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중 23개교에 208억 원을 투입해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학교는 학교별 급식 여건과 노후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초 11교, 중 7교, 고 4교, 특수 1교 등 총 23개교이다. 세부 내용은 ▲10년 이상 지난 노후 급식 시설 리모델링,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급식소 증축, ▲지하에 위치한 조리장 지상 이전, ▲급식종사자 편의시설(휴게실, 샤워실) 확보 등이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 및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21.12.29.)에 부합하도록 급식 시설을 개선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요자 급식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지역 생산 물품 등을 우선 구매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기구는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도록 안내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급식 환경 개선으로 급식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노후 기구로 인한 안전사고 등의 위험성을 낮춰 학교급식 일선에서 근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일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지역 전통문화예술 발전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유선을 통한 긴밀한 의견을 조율하고 각 기관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 제작극장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립국악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음악 콘텐츠 및 레퍼토리 제작에 힘쓰고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서울 전통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건립돼 다양한 전통음악 공연을 통해 우리 예술의 멋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서울돈화문국악당과 함께 앞으로 기획공연 프로그램 및 연주자교류를 기초로 서로의 지역에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보자는 취지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업무협약을 통해 각 공연장에서 운영하는 공연 프로그램 공유, 아티스트 지원 및 섭외에 관한 상호 교류, 기타 기관 간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간의 균형 있는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그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포항북지역본부가 10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20대 대통령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정재 경북선대위 공동총괄위원장을 비롯해 김석기·구자근·김형동·김병욱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항북지역본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위축된 청년대표 서명수 위원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진정성을 가지고 함께할 수 있는 지도자, 균형잡힌 대통령”이라며 “공정한 세상을 꿈꾸는 한 사람의 청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정권교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경북공동총괄위원장은 “정권교체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자 국민이 내려준 명령”이라면서 “공정을 바로 세우고 상식을 회복하여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윤석열 후보 중심 원팀으로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위해 80% 투표율, 80% 득표율을 반드시 달성해 보수의 심장인 경북과 포항이 앞장서 대선 승리의 선봉이 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포항북지역본부는 국회의원 김정재 총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상임공동선대위원장 14명과 500여 명의 선대위원을 위촉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 울진군은 로컬푸드 활성화와 소규모 다품목 생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조성을 위해 소규모(165㎡:50평)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50동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소규모 시설하우스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직매장 설치사업과 연계해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며, 지원된 시설에서 수확한 다양한 로컬푸드 농산물은 올해 완공 예정인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판매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로컬푸드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에 입점하고자 하는 중·소·영세농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제공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로컬푸드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울진군 주요 해맞이 명소 9곳에 대해 전면 출입통제에 나선다. 해맞이 명소마다 출입금지 현수막이 게시되며 관광객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접근금지선 등이 설치된다.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울진항, 망양정해수욕장, 월송정일원, 북면도류제, 봉평해수욕장, 후정해수욕장, 오산항 방파제일원, 구산해수욕장, 후포 등기산공원 등 9곳이며, 통제기간은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이다. 이번 해맞이명소 통제는 울진관내 코로나 지역감염이 연이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며, 읍면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방역조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군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해맞이 명소 출입을 통제하기로 결정했다”며 “관광객들의 양해와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1일 2021년 BEST 도의원으로 최병준(경주), 박판수(김천), 남영숙(상주) 의원 3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을 통한 도민행복을 바라는 의미로 연말에 BEST 도의원을 지난 2015년부터 매번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조례발의, 출석 상황, 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모범적이고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도의원을 대상으로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를 실시해 최고득표자 3명으로 결정됐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 신중하고 세심한 예산심사는 물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판수 의원(김천)은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독도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도정질문 및 조례안 발의를 통해 일본의 반역사적 도발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독도의 명확한 영토주권 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영숙 의원(상주)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1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국가 해중공원벨트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왕돌초와 동해 첨단 해양과학기지를 연계한 국내 유일의 국가 해중공원벨트 조성을 통해 해양환경의 보전과 울진만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1월, 2021년 해양수산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왕돌초에 ‘동해 첨단 해양과학기지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 이는 이어도, 신안가거초, 옹진소청초에 이은 네 번째 종합해양과학기지로, 동해안에서 유일한 해양과학기지가 된다. 왕돌초는 울진 후포항 동방 약 23㎞에 위치한 거대한 수중암초로서, 나팔고둥, 유착나무돌산호 등 해양보호생물과 다양한 어종의 서식지로 해양수산 자원의 보고이며, 아울러 ‘바닷 속 생태 비경 10선(2019년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선정)’, ‘연간 1만여 명의 다이버들이 방문하는 국내 3대 다이빙 포인트’ 등의 수식어를 통해서도 왕돌초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엿볼 수 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이번 용역에서 왕돌초의 중간잠과 맞잠 사이에 동해
