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판로확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구우수식품 인증 사업' 신청업소 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관 단체 및 관련 학계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지역 인증제 도입을 제안함에 따라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지역의 중소 업체를 발굴해 육성·지원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침체한 지역 식품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에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대구시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23개소가 신청했으며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현장평가에 돌입하게 된다. 현장평가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 대구지원과 협업해 생산시설 및 환경평가, 우수관리 평가로 이뤄지고 적합한 업소에 한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기준에 의거한 안전성 검사, 품평단에 의한 품평, 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대구우수식품 인증 표시가 부여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대구우수식품 인증 표시를 개발 중으로 이달 말 인증표시가 최종 개발 완료될 예정이다.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받으면 우수식품 인증 표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22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 및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돕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거나 종목이 축소됐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전 종목이 대면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대회 종목은 넷볼, 농구, 배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6개 종목과 핸드볼, 검도, 소프트볼 등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11개 종목 등 총 27개 종목으로 지역 내 초, 중, 고 357개교에서 924팀, 1만74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예선을 겸하는 16종목에서 선발된 선수 및 팀은 오는 10월경 전국각지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종목별 대구대표로 참가한다. 티볼 종목에 참가한 다사초 6학년 박상윤 학생은 "3년 만에 열린 티볼 대회를 준비하면서 운동장에서 맘껏 배트를 휘두르고 뛸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특히 실외 경기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가뭄으로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운문댐 수계 일부를 낙동강 수계로 전환하는 수계조정을 했으며 이달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오는 15일 1만3천t을 추가로 수계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수돗물의 약 26%를 공급하고 있는 운문댐의 경우 6월 10일 기준 강우량이 162.7㎜로 전년 동기(336.1㎜)와 비교할 때 48% 수준이며 운문댐 저수율도 24.2%로 지난해(41.0%)보다 16.8%p 낮은 수준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중에 세 차례 수계조정을 실시해 기존 운문댐 용수 26만t 중 8만t을 낙동강 수계로 대체 공급하고 있으며 이달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오는 15일 1만3천t에 대한 추가 수계조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수계조정은 오는 15일 22시부터 다음날 16시까지 이뤄지며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동구 신암1·4·5동 전역과 효목1동, 북구 복현2동 일부 등 5개 동 1만6천8백 세대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27일 운문댐의 가뭄 '심각단계' 발령(저수율 26.6%)과 동시에 '가뭄 대응 급수대책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 한국수자원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16개 분야 멘토·멘티로 구성된 150여 명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특화된 다양한 분야(▲물리치료 ▲이·미용 ▲장수사진 ▲메이크업 ▲의류수선 ▲시계수리 ▲영상제작 ▲틀니세척 ▲치기공 ▲간호보건 ▲가전방충망수리 등) 멘토·멘티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방충망 수리·교체는 저소득층 위주로 미리 신청받아 전문기술자가 당일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100세대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연 5회 정도 현장 합동 봉사를 수요자 욕구에 맞춰 지원했으나 최근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행하지 못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특히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는 임대아파트 및 저소득층 3천여 세대가 분포돼 있어 수요자층이 다양하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현업 명인, 기업가, 교육자 등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진로 체험을 원하는 (중·고·대)학생들에게 기술을 무료로 전수하고 학생들은 이를 습득해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현재 18개 분야 723명이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봉사활동을 꾸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일부터 30일까지 5회에 걸쳐 다문화학생 통합지원을 위해 '구(군)별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인 달서구, 달성군, 북구, 서구, 동구 등 5개 구·군의 학교-교육청-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다문화 학생 통합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별로 추진하는 다문화학생 지원사업을 공유해 다각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특정 지역 및 학생에 중복(과잉)되지 않도록 하는 등 다문화학생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적재적소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워크숍에는 다문화학생이 10명 이상 재학하는 169개 교(초 128교, 중 34교, 고 7교)의 교감, 교육청 담당자뿐 아니라 구·군청, 행정복지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학 및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 30여 곳의 담당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대구동촌초등학교의 다문화학생 통합지원 사례 발표 ▲시교육청 및 유관기관의 다문화학생 지원 사업 안내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에 대한 학교-유관기관의 통합지원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장정묵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 중심의 프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8일 대륜고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9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고3 수험생의 수시모집 지원전략에 대해 지역과 수도권 현직 교사들이 강연한다. 