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진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급식 등 유통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초·중·고등 학교 급식분야 유통망 확보를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월 한 달간 학교급식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했으며, 총 17개 사가 신청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13개 사를 대상으로 유통 분야 자문단에 의한 제품 상품성 및 급식유통의 적절성 등 1차 심층진단을 시행했다. 급식 분야 가능성에 대한 1차 진단 결과를 토대로 6월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업소 상황에 맞는 급식 분야 맞춤형 제품개발 기술지도, 문제점 개선을 위한 실질적 자문 등을 제공하고, 기업별 원하는 유통망 진출을 위해 실효성 있는 기술지도도 병행한다. 아울러, 지역 내 영양사 대상 품평회, 직접적 판로개척 상담회도 개최해 신규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 판로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동 사업은 5개월 만에 사업에 참여한 5개 사의 10개 품목이 초등학교 급식 등에 판로를 개척해 8천6백만 원의 매출액이 발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참여 업체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6일 명덕초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74교 5,7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사랑 체험학습'은 대구 도심 골목과 팔공산 등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을 탐방하면서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기르기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골목탐방 체험학습과 ▲역사탐방 체험학습으로 구성돼있다. 골목탐방 체험학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근대골목의 역사가 담긴 4개의 체험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대구 골목길을 따라 근현대사 위인들의 삶을 살펴보고 우리 고장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자부심을 되새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11년간 59,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명덕초를 시작으로 11월까지 38교 3,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A코스는 신문전시관에서 청라언덕까지, B코스는 계산성당에서 국채보상운동기념관까지, C코스는 경상감영에서 약령시한의약박물관까지, D코스는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청라언덕까지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탐방 체험학습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팔공산 지역 역사문화 공간인 불로동 고분군, 신숭겸장군 유적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등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
대구광역시는 오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튜닝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및 등록번호판 위반 자동차 등이다. 불법 튜닝 사례로는 전조등(HID 전구) 임의 변경, 소음방지장치 임의 변경, 차체 너비 또는 높이 초과, 밴형 화물자동차 격벽 제거 또는 좌석 임의 설치, 화물자동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변경 등이 있다. 안전기준 위반 사례로는 철재 범퍼가드 설치, 각종 등화장치를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교체하거나 색상을 임의로 변경한 경우, 화물자동차 안전판 규격 미달 또는 후부반사판 미부착 등이 있다. 등록번호판 위반 사례로는 꺾기번호판, 자동 스크린가드 설치 등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와 등록번호판 훼손 및 가림, 봉인 탈락 등이 있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임시검사 명령,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에
대구광역시는 기계식주차장의 안전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20대 이상 수용하는 기계식주차장 737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3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시와 각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19명이 투입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안전검사 수검, 안내문 부착 등 안전관리 의무 이행실태이고, 특히 관리인 배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단순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 및 계도하고, 관리인 미배치, 안전검사 미수검 등 위법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차장법에 따라 기계식주차장은 최초 설치 3년 후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차량 20대 이상 수용하는 기계식주차장에는 주차장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교육을 받은 관리인을 의무적으로 두고 3년마다 보수교육도 받도록 정하고 있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기계식주차장 사고는 관리자와 보수자, 운전자 과실 등 인적요인이 전체 사고의 58%에 달하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향후에도 일상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기계식주차장 관리자들께서 적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와 함께 20일 오후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고졸취업활성화를 위한 '대구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3학년 학생 중 희망자 200여 명과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 7개 대학(경일대, 계명문화대, 대구보건대, 대구사이버대, 영남이공대, 영진사이버대, 영진전문대), 지역의 70여 개 중견·강소기업이 참여했다.