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8월 23일 울진엑스포 주공연장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체장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울진군지체장애인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지체장인협회(회장 이외숙)가 주관하고 울진군이 후원하여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들에게 자립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1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2부 개회선언, 표창패 수여, 대회사, 내빈축사, 오찬 등이 진행되며, 3부는 노래자랑대회 및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상호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임광원 군수는 “이번 하계수련대회가 우리지역 지체장애군민들을 하나로 묶고 지회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는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여러분의 자립과 재활, 이동과 사회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지체장애인을 위해 편의시설센터운영, 여성자립지원센터운영, 복지차량운영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장애인들의 생활 불편 해소 및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하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2월까지 소속 직원 2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 사고 등으로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으로 심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응급처치법이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민 및 직장 내 동료 등 일상생활 중 갑작스런 심장정지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4분의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방법과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관해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심정지가 가정 및 공공장소에서 80% 이상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군청 공무원들이 위기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해에는 직원 2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 한 바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18일 울진고등학교 1,2학년 317명을 대상으로 흡연 시작 연령이 청소년기로 낮아짐에 따른 흡연의 폐해를 각인시켜 금연동기를 부여하고자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연 전문강사를 초빙해 담배에 대해 바로알기, 신체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주변의 권유에 따른 사회적 압력에 대처하는 방안 등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흡연 노출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울진고등학교 흡연예방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쳐 향초 만들기, 금연미술치료, 금연샌드위치 만들기, 폐활량 및 CO검사, 체내 니코틴 측정을 실시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중심적 내용으로 흡연에 대한 인식변화와 금연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흡연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과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청소년 시기의 흡연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호기심과 스트레스로 시작된 흡연이 결국 평생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유혹을 이겨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낮 12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C호(1.59톤, 모터보트)에서 안모씨(43세) 등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안씨 등 6명은 20일 낮 12시 30분께 포항 두호항을 출항해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정지하여 표류하였고 해상 경비업무 중이던 해경 경비정에 의해 발견, 구조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은 출항 전 유류 및 엔진, 기기 등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레저 활동자는 구명동의를 꼭 착용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북 관내 해수욕장이 20일(울진 15일)을 마지막으로 폐장에 들어가면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및 안전시설물이 철수하게 되지만 이어지는 무더위에 일부 피서객이 폐장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8월 21일부터 해수욕장 폐장 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주부터 동해안 너울성 파도에 의한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어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물놀이객에 대해 적극적인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경북 전체 해수욕장(25개)에 지자체 안전관리요원 철수, 수영경계선과 같은 안전시설물 철거, 너울성 파도에 의한 위험 등을 알리기 위해 폐장해수욕장에 플랜카드를 게시하고 너울성파도 발생 시 재난 안내 방송을 실시하도록 지자체에 당부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뒤늦은 물놀이객 사고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8월 말까지 연안구조정 등 각종 구조장비를 갖춘 해상구조대를 유지하여 최성수기와 마찬가지로 물놀이 사고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22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7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 영상회의’에 참석한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주민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비상사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2017년 을지연습’을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6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ㆍ보완하고, 전시임무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1회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첫날인 21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도상연습 및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훈련과 민방공 대피훈련이 전개돼 총력안보태세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군은 현장 중심의 실제 훈련을 통해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민관이 협업하는 비상대비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국가 안보는 모두가 함께 지켜나는 것인 만큼 무엇보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많은 주민들이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개학철을 맞아 학교 주변의 식품 안전 및 위생적 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내 51개소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와 즉석섭취식품 취급업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주변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로부터 200m 범위 안쪽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분식점, 슈퍼마켓 등 조리 ·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점검 품목은 어린이들이 쉽게 구매 해 즐겨먹는 빵류, 어육 소시지, 햄버거 등 가공식품과 피자, 떡볶이, 튀김류 등 즉석 조리식품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무신고 영업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재료 사용 및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에 대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위생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경북 도정과제 발표’에 따른 과제 분석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18일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희 부군수 주재로 '국정운영 과제 대응 전략회의'를 갖고 각 부서별 보고에 이어 국정과제에 부합한 사업 발굴, 실행계획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국 · 도정과제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 △살고 싶은 농산어촌 조성, △복지분야, △안심사회 조성, △생태문화관광, △평생건강도시 등 현재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울잔군 실정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 · 접목할 계획이다. 이날 조성희 부군수는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새롭게 전환되고 국가정책 기본방향에 맞는 시책발굴이 시급하다"면서 "이번 전략회의를 통한 기본 구상들을 바탕으로 2018년 사업을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로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건설’에 매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산∼울진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우리군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국정과제 실천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최태하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8월 21일 오전 8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회의를 주재하고 당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8월 오후 3시께 경북 영덕군 병곡면 덕천해변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최모씨와 김모씨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최모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덕천해변에 도착해 바다에 발을 담그고 있던 중 파도에 휩쓸려 넘어진 후 순식간에 10m가량을 떠밀려 갔고 이를 목격한 김모씨가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 물놀이용 튜브를 이용하여 입수하였으나 파도가 높아 빠져나오지 못하고 같이 표류했다고 한다. 주변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해양경찰과 고래불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 119구조요원이 합동으로 모두 구조하였고 익수자 최모씨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익수자 2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큰 너울성 파도에는 발만 담그고 있다가도 순식간에 파도에 휩쓸릴 수 있다”며 “안전요원이 없는 해변에서는 물놀이를 자제하고 파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절대 입수하여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25분께 포항시 북구 월포해수욕장에서도 튜브를 이용하여 물놀이 하던 2명이 파도에 의해 떠밀려가다 해수욕장에 상주하고 있던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됐다. 최태하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6시 38분께 울산시 북구 정자항 남동방 52km 해상에서 그물작업 중 발목에 줄이 감겨 부상을 당한 선원을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포항해경 경비함정이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응급환자는 포항해경 경비함정에서 응급처치 후 헬기로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를 위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이번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 된 싱크대와 도배·장판 등의 교체 작업으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집수리 지원을 받은 이 모씨는“벽지와 장판이 낡아 아이들과 생활하기가 불편했는데 이번 도움으로 집안이 밝고 청결하게 됐다.”며 “이렇게 도와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상훈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한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후포한마음광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 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난사고를 줄이기 위해 매월 시기별·계절별 지역 특성에 맞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지역자율방재단, 울진구조대 등 민간참여자들과 함께 후포항을 찾은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연·사회재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라며 “군민들도 생활속 안전문화를 실천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각종 시청각 기록물 자료를 디지털화해 지역민들에게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개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 · 영상 기록관을 구축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디지털매체 도입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사진 · 영상 자료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사진 · 영상기록관 구축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24만 건의 사진 · 영상 자료의 자체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완료해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사진 · 영상기록관은 자료의 체계적인 분류와 손쉬운 관리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군정행정 ▲관광 ▲안전재난 등 13개의 주제별로 분류하였으며, 시대별, 읍면별 분류 기능도 같이 제공해 군민들이 다양한 자료를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특수유형기록물들을 디지털화하고 체계화함으로써 울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역사기록관이 될 것이다.”며 “추후 자료정비와 시스템 안정화기간을 거친 후 9월 중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