주요 내용은 ▲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 ▲대구·경북권 대학 수시 설명 ▲2023 대입 수시전형의 특징 및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에 대해 강연 후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이는 사전 신청, 당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나 현장 신청의 경우 사전 신청 인원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2023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 사전 신청 및 질의 바로가기'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남긴 질의 사항에 대해서는 당일 강연 후 강사들이 직접 답변을 제공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참가자는 누구나 마스크(KF94 이상 권장)를 필히 착용해야 하며 발열 등 유증상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아울러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
경북 울진군은 3일 오전 울진군 후포항 내 부두 일원에서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 행사와 수변·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전찬걸 울진군수와 채수준 울진해양경찰서장, 한명효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장, 김대경 후포수협장을 비롯한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후포항 중앙방파제에서 개회식을 개최한 후, 항내 및 부두 일원에서 수변·수중 정화활동을 하였으며, 거리 캠페인으로 마무리했다. ‘바다의 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5월 31일 제정된 것으로, 울진군에서는 21세기 신해양 시대를 맞아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매년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바다의 날 행사는 해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도 바다에 대한 중요성과 해양환경 오염방지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 방짜유기박물관은 과테말라의 고대 마야 유적지인 '타칼리크 아바흐'의 모습을 담은 '마야 : 신성한 도시 - 타칼리크 아바흐'전을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과테말라 수료 60주년을 기념해 서울역사박물관과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 과테말라 국립고고민족학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순회전으로 서울역사박물관(2021. 11. 9.∼ 2022. 2. 6.), 대구근대역사관(2022. 3. 18.∼ 5. 29.)에 이어 세 번째로 방짜유기박물관에서 전시한다. 타칼리크 아바흐는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남서쪽으로 140㎞ 떨어진 엘 아신탈시에 있는 마야 고대 유적지로 키체 마야어로 'standing stone(선돌)'이라는 뜻이다. 올멕(Olmec) 문명과 마야(Maya) 문명의 융합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야 유적지 중에서도 그 탁월함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돼 있다. 마야 문명은 기원전 2천 년부터 기원후 17세기까지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중앙아메리카의 오랜 역사를 가진 거대한 문명으로 문자, 예술, 건축, 수학, 달력, 천문학 등 발전된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마야문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이화욱)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의식을 높이고자 '2022년 사계절 숲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곤충이 보는 세상 체험하기, 자연물로 곤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숲과 자연 생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치원, 초등학생 자녀를 둔 5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숲 해설 전문가가 녹색학습원 야외학습장과 학교 숲 일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계절 숲 나들이 신청은 대구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6월 7일 저녁 8시부터 녹색학습원 홈페이지 '환경교육 프로그램' 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화욱 원장은 "사계절 숲 나들이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아이들은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어른들은 환경 보호의 의지를 실천으로 이어질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31일부터 산업보건의 3명이 각급 학교 현업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보건의는 직업성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직업환경의학 또는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교육청에서는 이 분야에 명성이 높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사공준 교수와 박철용 교수,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이미영 교수 등 3명을 위촉해 각급 학교 근로자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했다. 지난해 32교, 257명의 근로자에 대해 건강상담을 시행해 근로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2년도는 54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특히 올해부터는 해당 학교 산업안전 관리감독자인 학교장 면담도 진행한다. 산업보건의 주요 상담내용은 ▲근골격계질환 상담 및 맞춤형 스트레칭 지도와 작업방법 변경 지도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결과 질환자에 대한 건강관리 및 병원 진료 안내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생활습관병 예방 및 관리 ▲학교장 등 산업안전 관리감독자 면담을 통한 근로자 건강관리 관심도 제고, 산재예방 경각심 고취 및 위험요인 개선 권고 등이다. 31일에는 대구 달서구 소재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현업업무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영남대
