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8월 19일 오전 9시 30분 울진시장상인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도 울진시장상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경북도의회 황이주 의원(울진)은 반려동물의 보호와 학대방지에 관한 기본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례안은 25일부터 개회하는 제29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처리된다. 주요내용으로 반려동물을 사육·관리할 때에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도록 소유자의 책무를 규정하고,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토록 했다. 또한, 반려동물 실태 자료수집 및 관리, 구조와 보호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반려동물 보호와 학대방지 전담기구를 설치토록 규정했다. 황이주 의원은 “동물의 보호,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한 동물등록제에 따라 경북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2016년 말 기준, 29,748마리(전국 1,070,707마리)이며, 2016년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은 3,755마리(전국 89,732마리)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 의원은 “1인 가구 증가 등 다양한 이유로 반려동물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반려동물을 대하는 의식수준은 높아지지 않고, 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동물복지 균형 또한 이루지 못하고 있어 동물이 도구화되는 경향마저 보였다”고 강조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후포해수욕장 내 해안무대에서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심각한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운영한 저출산극복인식개선 이동 홍보 부스는 명예119구조대남부지구대의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7년 여름바다 체험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만혼과 출산기피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구절벽 위기에 놓인 현재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울진소방서의 수상 안전교육, 물놀이 사고예방 교육, 울진소방서 남부119구조대와 명예119구조대남부지구대의 래프팅 보트 및 핀수영 체험 지도 등 다양한 여름바다 체험행사와 함께 진행돼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여름바다 체험 행사와 함께 한 이날 저출산극복인식개선 이동 홍보 부스 운영으로 저출산극복과 인구 증가를 위한 인식 개선에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문 매체, 전광판, 홈페이지, 인구 교육 등으로 결혼과 출산, 육아의 올바른 가치관과 저출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2월말까지 관내 30여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매 및 골관절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노인인구의증가로노인에게주로발생하는노인성질환인치매 및 골관절 질환 관리가중요한사회문제로대두되고있는가운데환자본인뿐만아니라가족모두가고통을받는질환으로많은관심과지속적인지원이필요하다고판단되어치매 및 골관절예방 교실을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를 비롯하여 각 읍.면 보건지소 한의과 의사와 담당 직원들이 관내 60세이상의주민을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해당 동 회관을 월 8회(매주1~2회) 정기적으로 방문하며,한의사의개인별상담과 총명침을이용한한방치료,한의약적이론교육,명상및한의체조 교육 등다양한내용으로운영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모든 질환이 발병하기 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789-5041)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창업 및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 및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8월 31일까지 12명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과목은 네일아트 자격증반으로,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2개월간 종합복지회관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군비로 지원되고, 일부 재료비는 본인 부담으로 진행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여성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8월 17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는 ‘ICT기반 울진군 통합 행정포털 구축’ 중간보고 및 ‘군정 사진 ․ 영상 통합전자관리시스템 구축’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추가 보완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6시 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해변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김모씨(33세)를 영일만 파출소 소속 정일범 경위가 높은 파도를 뚫고 맨몸으로 수영하여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김씨 일행(총 7명)은 오후 4시경 포항 청하 해변에 도착해 물놀이를 하던 중 오후 5시 20분경 고무튜브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씨가 순식간에 2m 높이의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고 한다. 일행들은 고무튜브에 있던 김씨가 높은 너울성 파도로 해안가로 돌아오지 못하고 해안가로부터 50m까지 떠밀려 가자 인근에서 가져온 줄이 연결돼 있는 어망 부표를 김씨에게 던졌으나 줄이 짧아 도달하지 못했다. 일행 중 한명이 오후 5시 53분경 긴급 구조신고를 하였고, 포항해경 정일범 경위가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 입수 레스큐튜브를 이용하여 무사히 김씨를 구조했다. 다행히 김씨는 탈진 증세와 저체온증을 호소하였으나 건강에 특별한 지장이 없어 일행들과 함께 귀가했다. 김씨와 일행들은 높은 너울성 파도에도 신속하게 구조해준 정일범 경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고, 정일범 경위는 일행들에게 김씨가 안정을 취하도록 당부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물놀이시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오윤용)는 10일 밤 11시 25분경 경북 울진군 후포항 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서 술에 취해 바다에 뛰어든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밤 10시께 A씨(20대, 여)는 후포항 여객선터미널 인근 포장마차에서 남편과 술을 마시다 수영을 하겠다며 바다로 뛰어들었고 인근에서 이를 목격한 낚시객 B씨(40대, 남)가 구조하기 위해 같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를 목격한 다른 낚시객이 119로 구조요청을 하고 줄을 던져 주어 A씨와 B씨는 함께 줄을 잡고 버티다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익수자는 구급차 이송 중 건강에 문제가 없어 귀가조치 했다 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수영은 위험하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 맨몸으로 직접 뛰어드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가능한 한 장대나 노 등 잡을 수 있는 물체를 익수자에게 건네주거나, 구명환, 튜브, 아이스박스 등 물에 뜨는 물건을 던져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오윤용)는 함정, 파출소에서 복무 중인 의경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9일 동기만남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과 4월에 전입해 함정, 파출소에 각각 근무하는 일경 10명은 이날 오윤용 서장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현재 절찬 상영 중인 영화를 관람했다. 포항해경은 병영문화를 개선하고 현장에서 경찰관들과 함께 고생하는 의경들의 복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체육대회와 콘서트, 음악회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정 복무자들을 위해 부두에 운동기구, PC방을 설치하는 등 수시로 의경의 의견을 반영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의경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임의경의 부모님을 함정으로 초청해 가족 병영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밴드를 통해 의경 생활상을 공개하고 부모님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내무실과 부두에 영상전화를 설치하기도 했다. 