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맹주한)는 동해상에서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으로 9억3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트롤어선 선장A씨와 불법조업에 가담한 채낚기어선 선장 등 총 39명을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로 전원 입건해 트롤어선 A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수년 동안 연간 천 여척 이상의 중국어선들이 북한수역에서 오징어를 지속적으로 조업함에 따라 동해안의 대표 어종인 오징어 어획량이 감소해 국내 오징어 가격이 급등하고,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트롤어선과 채낚기어선들의 불법조업으로 인한 오징어 남획까지 겹쳐 선량한 채낚기어선들의 어획량은 현저히 감소, ‘금징어’라고 부르기까지 하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상황을 인식한 포항해경은 지난해 9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울릉도, 독도 인근해상에서 트롤어선 D호가 수십척의 채낚기어선과 불법 공조조업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두달간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D호 선박에 대해 압수수색했으며, 선장 A씨가 작성한 공조조업 장부와 휴대폰을 압수, 위판대금 분석과 금융계좌추적, 삭제된 휴대전화 문자내용을 복원하는 등 공조조업에 가담한 36척의 채낚기어선을 특정하여 입건 조사했다. 트롤어선 D
무술년 새해 첫날 수평선 너머로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이 장관을 이룬다. 경북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서 최태하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12월 31일 오후 6시 8분경 경북 포항시 구룡포 동방 11해리 해상에서 선수파손으로 침몰 중인 어선 A호(9.77톤, 자망)에 타고 있던 선원 7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경 포항어업정보통신국으로부터 A호가 선수가 파손된 채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함정 3척, 헬기 1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어선에 구명벌이 없는 것을 확인한후 “전원 구명조끼를 입고 안전한 곳에 모여 있으라”고 지시하고 사고에 대응했다. 선원들은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대기하다 선수가 점점 침수되어 선미로 이동해 침몰에 대비 부이를 먼저 바다에 투하한 후 퇴선하였다고 진술했다. 포항해경 경비함정은 오후 5시 47분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 표류하고 있던 선원 전원(7명)을 구조했다. 선원 모두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포항 소재 병원으로 분산이송 했다. 어선 A호는 전복된채 선미만 보이는 상태이고, 구조된 승선원 진술에 따르면 파도에 의해 선수가 부서진 것으로 보이며 포항해경은 향후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당시 해상기상은 3~4m의 너울이 높게 일고 있었다.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 자유한국당)은 27일 국회도서관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지진재난 대응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경주 지진과 이번 포항 지진 발생 등 동남권 일대의 잦은 지진 발생의 원인 분석과 현실적인 국가 재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김정재 의원과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국회 입법조사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는 민‧관‧학‧연 등 100여 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정재 의원은 “이번 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 이상으로 심각한 실정”이라며, “오늘날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진 안전지대라는 안일한 상황 인식에서 벗어나 국민들의 생명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능동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동남권 지진재난대응을 위한 정확한 지진방재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이번 포항지진의 정확한 원인규명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포항지열발전소, CO2 저
경북 울진에 살을 에는 추위가 찾아오는 12월 중순 이맘때면 검푸른 동해바다 망망대해에서 찬바람과 거센 파도와 싸우며 양망한 그물에는 대게들이 해를 찾아오듯 올라오고, 녀석들의 주황색 등딱지는 햇살에 금빛 찬란하다. 대게 잡이 어부의 투박한 손이 그물에 걸린 대게를 줄줄이 걷어 올리면 작은 어선 갑판 위는 어느새 주황색으로 물들고 아침햇살에 어부의 입 꼬리는 므흣 해지며 귀항 준비로 마음이 바쁘다. 매년 이맘때면 울진의 겨울바다는 대게와 붉은 대게 찌는 구수한 냄새를 맡아야 무르익는다. 검은바다를 밝혀주던 등불이 꺼지고 수평선이 주홍색으로 물들면 죽변항이 부산해진다. 부지런한 어선들의 경쾌한 엔진소리 출항 교신과 함께 출어선들이 나가고 더 부지런한 어부들은 만선 깃발을 펄럭이며 항구로 돌아온다. 동해안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낯익은 풍경이지만 대게 철을 맞은 죽변항의 아침은 더욱 활기차다. 대게를 배에서 내리면 경매장 바닥에 깔리고, 즉석에서 분류된다. 먼저 가격이 안 나가는 ‘물게’를 골라 뒤로 제쳐놓고 크기별로 나눈다.(‘물게’는 속에 물이 찬 대게로, 찌면 살이 적고 물러 맛이 없다.)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주황색 대게들이 위판장 바닥에 깔린 모습은 장관
