)포스코건설에서 시공 중인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산26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은 650억원의 사업비로 1,217,480㎡의 부지에 대중제 골프장 18홀과 클럽하우스, 티하우스, 숙소동, 관리동, 주차장 등 동해안 바다가 보이는 명품 골프장으로 조성이 된다. 원남골프장 조성 공정율은 현재 10%이며, 6월 중에 벌목 및 벌개제근 작업을 마무리하고 10월 중으로 토공 등 부지 정지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2019년 상반기에는 잔디식재 및 저류조 조성을 완료하고 2019년 내에 카트로, 진입도로 개설 등 토목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더불어 골프장 조성 부지 내 클럽하우스 신축공사는 오는 10월까지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여 2020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프장이 개장되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 후포마리나항, 금강송 에코리움,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 생태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체험시설과 연계하여 전국적인 생태문화관광도시인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동해안의 관광문화 중심지 역할과 지역경
경북 울진의 기성초등학교(교장 박경화) 학생들이 5일 포항 로보라이프뮤지엄과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으로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기성초등학교 본·분교생 45명은 포항 로보라이프 뮤지엄을 방문하여 전시관을 관람한 후 로봇 제작 체험을 했다. 로봇의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들이 교구를 직접 조립, 작동해보면서 실물의 형태 및 구조 동작의 원리를 파악하는 학습 효과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6학년 장윤길 학생은 “미래에 로봇공학자가 되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겠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이어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이동하여 해설과 함께 전시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간 동력,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수력반전 등 다양한 에너지 체험도 해보았다. 체험 후 6학년 황유경 학생은 “우리가 이용하는 에너지가 얼마나 힘든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다.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겠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박경과 교장은 “학생들이 오늘의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
울진군은‘2018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행사를 5일 북면 석호항에서 개최했다. 한울원전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원전 온배수를 이용한 어·패류를 방류를 통해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다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수 권한대행 배성길 부군수, 이희선 한울원자력본부장, 서영교 울진해양경찰서장, 임병옥 죽변수협장, 지역 어업인등 60여명이 참석, 강도다리 치어 3만여마리를 해역에 방류하고 전복치패 2만여마리는 잠수부를 이용 수중 암반에 부착했다. 배성길 부군수는 “이번 어패류 방류가 어민들에게 많은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과 한울원전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통해 인근 어촌계에 참돔 등 치어 230만여마리를 방류해왔다. 최태하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한울 2호기의 재가동을 5월 8일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와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전 원전 공통으로 확인하고 있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확대 점검 결과, 최상단 부위에서 부식으로 인한 두께 부족을 확인하여 보수 조치하였고, CLP 용접부의 비부식 두께 부족 부위에 대해서 공학적 평가를 수행한 결과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후쿠시마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 유로 및 수소감시기 설치를 완료하는 등 과거에 수립한 안전성 증진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울 2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하고,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 5월 13일정상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 예정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