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저렴한 광고료로 지역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뒷면에 상업광고를 게재한다. 광고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ℓ, 20ℓ, 50ℓ 소각용 종량제봉투 뒷면 전체에 게재하며, 20ℓ용 봉투 10만 매 기준으로 의뢰할 경우 광고료는 약 11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2월부터 접수하는 게재 신청은 광고를 희망하는 제천시 관내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며 신청된 광고는 접수 순서에 의해 분기별로 제작돼 4월부터 판매가 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특수시책인 종량제봉투 상업광고가 우리 지역기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상업광고에 관심이 있는 사업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광고 신청은 제천시 자원순환과(☎043-641-6421∼3)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5일 오후 3시 30분 달서구 감삼동에 위치한 서남신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직원, 직속 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사전에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맞이 제사용품과 식자재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할 예정이며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도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은 별도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행사 시 마스크·장갑 등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설 명절을 맞아 대구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제사용품을 준비하면 우리 모두가 보다 풍성하고 활기 넘치는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가족들과 설 명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 문화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온 가족이 함께 설 연휴를 맞아 즐길 수 있는 이번 영상음악회는 13일(토)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상영하며 사전 신청 접수 중이다.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영상음악회에 엄선된 공연은 '2019 빈 필하모닉 여름밤 콘서트'이다.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는 매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지상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로, 아름다운 여름밤 풍경과 별빛을 배경으로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축제이다. 이번 영상음악회 속 실황 프로그램은 미국 역사에 바탕을 둔 래퍼토리로 짜여 있다. 미국을 위해 작곡된 작품들이면서 빈의 음악 전통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빈 필하모닉과 오랫동안 음악 작업을 함께 하는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봉을 잡아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레너트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등을 연주했으며, 미국의 작곡가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세계적인 슈퍼스타 피아니스트인 유자왕이 협연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매년 설 명절 특별 영상음악회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9년 1월 개소한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2년간 총 92종 730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해 야생동물의 든든한 보금자리, 생태환경도시 광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조센터는 첫해인 2019년 63종 249마리를 구조·치료했으며 지난해에는 66종 481마리를 구조·치료했다. 구조된 야생동물은 조류 645마리(88%), 포유류 80마리(11%), 파충류 5마리(1%) 순이며 수달, 수리부엉이, 독수리, 참매, 새매, 하늘다람쥐, 삵 등 천연기념물 또는 멸종위기종 동물 16종 108마리도 포함됐다. 야생동물이 구조되는 원인도 다양하다. 서식지 파괴로 어미를 잃은 '미아' 사례가 296마리(41%)로 가장 많은데 서식지 파괴는 야생조류 번식 기간 중(4∼8월) 공동주택 내 철새에 의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수목 정비로 인해 어린 동물 보금자리가 손상되는 경우와 도심권 건물 확장 등이 원인이었다. 이어 도심권 건물 유리창 및 방음벽 등에 부딪힌 '충돌' 사례가 188마리(28%), 차량 충돌·끈끈이·질병 감염 등의 사례가 89마리(10%) 순으로 파악됐다.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쳐 처음 구조된 지역 등 건강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5일 광주북구청 및 ㈔광주북구새마을회와 '교복 나눔 운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을 비롯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북구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교복 나눔 운동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동부 관내 중·고등학교는 수거한 교복을 세탁·수선 후 북구 소재 상설 교복 나눔장터로 인계할 수 있고, 학생들은 연중 교복 나눔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교복 구매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일선 학교의 교복 나눔 행사 업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생들은 교복 등 자원 재활용을 몸소 실천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정신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을 재활용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우리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3·1민속문화향상회(회장 김종삼)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60회 3·1민속문화제를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3·1민속문화제는 해마다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잠정 연기를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진정 추이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개최 시기와 규모 등을 ㈔3·1민속문화향상회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작년 제59회 3·1민속문화제 행사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와 제26호 영산줄다리기 시연 행사는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 전승·보전하고자 전승자와 일부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무관중)으로 공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제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인구증가시책, 제천시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사업'의 첫 주택자금 수혜가정이 지난달 18일 나온 가운데, 셋째 아이 출산으로 출산자금 지원 혜택을 받은 두 가정이 탄생했다. 시는 출산자금지원 첫 번째·두 번째 대상 가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와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축년 출생기념 선물(제천에서 태어났 '소')을 전달하며,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다시 한번 나누었다. 수혜 가정들은 "물론 셋째 아이의 출산 기쁨도 크지만, 제천시에서 지원해주는 출산자금 3천200만 원을 받게 돼 경제적 부담도 덜고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부부들이 출산·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렇게 좋은 정책들을 많이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가 기존 지원 제도의 틀을 깨고 추진하는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은 주택자금지원과 출산자금지원 두 가지로 나뉘어 구성돼 있다. 먼저, '주택자금지원'은 결혼 후 5천만 원 이상 주택자금대출(매매, 전세)을 받은 가정에서 신생아 출산 후 지원을 신청할 경우 ▲첫째 150만 원 ▲둘째 최대 1천만 원 ▲셋째 최대 4천만 원까지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김경호)은 지난 4일 중등학교 교무업무 담당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학년 초, 학기 말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교무업무에 대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나이스 현장자문단 교사가 강의를 맡아 학년말과 학년 초에 주로 수행하는 ▲학기 말 성적처리 ▲생활기록부 마감 ▲졸업, 입학, 진급, 반 편성 업무 ▲교육과정 편제에 대한 나이스 교무업무 처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학생부 기재요령 안내 등 교사들이 현장에 필요로 하는 내용도 덧붙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김경호 원장은 "예년과 달리,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시기적으로 바로 수행해야 하는 업무 중심으로 연수를 준비해 일선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원 업무경감을 위한 사용자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5일 중국의 가장 큰 명절인 춘절을 맞아 현지 유명 온라인 플랫폼 위챗 등을 통해 도내 기업 수출상품에 대한 비대면 라이브 방송 판촉전을 가졌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중국 정부의 내수 확대 전략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유통시장의 급격한 디지털 전환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마련했다. 