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소방서(서장 김재화)는 대형 선박건조업체의 복잡다단한 현장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관리 편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편람이 발간된 업체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2곳으로 지난해 2월 발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기업체 관계자 회의, 기업체 현장답사 등을 거쳐 제작됐다. 편람은 선박건조업체에 특화된 소방안전관리 구성으로 대형 선박건조업체 전 소방대상물의 화재 위험도 평가관리와 선박 화재 특수성에 적합한 소방 대응 전략 작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발간됐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 편람 발간으로 선박의 구조적 특성에 맞는 소방 대응 전략·전술 자료의 신속한 확보와 선박 화재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소방안전 기반(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울산광역시청>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지속 중인 가운데 지역 사회 감염 제로화를 위한 장흥군의 선제적 대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흥군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기간인 1월 5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군 산하 직원들로 구성된 코로나19 '자치경찰 TF팀'을 시범 운영하여 장례식당, 식당, 교회, 터미널 등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자치경찰 TF팀은 올해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자치경찰제' 도입에 앞서 시행 초기의 혼란과 시행착오를 줄이고,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장흥군은 주거 밀집 지역에 발판소독매트 및 군 청사 외부에 이동 민원인 상담실 설치, 소독약 무료 배부, 대학생 호루라기 방역단 운영 등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지역 내 감염자가 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자치경찰 TF팀' 시범 운영으로 한발 앞선 행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 군민이 힘들고 지쳐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자치경찰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국민행복민원실에 부산시 최초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4차에 걸쳐 서비스, 시설, 환경 등을 심사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그 지위를 3년간(2020년 12월 8일∼2023년 12월 31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자료출처 : 부산동구청>
경남 산청군은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사업평가는 토양환경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와 시군구·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토양유기물 함량, 토양산성도(pH), 토양검정 시비처방 건수,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율, 유기질비료 공급 증가율,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률, 교육홍보실적, 지자체 노력 등 8개 지표 18개 항목을 각 분야별로 평가해 확정한다. 산청군은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을 위한 노력 ▲토양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군비 지원사업 시행 ▲2020년도 국비 예산집행 철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전 읍면에 유기질비료 1만8천384t(약 14억8천200만원), 토양개량제 1천641t(약 2억7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지원 규모를 더 늘려 유기질비료 2만2천557t과 토양개량제 2천645t(규산 921t, 석회 1천724t)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
군산시가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시작한 희망2021나눔캠페인이 사랑의 온도 10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겨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았지만, 어려운 이웃을 향한 기부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연말을 맞아 관내 기업 및 개인이 전하는 온정의 손길은 이어졌고, 공직자의 기탁도 잇따랐으며 폐지 줍는 노인을 돕고 싶다는 익명의 기부 천사도 나타났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 1개월 만에 6억7천200만 원이 모금돼 목표액 8억4천만 원의 81%를 달성했으며 남은 기간 목표액 도달을 위해 시는 나눔의 기쁨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63-282-0606), 군산시 복지정책과(063-454-3073)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개설된 접수창구에 성금이나 성품을 기탁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사랑의 온도가 100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1나눔캠페인'
경남 진주시는 공식 SNS 콘텐츠 홍보와 제작에 참여할 '제8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를 오는 11일부터 42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로 진주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현장 취재하고 주요 행사나 축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진주시 공식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하게 되며 지역 제한 없이 본인 계정의 SNS를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진주시 SNS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분기별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및 각종 시책탐방 시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신청 방법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injusosik@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2월 2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 진주시는 기초지자체 페이스북 분야에서 '2020 소셜 아이어워드' 대상과 '2020 올해의 SNS' 대상 등 2관왕을 수상했고, 현재 구독자는 7만2천여 명으로 2019년 대비 65% 이상 증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1년 올 한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디딤돌 생계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디딤돌 생계비 지원 사업'은 동절기에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긴급복지사업,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 등 법정 지원 기준을 초과했으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50가구에 40만원씩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1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겨울철은 난방비, 피복비 등 생계비 지출이 증가하는 반면 일자리는 감소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고가 가중되는 시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부산북구청>
경남 하동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달 말까지 추진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지역 각계각층의 온정 손길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연말 하동축산업협동조합 이병호 조합장이 500만원, 직원 일동이 500만원 등 모두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민족평화통일자문회의(대표 성기원)가 200만원, 진수수산(대표 김춘근)이 200만원을 보내왔으며, 군청 주민행복과가 공립노인요양시설 확충 부문 최우수상 시상금 200만원을 성금으로 내놔 훈훈함을 더했다.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기탁도 이어졌다. 적량초등학교(교장 서영미)가 11만원, 금오농협(조합장 조상석)이 50만원, 하동군장기요양협회(대표 한문협)가 20만원,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대표 한문협)가 15만원을 보내왔다. 하동성가족상담소(대표 김희순)가 10만원, 한국생활개선회 하동군연합회(회장 지근숙)가 30만원, 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회(회장 최금주)가 20만원, 푸른 농자재(대표 이복의)가 300만원을 기탁했다. 새해 들어서도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대표 권자연)가 1천만원 상당의 맛김 500박스를 기탁해 13개 읍·면의 저소득층에 골고루 전달했다. 윤상기 군수는 "
충청북도는 지역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농업인력 발굴을 위해 2021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독립 영농경력 10년 이하인 자로서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 또는 시장·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이다.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는 자나 공공기관과 회사 등에 상근 직원으로 매월 급여를 받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가구당 최대 3억 원의 정책자금 대출(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 농림수산업신용보증기금 보증지원, 역량 강화 교육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21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1월 27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차세대 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는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에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충청북도청>