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과 연계된 대학 및 학과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시교육청과 대구시가 협력해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직업계고와 지역의 대표기업·대학이 참여해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직업교육 지원 체계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올해로 2년째 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직업교육혁신지구 뿐만 아니라 대구형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병규 융합인재과장은 "지역사회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 중 잔여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여름철 물놀이장, 겨울철 스케이트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대구시는 향후 '금호강 그랜드플랜 기본계획'에 따라 4계절 명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친수시설 설치를 통해 국내 최대 4계절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코로나 이전 연간 30여만 명의 시민들이 즐겨 찾는 금호강 하중도를 전국적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지난 2017년부터 총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작년에 주요 기반시설을 완공(주차장, 진·출입도로, 보도교 등)하고 잔여 사업인 경관개선(교량경관조명, 하중도 내 조명등 설치) 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중도 주차장은 상시 465면, 최대 990면이며 신천대로에서 주차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진·출입도로와 둔치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보도교(2개소) 및 팔달교 남측 경사로 이용으로 올해는 더 쉽고 편리하게 하중도 방문이 가능해졌다.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지역에서 개최(EXCO)되는 세계가스총회(행사 참가 90개국, 참가자 1만2천 명)기간에 맞추어 금호강 하중도에 다양한 초화류와 청보리 단지를 조성해 총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토록 할 계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구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대상 학교 86개교(초 34교, 중 35교, 고 17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loT)과 같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을 쉽게 익히거나, 사물인터넷(IoT) 장비 등을 이용해 적극적 의사소통과 협력탐구가 가능한 미래형 과학학습 공간이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대구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매년 약 82개 학교에 총 4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학교는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총 예상 사업비는 약 205억 원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각 학교에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교당 1,200만 원에서 7,000만 원까지 총 약 41억 원의 구축비와 운영비가 지원된다. 조성한 학습 환경은 학생들의 과학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실생활 문제 해결 프로젝트 기반 탐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은 교육 콘텐츠 활용, 구축, 교원 연수에 대한 다양한 지원단 및 학생 발
대구광역시는 앞산순환로에 더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서초등삼거리에서 안지랑고가교까지 노후 가로등 186본 교체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산순환로 가로등 교체 사업은 지난 1997년에 설치된 노후 주철 가로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 구간(달비골∼상동교, L=7.5㎞)에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가로등 487본을 철재 가로등주 및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비 4.6억 원으로 상인비둘기 2단지 아파트∼대서초등삼거리까지 102본, 올해는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대서초등삼거리∼안지랑고가교까지 186본을 오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교체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잔여 구간(안지랑고가교∼상동교)의 가로등 199본을 교체해 본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주철 가로등주를 철재 가로등주로 교체해 도로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되고 도로 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ED 등기구로 교체함에 따라 도로가 더 밝아져 운전자 시인성 향상 등으로 야간이나 우천 시 교통사고 예방 효과와 보행자 안전 확보로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식 대구시 도로과장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소속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방 선거 대비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및 복무 위반 등 기강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공직기강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일)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정치행사 참석, SNS를 이용한 특정 정당·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 행위 등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업무에 매진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직속 기관, 유·초·중·고 등 전체 교육기관으로 8개 점검반 16명을 투입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 사례 ▲복무 위반 등 기강해이 사례 ▲업무지연 등 직무태만 및 소극행정 행위 ▲비상 대비태세 미흡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도형 대구교육청 감사관은 "지방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를 차단하고 공직자의 기강해이나 비위행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차원의 감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대표하는 장미가 곳곳에서 만개해 초여름을 반겨주고 있다. 대구시는 근처에서 장미꽃을 만끽할 수 있는 '대구시 장미꽃 명소'를 소개했다. 먼저 이곡장미공원은 장미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크기와 색상이 다양한 120여 종의 장미가 반겨주며 조성 후 10여 년 동안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장미꽃 필 무렵' 축제도 개최 예정이다. 2021년 서구 상중이동 시설녹지에 조성된 그린웨이 장미원은 40여 종 2만2천여 본의 장미로 가득해 최근 장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달성군의 관광명소인 송해공원과 사문진에도 장미가 활짝 펴 주말 나들이객들을 환하게 맞아준다. 송해공원은 겨울에도 장미꽃 경관조명으로 장미를 만날 수 있으며 사문진에는 장미 외에도 금어초, 마리골드, 촛불 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동구 대구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신서중앙공원에도 다양한 장미가 피는 장미원이 조성돼 있으며 각종 분수와 어린이 놀이시설, 축구장, 고향관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봄철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유천교네거리 교통섬과 옥포 대방교에서 논공 금포교까지 국도5호선 가로변 녹지에도 장미꽃이 만개해 운전자와 보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예술 감성을 일상으로 누리는 '학교예술공간 개선사업' 대상학교 45개 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예술공간 개선사업'은 ▲예술공감터 구축사업과 ▲예술교과(음악, 미술)교실 환경 개선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월 11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 45개 교(초 12, 중 19, 고 14)를 선정했다. 