전남도는 중국인들의 한국 화장품 선호도와 안전한 식품 섭취 욕구를 반영해 도내 기업의 화장품과 농수산 가공식품 위주로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미백크림, 마스크팩, 발모 샴푸를 비롯해 유자 음료, 스무디, 석류 콜라겐, 오베리야 분말, 아로니아 음료 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한국무역협회 및 코트라 조사 결과 중국 온라인 거래액은 2014년 6조 위안(1천조 원)에서 2020년 기준 250조 위안(4경2천조 원)으로 40배 성장했으며 전체 소비 중 온라인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2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진 국제협력관은 "이번 춘절 맞이 전남상품 라이브 방송 판촉전을 시작으로 방송을 이어가고 현지 온라인몰 입점도 진행하겠다"며 "시장개척단 파견, 현지 박람회 참가 등 대면 마케팅도 병행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
옥천군은 설 명절 시기를 외부인의 관내 유입 등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기간으로 정하고 가금 농가 방역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충북 충주의 씨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를 포함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85건이 발생하는 등 고병원성 AI에 대한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의 간이지표라 할 수 있는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130건)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설 명절 전인 10일까지 집중적으로 오후 2∼3시 사이에 농장들이 일제히 농장 내 시설물과 장비를 소독하는 '가금농장 내 바이러스 없애기'와 농장 및 축사 시설 출입 시 '일회용 덧신을 착용'토록 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질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축산과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산차량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해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 후에 농장에 진·출입하게 조치하는 등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옥천군 방역대책상황실에서는 철새가 북상하는 3월 말까지 산발적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가금 농가와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에서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강릉솔향수목원 유아숲체험원에서 더욱 많은 유아가 숲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148백만 원(도비 96, 시비 52)으로 유아숲체험원을 확대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아숲체험원 확대 조성에서는 기존 관리시설을 인근으로 이설하고 키즈플라워가든, 조합 놀이대, 대피소, 울타리 및 소규모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체험원 확대 후 유아숲체험 회당 수용인원을 늘려 더욱 많은 유아가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솔향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7년에 총사업비 208백만 원(도비 13, 시비 195)으로 기존 피크닉장 및 해그늘습지원 공간을 활용해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했다. 이후 2018년부터 2020년 3년 동안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산림복지업체에 위탁(유아숲지도사 2명)해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총 1만87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0년 동부지방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으로 정식 등록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야외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유아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전인적 성장과 함께 더욱 생기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자치경찰 자문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자문단 발족으로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부산형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시행과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문단은 부산시을 비롯한 부산시의회, 부산경찰청,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하고, 위원회 구성 및 사무국 운영 등 분야별 준비 사항을 논의·조언을 하는 등 자치경찰 관련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자치경찰제 준비 추진상황 보고(부산시) ▲'부산형 자치경찰제 추진 방향' 발제(동의대 최종술 교수) ▲토론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으며 부산 지역에 특화(해양·관광·축제·코로나 방역 등)된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다양한 현안 및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자치경찰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준비 및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주민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이중 치안 서비스로 촘촘한 범죄 대응 프로세스 제공, 일반행정과 치안 행정의 융
경남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체류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경상남도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1월 1일 설치된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는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센터장을 포함해 2개 팀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 법률·고충 등 상담사업, 한국어·외국인 주민 역량 등 교육사업, 찾아가는 공연 등 문화사업, 주거환경개선 및 무료진료 등의 복지사업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6개국 6명의 외국인 주민 직원도 근무하고 있어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도 자국 언어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센터는 올해 첫 공식 행사로 4일 오후 2시, 도내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기독교·이슬람 종교단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외국인 주민 지원단체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 센터 사업이 소개되고 네트워크의 추진과 향후 계획이 논의됐으며 명절 연휴 동안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과 마스크, 코로나19 방
충북도의회 이의영(청주) 부의장은 4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도의회를 대표해 청주시 오창읍 소재 VIP요양원과 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의영 부의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의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과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 기관이 15일부터 3월 5일까지 2021년도 1학기 학습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습과정은 출석 수업 기반으로 과목별 15주(45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며, 3월 15일 개강한다. 사회복지학·상담학·아동학 등 14과목, 225명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과목(사회복지학)과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공과목(아동학) 등이 개설된다. 지난 2017년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 기관으로 승인받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는 도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지자체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사회복지학·상담학·아동학 학습과정 39과목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는데, 이번 학기부터 운영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은 사회복지 전문학사 및 사회복지사 2급 자격취득을 위한 필수과목으로 학습자들에게 학위취득에 관련된 모든 과목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위 취득 외에도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 이수가 필요하거나 새로운 전공 분야를 공부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