울진군의회(김창오 의장)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26일간) 2017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21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안순자 위원장)에서는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집행부의 2018년 본예산 일반회계 3,734억원, 특별회계 3,087억원, 2018년도 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 특별회계 214억원으로 총 7,035억원을 의결했다. 이번 회기에는 2018년 예산안,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22건이 의결되었다. 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장은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 우리 군의회는 모든 의정활동의 가치를 군민의 행복에 두고 군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4일 “올 초 정국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으며 주변 환경도 어려웠지만 그 모든 질풍노도를 뚫고 굉장히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면서 “2020년에는 청년유출과 인구감소를 막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고 대구 탄생 40주년을 맞는 2021년에는 대구가 새롭게 점프업하는 시대를 맞을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올 해 마지막 정례조회에서 권 시장은 “올 한해는 대구에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돌아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3년 전으로 돌아가 보면 당시 산업구조를 전통산업 중심에서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그것이 피부로 잘 와닿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하지만, 이제 대구는 기업들이 찾아 오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이자 시총이 무려 7조에 달하는 현대로보틱스 본사가 통째로 대구에 둥지를 틀어 2003년 삼성상용차가 대구를 떠나면서 대구는 대기업이 하나도 없었던 시대를 끝냈고, 기업들이 오지 않는 도시라는 불명예도 벗었다”고 말했다. 또, 시장으로 재임한 지난 3년 반을 회고하며 “아무리 바빠도 우리 지역에 투자하러 오는 기업 대표들과는 꼭 밥을 먹었는데, 그 분들 말씀이 ‘과거 대구에는 기
부산시는 중국의 대표적인 해양도시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절강성 닝보(寧波)시와 해양경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강화하기 위해 “제4회 부산-닝보 해양경제협력위원회”를 5일 오전 10시에 롯데호텔 부산 42층 샤롯데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닝보시는 1천여년전 당나라 시대에 중국의 중요한 대외무역 항구로서 “해상실크로드” 기점의 하나였으며, 현재도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의 일환인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실현의 주요 허브도시이다. 또한 경제무역과 인적교류의 선행도시이며, 닝보시의 자료에 따르면 닝보항은 저우산과 통합해 화물전체 물동량은 세계 1위, 2017년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세계 4위이라고 한다. 부산시와 닝보시는 2012년 7월 ‘부산-닝보 해양경제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2013년 7월 ‘해양경제 협력위원회’를 설립해 해양경제분야에서 교류를 추진 해 왔으나,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4차 회의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2017년 개최로 연기됐다. 이번에 방문하는 왕 런 위엔 닝보시 부비서장외 5명의 방문단은 첫날인 4일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해 부산신항으로 현장방문을 한 후, 부산시 김영환 경제부시장을 예방할 예정이며, 둘째날 5일
경남도는 4일 오전 11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11개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국정과제인 ‘혁신도시 시즌2’를 경남도가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남혁신도시 시즌2 추진전략’을 이전공공기관과 공유하고, 혁신도시를 신성장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가 밝힌 경남혁신도시 시즌2 전략은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이전 등 물리적인 기반 조성이 마무리된 만큼,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기업 특성에 맞춰 특성화된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혁신도시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해 나간다는 것이다.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으로 혁신성장 거점 육성 경남도는 경남혁신도시와 진주·사천지역을 포함하는 혁신융합벨트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항공우주 첨단소재부품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한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생산-사업화에 이르는 연계시스템을 구축해서 첨단소재부품의 기초연구를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업에 보급해 항공우주 복합소재와 부품을 생산해 내는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20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박정희기념재단이 박정희 도서관 부지에 동상건립을 요청했으나 도사관 부지 주인인 서울시가 절차상 문제를 이유로 부지 제공을 거절해 제막식을 못하고 기증식으로 대체했다”고 말했다. 13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의 동상건립추진위의 ‘동상기증식’에 참석한 이 의원은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추진위에서 동상을 세우기 위해 서울시에 세종로, 테혜란로 무역센터 등에 동상 건립을 요청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재단은 당초 이날 동상건립을 할 예정이었으나 기념도서관은 서울 시유지를 무상으로 빌려쓰고 있어 조형물을 세우려면 서울시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 의원은 “전쟁이후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을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의 초석을 이룬 근대화의 상징인 대통령의 동상 하나 세우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과연 나라다운 나라냐”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좌우 이념대결을 넘어서서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인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역사적 인물을 대접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회연설에서 성공한 