강원 강릉시는 2020년 12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예비회원도시' 음식 분야에 가입 신청해 2021년 1월 5일 승인을 받음으로써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내디뎠다. 이에 따라 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정회원 가입을 위한 국내외 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따라서 2021년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음식을 통한 강릉시의 창의도시 역할과 기대효과 분석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발주 결과물에 따른 일련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육성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해 절차 이행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로써 강릉시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 '강릉농악' 등재와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회원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과 함께 유네스코 네임밸류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공들인 노력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예비회원도시 가입으로 결실을 보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강릉 음식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목해 아시아는 물론 전 지구촌과 네트워크를 이뤄 음식창의도시 정회원으로 선정돼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증평군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이 코로나19 확산에도 증가했다. 증평군이 농특산물 직거래 총 실적이 2019년 25억7천만 원에서 2020년 26억4천만 원으로 3%가량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인삼골축제 취소 등으로 직거래 장터 매출이 97%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축제, 온라인 판촉전, 로컬푸드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증평인삼 온라인축제, 청풍명월장터 온라인몰 그리고 쇼핑몰 11번가와 MOU 등을 통한 판촉전 등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 실적이 무려 700% 이상 늘어난 6억8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로컬푸드 직거래 매출액도 91% 증가한 12억5천만 원에 달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증평 인삼골축제를 정상 개최하기 어려워지자 온라인축제를 추석 명절에 맞춰 조기 개최하고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드라이브 스루 장터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농특산물 직거래 마케팅을 펼쳐 왔다. 또한, 증평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회원 확대, 규격 포장재 지원, 소비자 교육, GAP 인증 확대 등을 통해 로컬푸드를 지원했다. 올해도 군은 9천만 원을 들여 증평군 공동브랜드 포장재 제작, 식품전시회 참가,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증
세종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한파로 인한 코로나19 검체 배지 동결로 인한 검사 정확도 저하와 의료진의 한파 피해에 대비해 7일부터 극한파 시 선별진료소를 탄력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력 운영기준은 일일 최저기온 -15도 이하 또는 일일 최고기온 -5도 이하인 경우로, 기준을 충족할 경우 조치원읍과 어진동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는 운영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극한파 시에 한해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작위 검사가 모두 중단된다. 다만 운영 중단 기간 중이라도 접촉자,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집중 검사가 실시된다. 또 정신·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 검사도 지속 실시된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탄력 운영 계획은 코로나19 검사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직원, 검사대상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탄력 운영을 하더라도 꼭 필요한 검사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사를 실시해 검사역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밀양시 삼문동 100가구, 양산시 삼호동 100가구, 하동 동광마을 30가구 등 2025년까지 총 23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밀양 삼문, 양산 삼호, 하동 동광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남 도내 도시재생사업에서는 최초로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처음으로 도시재생 시즌 2로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방식인 총괄사업관리자 유형을 만들어 공기업들의 적극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남개발공사가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 공공임대주택 230가구가 들어서게 됐다. 도는 올해 설계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짓고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2025년 말까지 완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시재생사업에 의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구도시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주민생활 편의를 위한 생활기반시설(생활SOC)을 공급함으로써 젊은 층의 유입으로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돼도 노후화된 주택개선에 그쳐 젊은 층의 유입을 촉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와 더불어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 극복에 앞장서고자 지난 12월 '고흥군 출산장려 및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장려 지원에 대한 시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산과 아이 낳기 좋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태어난 아기부터 첫째·둘째·셋째아에게 차등 지원한 출산 장려금을 셋째아 기준으로 매월 30만원씩 2년간 7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넷째아 이상은 매월 40만원씩 3년간 총 1천44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전남도 신생아 양육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생활밀착형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해 기존 3자녀 이상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둘째를 출산하는 가정도 다자녀가정 우대증을 발급받아 관내 공공시설, 음식점 등에서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시책으로 출산일 현재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산모가 출산 후 산후조리원(전국) 이용 시 최고한도 30∼100만원 이내의 비용 지원으로 지역 내 산부인과 이용 활성화와 출산 산모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맘(Mom) 편한 산후조리
대구시가 디지털융합 신산업의 꽃인 '자율주행자동차' 중심도시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지원체계를 완성하면서 자동차산업 대전환의 선진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장이 머지않은 미래에 급속한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율주행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국제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IHS 마킷)는 전 세계 자율주행차 판매가 2021년 5만1천 대에서 2040년 3천370만 대로 급증하고 시장 규모도 2020년 221조 원에서 2035년 1천348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업체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030년 미국에서 승객 이동 거리의 4분의 1을 자율주행차가 책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시는 이미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태동기부터 연구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2014년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인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2010∼2014년)' 사업을 통해 'ITS기반 지능형 자동차 주행시험장'을 갖췄고, 2017년부터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 사업'으로 자율주행 실도로 실증 인프라를 테크노폴리스 진입로에 구축했다. 이후 정부 디지털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