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호)은 오는 7월 15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 상담 프로그램 '다정다감 패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로 인해 부모들이 겪는 사회적 격리감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부모교육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 학생 5가정을 대상으로 5회기에 걸쳐 전문상담사가 가정으로 찾아가 가족 상담을 실시한다.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해 자녀의 인권교육 및 성교육 지원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인권 의식과 인권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다정다감 패밀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전문강사진이 학생 개개인의 가정 상황과 호소 문제에 따라 상담내용 및 목표를 설정해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가정 내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전문 상담 인력을 활용해 학생 및 학부모와 그 가족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학생프로그램으로는 초기 면담 및 자기 보고식 검사로 학생 및 가족 구성원의 어려움을 파악한 후 ▲'기초 생활 능력 습득' ▲'가정생활 관련 기술' ▲'사회성 기르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9일 교육기관 감염병 관계자 120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 2년의 학교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 교육청, 교육지원청 감염병 관계자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과 내달 13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학교 감염병 대응 관련 전문가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의 진행으로 학교 감염병 발생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구성원들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토의하고 감염병 보호 장비를 실제 착용하는 등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유석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최근 원숭이두창으로 인해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주의단계'가 추가로 발령된 상황에서 코로나19 항체의 효과가 낮아지고 날씨가 추워지는 하반기에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우려된다"고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학교의 감염병 관리 역량이 많이 높아져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거나 새로운 감염병이 유행하더라도 학교 교육은 흔들림 없이 잘 유지 될
대구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팔공로 일대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음주단속 현장에서 대포차량, 자동차세 및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한 동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합동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6월부터 다시 합동단속을 재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자동차 관련 유관기관 간 동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체납차량의 단속 효과를 높이고 법규위반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자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단속 방법은 경찰이 차량을 정차시켜 음주 여부를 측정할 때 인근에서 체납차량 자동판독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대포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을 동시 단속했다. 올해 합동단속은 연말까지 총 7회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 구·군 공무원, 경찰, 도로공사 직원 총 15명의 인원과 번호판 영상인식차량 및 경찰순찰차 총 7대의 차량이 동원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자동차 관련 행정기관 간 협업으로 단속의 효율성이 제고되고 납세 의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 간 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서부고등학교 등 5개교에 학생들의 생태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유휴지에 녹지를 조성하거나 기존 화단을 리모델링하고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태교육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교당 약 4,500만 원, 총 2억3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서부고, 월서중, 경일중, 동촌중, 감삼초를 선정하고 올해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6월 준공했다. 학교숲에는 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화목류, 유실수 중심으로 심었으며 녹음수 아래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함께 설치해 접근·관찰·체험이 가능하도록 해 학생들과 학생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번 서부고와 월서중은 다른 학교의 밀식된 나무를 활용해 기존 자원을 재활용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들에게 생태적 감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이자 녹색쉼터인 학교숲을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지역 예체능 계열 수험생의 대입경쟁력 확보와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 대구 지역 고등학생(전학년) 및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3학년도 예체능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교육청 소속 예술·체육 진로진학연구회에서 대학 교수, 고등학교 교사, 대학생 등을 초청해 예체능 계열별 입시 동향 및 학과설명, 합격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음악 계열은 클래식, 실용음악의 2개 분야로 구분해 2023 전공 입시 동향 및 전략을 안내하고 ▲미술 계열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전공을 중심으로 전공 분야 진로 및 합격생 사례 등을 소개한다. 체육 계열은 체육과 진로·직업 소개를 시작으로 수시 및 정시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입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학부모 및 교원은 7월 6일 오후 10시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QR 코드를 통해 수강신청하면 된다. 음악은 참여 인원 제한이 없으나 미술과 체육은 60∼80명으로 인원 제한이 있으며 설명회 장소는 음악·미술 계열은 대구예담학교 공연실(4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증진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다문화학생 맞춤형 멘토링(이하 다맞춤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맞춤 멘토링'은 다문화학생들의 다양한 성향과 요구에 맞춰 멘토와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1:1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짜임새 있는 교육망으로 2020년부터 지속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으로는 증가하는 현장 수요를 감안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늘었으며 한국어가 서툴러 학교 수업이나 학교 적응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모국어와 모국문화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교육을 시행하는 새로운 멘토 유형을 추가 운영한다. 다문화학생들에게는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기초 학력,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하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양한 다문화학생의 요구에 맞춰 멘토와 학생이 함께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1:1, 또는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1:다수의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습 능력 및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멘토링 참여하는 멘토는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 및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및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교육급여 수급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교재 구입 및 EBS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1인당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며 교육급여 수급 학생 본인(만 14세 이상)과 학부모 등 대리인(교육급여 신청인, 주민등록 정보상 세대주·성인 세대원)이 신청 누리집에서 오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라도 지원금 미신청 시 지원이 불가하므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2022학년도 3~7월 기준 교육급여 수급 초·중·고 학생으로 해당 기간 중 수급권을 가진 경우 교육급여 중단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급여 신규 신청자가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2022년 7월까지 수급 자격이 확정돼야 한다. 또한 교육급여 수급 자격 취득시기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지니 신청 가능 일자를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김정재 국회의원이 소통의 날 행사를 재개한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포항사무실에서 ‘제31차 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 최초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소통의 날’은 김정재 국회의원이 20대 총선에 당선된 후인 지난 2016년 9월 포항 최초로 개최된 이후 매달 계속 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 간 중단됐다. 이번에 재개된 ‘소통의 날’은 김정재 의원이 한 달에 한 번, 주민과 직접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미다. 또한 민생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의 길을 찾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는 김정재 의원이 의지가 반영된 것을 알려졌다. 소통의 날 행사는 포항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화로 상담시간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김정재 의원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접수한 각종 정책제언, 민원 등을 지역 도·시의원,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를 거쳐 시민께 안내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 열지 못했던 소통의 날 행사를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처음