경북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10일 (구)북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이장을 비롯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면은 후손 없이 별세한 고인들의 외로운 넋을 달래주며 매년 11월에 12신위를 추모하는 제례를 지내고 있다. 이날 무후제에서는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고인의 은덕을 기리고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장신중 북면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며,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6일 ‘2021년 울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를 울진군 구산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구산항은 조선시대 수토사(授討使)들이 우리의 영토인 ‘울릉도(독도)’를 수토하기 위해 출항했던 출발지였으며, 수토사들이 출항하기 전 머물렀던 울진 대풍헌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의미와 역사가 있는 장소이다. 울진-울릉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는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문화원의 주관으로 기획,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구산리 주민 및 연합청년회 등으로 구성된 80여 명이 월송만호 등 조선시대 수군의 복장을 갖추어 월송포진성에서 출발하여 구산항 대풍헌에 도착하는 수토사의 모습과 모형 수토선에 올라타 출항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아울러 2부 행사로 조선시대 수토사에 협조하기 위해 경비를 부담한 마을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마을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수토사가 머문 역사적 의미가 큰 장소인만큼 뱃길재현 행사와 함께 대풍헌 및 수토문화 전시관 등을 통해 독도 관련 역사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 울릉군 독도 북동쪽 약 168㎞ 해상에서 선박 1척이 전복돼 동해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24분께 독도 북동쪽 약 168㎞ 해상에서 9명이 탑승한 일진호(72t·후포선적)가 전복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고 선박 일진호에는 한국인 3명을 비롯해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모두 9명이 승선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진호는 붉은대게를 잡는 통발어선으로 지난 16일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신고 후 출항했다. 사고가 난 곳은 한일 중간수역으로 파도가 3∼4m로 높게 일고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가장 먼저 사고 해역에 도착한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완전히 뒤집힌 상태로 인근에 15인승 구명뗏목이 떠 있으나 선원은 보이지 않는다”고 연락을 해 온 것으로 밝혔다. 동해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5000톤급, 1500톤급 경비함정과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를 했다. 현재 사고 해역에서는 일본 해상보안청 선박(PL-91)이 현장 수색 중이다. 또한 지자체, 소방, 해군 등 유관기관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채권 중 2조 4,918억원이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F등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외채권 역시 발생금액의 약 70%가 미회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 기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유한 국내 채권잔액은 3조 9,099억원으로 이 중 63.7%에 해당하는 2조 4,918억원이 워크아웃, 회생, 파산 등으로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F등급 채권이다. 또한 채무관계자와 연락이 끊긴 채 예상구상실익이 없거나 손실처리 된 상각채권인 D, E등급 채권도 7,535억원(19.3%)에 달했다. 국외채권 역시 대부분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고액으로 분류해 특별관리하는 300만 달러 이상 국외채권은 총 78건, 10억1,485만 달러로 이중 회수된 채권은 고작 2억6,047만 달러(25.67%)에 불과했다. 미회수 채권금액만 7억5,438만 달러에 이르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회수되지 못한 채권도 45건, 4억707만 달러로 조사됐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무역보험이 국민 혈세로 운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 왕피천 공원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조성된 ‘핑크뮬리’ 군락지는 해가 갈수록 그 화려함이 더해져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핑크뮬리 군락지와 함께 가을을 상징하는 팜파스 그라스가 어우러져 가을 사진명소로 더할 나위 없는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왕피천공원이 가을을 맞이하여 색다른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다”라며 “코로나19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활동이 많이 제한되는 요즘 공원을 산책하며 힐링 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4일부터 울진 후포마리나항과 동해 해상 일원에서 펼쳐진 '2021 제13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8개국에서 34개팀 250여명의 세일러가 참가해 오프쇼어 레이스 3종목과 인쇼어 레이스 3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 독도를 돌아오는 448㎞의 대장정 오프쇼어 레이스 ORC A클래스, B클래스, C클래스 3종목에서는 평택엔젤스 팀, 님파 팀, 오션밸류 팀이, 울진 후포 앞바다에서 펼쳐진 인쇼어 레이스에서 스포츠보트, J70, J24 3종목에서는 오캄 팀, 소풍 팀, 디바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자체적인 코로나19 방역조치 및 안전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2008년 1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없는 가장 안전한 외양경기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무런 사고 없이 좋은 경기를 펼쳐줘 감사드린다”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완공 후 치러질 내년 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마리나항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전통문화의 가치 계승·발전과 울진 문화예술 홍보를 위한 제45회 성류문화제를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5회 성류문화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예술가의 전시회를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힐링이 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2일, 백련봉(白蓮峰) 아래에 위치한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설치하고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과 군민의 안녕을 바라는 성류제향 의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연호문화센터 행사장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전국서예대전, 미술·사진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군민민속 장기대회와 전국한시 지상백일장 등 지역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성류문화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문화예술을 안전하게 즐기고 울진군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이어나가는데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6일 공군방공포병학교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위문했다. 오전 10시에는 공군방공포병학교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 위문금과 간식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아동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에어컨,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를 했다. 이날 방문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 방역 작업 등에 큰 도움을 준 국군장병 등의 노력에 감사들 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인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도 방문자가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안다"며 "이번 방문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힘차게 살아가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장갑 등을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