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는 지난 16일부터 울진읍 소재 휴먼시아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마을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살아가는 세상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지역 내 읍·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13년에서 2016년까지 4년에 걸쳐 초등학교와 마을회관, 장터 등에서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읍면사무소와 연계하여 교육안내 및 홍보를 통해 마을회관과 청소년아카데미에서 6월 ~ 9월까지 총 11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가 다문화 사회가 되는 과정과 원인,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 배우며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베트남 모자꾸미기 활동과 영상시청을 통해 다문화가정에서 자라는 자녀가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비전 제시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강점을 소개하여 선주민이 가진 편견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이병환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이 26일 오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에는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동료공직자 및 고향인 성주에서 방문한 여러 지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함께 전했다. 김응규 의장은 경북도 발전을 위해 쏟은 열정에 대한 도의원들과 동료․선․후배 공무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김관용 지사는 35년간 공직을 천직으로 여기며 평생을 국가와 지역발전에 쏟은 공적을 치하하며 공로패와 함께 1급 관리관으로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명예퇴임하는 이병환 사무처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함께 온화하고 배려심 있는 성격으로 폭넓은 소통을 이룬 경북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공직자라는 평을 들어왔다. 이번 명예퇴임도 조직의 활로를 꾀하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어 후반기 간부인사에 도지사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1983년 7급 공채시험에 합격해 중앙의 내무부에서 13년간 실무경험을 쌓고 경상북도에서 통상과장, 도지사 비서실장, 일자리투자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 도정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5년에는 일반직공
경북도의회 장용훈 의원(울진)은 26일 제293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동서로 분리된 경제지형을 통합지형으로 변화시키고 국토균형발전과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견인할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장용훈 의원은 "울진은 전국 최대의 원전지역으로 정부는 경북도와 울진군에 기피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통망 구축을 비롯한 SOC 사업을 철저히 외면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충남 서산~충북 청주를 거쳐 경북의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까지 총 연장 340km를 연결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며, 중부권 동서 新산업시대를 연결하는 지역성장 절호의 기회로 새정부 출범에 맞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사업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었으나 아직까지 일부구간에 대한 노선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 중간보고서(16.6.20)에 따르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사업으로 건설기간 동안 7조 57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 1천500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낙후된 지역의 사회․경제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최근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자, 자동제세동기(AED)관리책임자 및 낙동정맥 오지마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원으로 응급구조시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과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실습,생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대처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심장정지등 응급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방법 교육이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교육으로 울진군을 평생건강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6일 매화면 신흥1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안전보관함 42개를 보급하고‘생명사랑 녹색마을’현판식을 가졌다. 생명사랑 녹색마을은 농촌지역 자살수단 차단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지역주민 정신건강관리를 통해 마을단위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울진군은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 농약안전보관함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56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이 됐다. 이날 현판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 생명지킴이 위촉식, 현판 제막, 마음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 관계자는“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시작으로 농약 안전 보관 및 마음건강검진, 고위험군 관리 등을 통해 우리군의 자살률을 낮추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약음독에 따른 자살자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동적인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통하여 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6월 23일 경북대학교 보건대학원 학생 30여명(지도교수2명 포함)이 지역사회보건사업 현장체험 및 이해를 위해 울진군 보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의학 실습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보건대학원 학생들에게 울진군보건소의 연혁 및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울진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리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보건사업의 프로그램 소개 했다. 또 이날 보건대학원생들은 보건관련 시설을 견학하며, 군 보건소의 역할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기도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백세인생 시대를 선도하는 평생건강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 22일 관내 어린이집에 자녀를 둔 10여명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는 쉐프다’라는 제1기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육아에 참여도가 낮았던 아빠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실습(찜닭, 계란말이, 고르곤졸라 피자 등)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올바른 식생활과 성장을 통한 건강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1,2기로 나눠 1기당 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영양요리 및 인증샷 이벤트, 편식교정 지도, 채소과일 요리응용 등에 대한 주제로 실시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향후 어린이집 아동, 원장, 교사, 조리원, 학부모 대상 으로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 식생활 영양과 위생관리 향상에 따른 맞춤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6월 24일 염전해변에서 3,000여명의 군민이 함께한‘KBS전국노래자랑 울진군편’이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156명의 신청자가 각 자의 끼를 내세운 예심(6월 22일)은 함께 한 군민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안겨주었으며, 열띤 경연을 펼쳐 29팀이 2차 심사에 선발되어 각자의 기량을 펼친 끝에 14팀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읍면별 다양한 연령층으로 본선에 진출한 14팀 중 고부간의 갈등이 없는 시어머니와 며느리팀이 나와 며느리 자랑과 울진의 특산품을 소개하면서 훈훈한 가족애를 전달했으며, 25년 전 전국노래자랑에 나왔다가 떨어진 아버지가 아들과 함께 나와 소원을 풀었는가 싶더니, 또 다시“땡”소리와 함께 탈락해 큰 웃음을 안겨주는 등 초청가수 공연과 더불어 시종일관 흥겨운 잔치마당이 이어졌다. 