예술공감터 구축사업은 모든 학생이 학교 안에서 예술 감성을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중앙현관이나 복도, 연결통로 등 다양한 틈새 공간에 상상력을 발휘해 다채로운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21개 교(초 9, 중 8, 고 4)를 선정했다. 예술교과교실 환경 개선사업은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기본 예술 교과 수업이 이뤄지는 음악실과 미술실을 교육환경 변화에 맞게 개선하는 특별실 개선사업으로 총 24개 교(초 3, 중 11, 고 10)를 선정했다. 대구시교육청 오는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선정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회를 개최해 전년도 구축사례 공유 및 효율적인 예산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선정된 학교에 교당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총 6억
대구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 운영, 비상근무체계 가동 등 선제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상시에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사전대비, 비상1·2·3단계로 대응 수위를 강화하고 협업부서의 임무·역할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총력 대응한다. 앞서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31개소, 침수 취약 도로 20개 노선, 배수펌프장 60개소, 예·경보시스템 177개소, 자연재해예방사업 5개소 등 취약시설 및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침수지역인 칠성교 하부 신천동로 통제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칠성교 수위계, 집중호우로 인한 북구 노곡동 일대의 우수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고지 배수로 및 노곡 빗물펌프장을 집중 점검했으며 건설본부에서 시행 중인 신천 칠성잠수보 공사 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갑작스러운 폭우 등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우기 전 완공을 당부했다. 인명피해
대구시교육청은 12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문화교육 코디네이터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교육 코디네이터는 결혼을 통해 한국에 온 다양한 국적의 이주배경 여성들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의 부모에게 출신국 언어로 자녀교육 및 양육정보를 제공해 자녀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청 소속 다문화교육 코디네이터 및 가족센터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대구시청과 연계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한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다(多)-잇다'서비스 활용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다(多)-잇다'서비스는 교육청, 지역사회, 학교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다국어로 학교 홈페이지 번역, 문자, 통역, 상담, 유튜브 자막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장정묵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청이 긴밀하게 협조해 다문화학생 및 다문화가정 학부모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학생의 올바른 성
경북 울진, 경남 남해, 전북 완주, 익산 4개 지자체가 10일 '2022년 지역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공동 트래블마트(Travel-mart)’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하는 4개 시‧군이 상호 협력하여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하고, 각 지역의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과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행사에는 관광상품, 관광콘텐츠, 관광정책 등을 홍보하는 관광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2부는 B2B(Business to Business) 트래블마트를 통해 참가자와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상호 네크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울진군은 설명회에서 울진 관광자원과 방문의 해 집중방문 기간 이벤트 등 혜택을 소개했으며, 울진으로의 적극적인 방문이 산불피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며 2022년 여행은 ‘울진’으로 올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내 관광 전문가와 함께 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크쇼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광 토크쇼에 참석한 패널은 “지역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성을 보여줘야 하며,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0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경북대병원 위(Wee) 센터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심리회복을 위한 '학생 상담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성형모 교수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및 지역 초·중·고 위(Wee)클래스 상담업무 담당자 270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ADHD의 이해 및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지원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회성 부족, 대인관계 미숙, 과잉행동, 미디어 중독, 학업 흥미 상실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ADHD 학생들의 적응력을 향상하고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치료적 기법을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코로나 이후 나타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대병원 위(Wee) 센터에서는 오는 5월 17일부터 12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3, 4학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은 상대방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공감능력 강화를 위한 사회·정서·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자기 자신과 타인, 친구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