대구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 '제13회 대구꽃박람회'를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구꽃박람회는 137개 기관(786개 부스, 15,000㎡)이 참가하고 유명 플로리스트 600여 명의 화훼 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꽃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한 '주제관(내맘속 정원)'과 12개 대형작품이 장관상을 겨루는 청라상관, 대구시와 경북도, 고양시 등 지자체 화훼단체가 참가하는 '지자체관', 야생화, 난, 분재, 희귀식물, 테라리움, 다육식물, 생활 꽃꽂이 등이 전시되는 '일반 조성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화훼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8회 코리아컵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화훼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화훼상품 경진대회, 화환문화 개선을 위한 신화환 경진대회, 청소년들의 소질 발굴 및 직업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학생부 경진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일압화교류전, 꽃 해설투어, 닥터플라워, 부케쇼, 힐링클래스, 그린시티포럼, 꽃차 클래스, 플라워미니연주회, 최원창(20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역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 및 이상고온으로 조기 폭염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5일 '2022년 여름철 폭염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지원국장을 반장으로 한 폭염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및 각급학교에서도 교원과 교감을 포함해 2명 이상 폭염 대책 전담자를 지정해 폭염특보 발효 시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등·하교시간 조정,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자제·금지, 냉방기 사전점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 등 학교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폭염 발생 시 체온은 약간 높거나 정상이지만 두통, 경련, 무기력이 나타날 수 있는 열탈진과 체온이 40℃ 이상 되면서 심한 두통과 오한이 동반되는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함으로써 오염된 음식으로 발생하는 식중독 등 감염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학교와 가정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시교육청은 폭염 대책 기간 동안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학교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하는 한편 학생들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대구시교육청은 소속 직원들의 데이터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26일과 27일 양일간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이하 지능형 EDS)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EDS'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학교교육 관련 통계자료를 한곳에 모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국 시도별로 비교하거나 원하는 형태로 추출할 수 있고, 빅데이터 분석, 자료수집·집계, 통계시각화 및 보고서 생성 등의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 교육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배향운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지능형 EDS의 기능 및 사용방법 ▲통계보고서 생성·조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빅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직원들이 지능형 EDS에 축적된 유용한 데이터를 업무에 적극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기반행정을 구현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은숙 회계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능형 EDS의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청 직원들의 업무 개선이 기대된다.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성화하고 정착시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대
대구광역시는 취업준비생들의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인 '희망옷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옷장'은 면접의상 구입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때 입을 정장을 세탁비만 받고 빌려주는 서비스로 남녀 정장 340벌과 셔츠·블라우스 483벌, 구두 114켤레, 남성용 넥타이와 벨트 70여 점 등을 구비하고 있다. 신청일 현재 대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35세 고교졸업예정자, 대학생 및 청년으로 취업 면접전형 응시 대상자에 한해서 대여할 수 있으며 연간 3회, 3박 4일 대여가 가능하고 반납 시 세탁비 5천 원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2017년 5월 처음 시작한 '희망옷장' 사업은 작년에 2천30명이 이용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올해는 4월 말 기준 이용자가 646명으로 전년 동월(615명)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희망옷장'을 이용해 면접을 본 후 대학교 교직원으로 합격한 한 구직자(권○○)는 "정장구입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까지 초등학교 11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에서 '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훈련'은 초등학생 시기부터 자기 주변의 안전·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위기 발생 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교사들의 안내에 따라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훈련에서 벗어나 훈련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교사와 어린이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 체득 효과 중심의 교육이다. 대상학교는 동일초, 팔공초, 해서초, 중리초, 비산초, 매천초, 월서초, 성산초, 용천초, 금포초, 구지초 등 초등학교 11교와 대구광명학교, 대구성보학교 등 특수학교 2교이며 학교별로 4주간 진행된다. 1주차에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이해, 재난 유형을 선정하고 ▲2주차에는 안전커뮤니티 맵핑으로 위험 요소 조사 및 대피지도 제작한다. 3주차에는 훈련 시나리오 작성과 반별·개인별 역할 분담을 하고 ▲마지막 4주차에는 모의·현장훈련 실시, 결과 나눔,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재난안전훈련에 참여 학교 중 학생 참여도가 높고 훈련 과정이 우수한 학교를 선발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훈련 유튜브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