대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25일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환경·해양대학 생태공학과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수산자원조성사업 현장 견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으며, 제주지사는 이러한 취지에 맞춰 ▲FIRA 주요사업 소개 ▲제주해역 특성화 사업(산호숲 및 해녀바다숲형 할망바당 조성사업)설명 ▲시설물 및 인공어초 모형 견학 ▲제주 시범바다목장 현장견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제주지사는 강의내용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미래바다 이용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별도로 진행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양방향 소통 강화에도 힘썼다. FIRA 제주지사 양문호 지사장은“이번 견학이 학생들의 전공분야 이해도를 높이고 아울러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수산자원조성사업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중소기업 육성에 앞장서야 할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조차 법망을 피해가며 국산 무정전전원장치(UPS) 구매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정재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무정전전원장치(UPS)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3년간 정부출연 연구기관 26개 중 8개 기관이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고 해외 UPS를 구매한 내역이 48건, 금액은 10억 4,600만원에 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와 시행령 제6조에 따르면,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된 용량 500Kva(킬로볼트 암페어) 이하 UPS는 국내 중소 제조업체의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이중,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3건(7억 1,400만원)의 수입제품을 구매해 위법건수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9건(1억 3,600만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6건(9,600만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4건(2,200만원), 한국천문연구원 3건(3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중소기업간 경쟁품목을 지정하고 구매를 독려하고 있
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10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해수욕장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자살을 기도한 A씨(60대, 여, 대구거주)를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이날 저녁 10시 10분께 낚시객으로부터 구룡포해수욕장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시켰다. 해경은 사고주변에 암초가 산재해 야간 수색에 애를 먹었으나 10시 25분께 의식이 없이 해상에 떠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고 육상으로 이송 중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A씨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119 구급차를 이용해 포항소재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최태하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5시 48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방파제 테트라포드에 추락한 김모씨(38세, 대구)와 박모씨(43세, 포항)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김씨는 이가리 방파제에서 낚시을 하던 중 살림망(밑밥통)이 테트라포드에 끼여 이를 뺄려다 미끄러져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했다. 인근에서 낚시하던 박씨가 추락한 김씨를 목격하고 구조하려다 함께 추락했다. 현장으로 긴급 출동한 포항해경은 추락자 2명 모두 다친데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테트라포드가 높아 육상을 통한 구조작업이 어려워 인근에 있는 민간소유 레저보트에 도움을 요청해 무사히 구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드는 자칫하면 추락해 큰 화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며 “테트라포드에는 물기와 해초가 붙어있어 많이 미끄럽고 실족해 추락할 위험이 높다며 출입을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북)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29일부터 지역 민생행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9일 추석을 앞두고 포항우체국 임직원 격려 방문을 시작으로 양학시장부터 죽도시장, 용흥시장 그리고 창포시장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주민들의 생생한 추석 민심을 청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 의원은 이날 북부경찰서와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을 각각 방문해 긴 연휴기간을 맞아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과 방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30일에는 새벽 5시부터 송도 수협과 죽도공판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을 앞둔 어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심을 보듬을 계획이다. 이어 연휴기간동안 주민들과 귀성객들의 발이 되어줄 개인택시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 및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포항의 관문인 KTX 포항역에서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 1일과 2일에는 장량시장을 비롯해 기계장과 청하장, 흥해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내 읍‧면 소재지 중심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