울진군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끼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온 가족이 함께 손잡고 참여해 군민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 행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은 강미연 (53세·여·매화면) “아이 좋아라”우수상 임주영·임하은 (12세·남·여·매화면) “너는 왜”, 장려상 김현철 (41세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26일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 회의실에서 산림교육 담당자 및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찾아가는 산림교육(자유학기제) 지원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진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산림교육 및 녹색환경교육 확대를 위해 유아·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을 목적으로 해당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울진 관내 중학교 학생 총 520여명에게 산림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평소 학업 등의 이유로 자연체험이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숲이 주는 혜택과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직업 활동에 대해서 알려주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이 미래세대에게 중요한 자원임을 청소년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진로탐색에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많은 기여를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23일 오전 울진군 근남면 구산1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소방공무원, 소방행정자문단, 의무소방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물 수확 등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농촌 노임상승 등 어려운 농가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2천여평 양파밭에서 양파 수확을 실시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윤영돈 소방서장은 “부족하지만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상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농가에 실제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23일 포항해경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남·북부소방서, 대구기상지청, 수협, 선사대리점 등 19개 기관,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태풍 내습기를 대비한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여름철 태풍피해 해양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대비 계획을 세우는 한편, 태풍 발생시부터 피해상황 정보 공유를 위한 각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해경 경비구조과장은 “태풍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태풍이 오기 전 해양시설물을 미리 점검하고 선박을 안전지대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경북 동해안에서 태풍내습기에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189건이며, 그 중 2015년 태풍 ‘고니’ 영향으로 정박어선 6척이 항내에서 전복, 침몰되는 큰 사고도 있었다. 최태하 기자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영근)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층 60가구에 불고기를 전달하는 등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협의체 소속 단체인 죽변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서정순)가 반찬봉사를 주관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저소득 가구를 방문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봉사단체를 중심으로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영근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찬봉사 활동은 물론 지역 내 복지자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6월 22일 보건소에서 ‘상반기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정신건강상담은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하여 실시했다. 정신질환이 의심되지만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않거나, 우울 등의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전문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등 정신건강 체험부스와 우울, 불안 등 일반 정신건강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담에서 추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지역기관과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역 여건상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가 없어 전문상담이 어려웠는데, 이런 순회 진료서비스로 우리주민의 마음건강까지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군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인 만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6월 22일 울진관광호텔에서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민(봉사자)들로 구성되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지원단은 군 보건소 보건사업과 연계, 분야별 팀을 구성해 ▲치매쉼터운영 및 치매선별검사, ▲금연예방사업, ▲예방접종 홍보 및 예진표 작성 도우미,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민원 안내, ▲구강보건, ▲출산장려운동 등 각종 보건사업 홍보 캠페인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건강도우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셀프리더십 형성과 고객응대서비스 교육을 통해 군민들에게 명품소통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건강리더 상호간의 화합과 소속감을 다지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면서 건강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임광원 울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100세 시대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서 건강리더는 주치의와도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건강관리 수요 증대에 맞춰 건강리더의 역량을 한층 높여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해 건강리더의 자질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도우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영농철 일손부족 심화로 밭작물 수확에 어려움을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의 적기영농의 실현 및 고충 해결을 위해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양파수확 일손돕기는 6월 22일 군청 및 직장협의회 공무원, 기성면사무소공무원 및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양파재배가 많은 기성면(다천1리, 이평1리 등) 8농가(2.7ha)에서 실시했다. 일손 돕기에 참가한 직원들 모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최근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를 위로하고 농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렸다. 울진군 관계자는" 바쁜 업무 중에도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앞으로도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현장에서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