포항해경 의경으로 구성된 ‘동그라미 봉사단’은 매주 금요일마다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와의 어울림, 약자에 대한 배려를 배우기도 한다. 포항해경 의경지도관은 “지속적인 관심과 배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9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산림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재해대책상황실 운영 강화를 통해 울진군 내 산사태 취약지역 및 산림 내 주요시설물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수시로 할 것이며, 산사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재정비하여 산림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청도군 운문사 사리암 등산로 구간에 있는 바위가 해빙기를 맞아 낙석 우려가 있다는 등산객의 안전신고로 암석을 제거했다는 사례를 들며 울진군 관내 등산객들에게 위험징후 발견 시 ☎(054)780-3940~42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산림자원 보호 및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도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0일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뱀 또는 독충(벌, 지네, 벌레, 해파리, 진드기)에 쏘여 구급차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 소방본부에서 구급이송 환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분석 결과 지난해 도내에서는 1,516명이 뱀 또는 독충에 물려 병원에 이송됐다. 시기적으로 여름철인 7월~9월에 1146명으로 75.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벌에 쏘인 경우가 1131건(7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뱀에 물린 경우 135건(9%), 지네 123건(8%), 벌레 105건(7%), 해파리 등 22건(1%)순으로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주택가등)에 571명(38%), 산·바다 392명(26%), 논·밭·도로 316명(21%), 공공시설·상가 140명(9%), 기타(공사장 등) 97명(6%)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주거시설, 산, 논밭, 도로 등 생업과 제초작업이 이루어지는 생활주변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 370명(24%)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345명(23%), 70대 334명(22%), 40대 216명(14%), 30대 100명(7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오윤용)는 최성수기 수상레저사업장 및 개인활동자들의 불법행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주 동안 불시 해·육상 일제단속 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상레저사업자 및 개인 활동자들을 대상으로 ▲무면허 수상레저행위 ▲무등록 수상레저사업 ▲주취운항 및 안전장비(안전모, 구명조끼) 미착용 등 고질적인 안전저해 행위 전반에 대해 집중단속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해경은 지난해 수상레저안전법위반(무면허 조종, 정원초과 등)으로 총 76건을 적발하였으며, 올해에도 안전장비 미착용등으로 20건을 적발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과 건전한 수상레저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수상레저 활동자들 스스로가 준법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철저한 법 집행으로 수상레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8일 최근 폭염에 따른 동해안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장 어류폐사 등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남구구룡포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과 대책마련 사항을 점검하고 피해어가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날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동해안발전본부 및 포항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속한 피해복구와 체계적인 예방대책 추진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한 피해가 예상되는 가두리양식장도 직접 둘러보고 양식 어류의 생육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앞으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대처방안을 집행부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했다. 나기보 위원장은 “급격한 고수온 현상으로 포항시 일원에서만 벌써 수만 마리의 양식어류가 폐사했으며 앞으로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육상 양식장뿐만 아니라 가두리 양식장으로도 피해가 확산되 어업인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수온을 낮추고 산소공급을 늘리는 등 피해예방 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8일 일본 정부가 내각회의를 거쳐 확정․발표한 '2017년 방위백서' 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경북도의회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에도 일본정부는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망언과 억지 주장을 13년째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러한 일본의 행태는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 없이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군국주의적 침탈행위와 다름없으며, 겉으로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열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속으로는 제국주의적 침략근성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정부의 잘못된 역사인식과 병적 사고에 대해 개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본은 방위백서를 비롯한 외교청서 및 각종 교과서 등에 기술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체의 문구를 즉각 폐기하고, 일본 국민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상호존중의 자세를 가르치고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응규 의장은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세계만방에 천명하며, 대한민국의 합법적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어떠한 침략행위와 역사왜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7일 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여름방학 대구교대 예비교사와 함께 하는 예체능 교육캠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대구교대와 협력해 치르게 되었고, 인근 후포동부초등학교와 기성초등학교도 참가해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대구교육대학교 체육, 음악, 미술과 1~3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예비교사들은 방학을 이용해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의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교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번 ‘2017학년도 여름방학 대구교대 예비교사와 함께 하는 예체능 교육캠프’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에 걸쳐진행한다. 이번교육캠프에 참가한 6학년 장세미 학생은 “수업시간에 활동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해봐서 무척 재미있으며, 여름방학 때 지루하게 보낼 수도 있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평소 좋아하는 음악, 미술, 체육을 예비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국환 교장은 “농어촌 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예체능 활동을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하면서 “더욱이 방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