대구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서병철)와 공동으로 소비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21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소비자교육 강사·소비자상담원·조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강의로는 소비자분쟁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소비자원 교육기획팀 이선동 부장의 '최신 소비자피해 동향 파악 및 특수판매의 이해'에 대한 교육이 있었고 이어서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이아영 강사의 진행으로 '소비생활과 소비자 안전'을 주제로 주요 피해실태와 예방법,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시는 갈수록 소비환경의 변화와 소비자 문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민·관에 소속된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소비자피해 해결을 위한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하고자 매년 소비자업무 실무자 대상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금의 복잡·다양한 상거래환경에서는 시시각각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한 소비생활을 위해 대구시는 관내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비자 피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부교육감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22명이 20일부터 7월 1일까지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 동안 간부들이 학교를 방문해 급식소 방역·소독 등 코로나19 대응 사항 및 식재료의 품질, 원산지 확인 등 검수 과정과 조리장의 위생상태, 조리 및 배식과정 등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진다. 이번 점검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리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당부해 학교급식 관계자의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간부공무원 특별점검 외에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일반고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진로변경전입학제를 시행해 20명의 학생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 진로를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진로변경전입학제'는 진로 적성이 맞지 않은 학생들에게 진로변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고 1학년 재학생 중 특성화고로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매년 5월과 10월 두 차례 걸쳐 전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고 24개교 30명이 진로변경 전입학을 신청했고 특성화고에서는 전입학전형위원회를 통해 9개교에서 20명의 학생 전입학을 결정했다. 대구에서 진로변경전입학제로 2018년 23명, 2019년 29명, 2020년 17명, 2021년 13명의 학생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계열을 변경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일반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변경전입학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전학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전공과정을 잘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는 지역 사회에 공헌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7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3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접수한 17개 기업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대구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219개로 늘어났다. 기업별로는 지역의 동네서점들이 모여서 학교도서관에 도서 납품 및 장서 관리해 고령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열악한 봉제 작업 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북한 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 소외계층에게 비대면 카페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 기업 등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8일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지정서 수여와 함께 다양한 재정적 지원사업, 컨설팅 등 사회적기업 지원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를 한다. 지정된 기업들은 3년 동안 예비사회적기업 자격을 유지하며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고용,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 부여 ▲인사 및 노무관리 컨설팅 ▲경영지원 ▲맞춤형 홍보 및 판로 지
경북 울진군은 2024년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울진군의 “기성~봉산 간 해안도로 개설사업 및 울진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00억, 도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동해안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2030년을 조망하여 동해안권 3개 시·도가 연계·협력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과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법정계획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2024년 신규 신청 사업에 울진군이 신청한 2개 사업이 연계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인정되어 모두 선정돼 총 200억 사업비 중 신청 국비 전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기성~봉산 간 해안도로 개설사업은 관내 해안도로 중 마지막으로 남은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여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며,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 사업은 이미 조성한 해파랑길 중 해안선 철책으로 인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탐방로 및 야간경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을 연계하여 통합 추진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 및 ‘동해안 드라이브 여행’ 프레임을 바탕으로 한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정대교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경북 울진군은 17일 울진군수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후포면 마을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포면보건지소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후포면 후포리에 위치한 신축 후포면보건지소는 지역보건법을 근거로 설치되었으며, 대지면적 830m², 건축면적 270m²의 규모로 지난 4월 완공했다. 후포면보건지소는 삼율1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2014년 첫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신축한 후포면보건지소는 진료실, 물리치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식 이후 진료는 삼율1리에 위치한 기존 보건지소에서 운영되며, 신축 보건지소는 오는 8월경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함과 더불어 양질의 건강관리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오늘 9월에 열리는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종목별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구급 분야 1위 달서소방서 이제훈 소방장을 시작으로 화재진압 분야 1위 동부소방서, 최강소방관 1위 서부소방서 김석준 소방교, 구조전술 분야 1위 북부소방서까지 4개 종목 대표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 이번 자체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9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전국대회 1위 탈환을 목표로 오는 7월 4일부터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 2020년 종합 3위, 2021년 4위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올해는 전국 최강 타이틀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자체 경연을 통해 숙달된 기술로 대구 소방의 전문성이 전체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