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옹심이, 장칼국수, 막국수 등 대표 국수 요리를 즐기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강릉의 새로운 면을 만끽할 수 있는 '2023 강릉 누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며, '이런면 저런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강릉의 면'이라는 주제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다양한 강릉의 국수 문화를 중심으로 메밀면 김밥, 퓨전 라면, 크림 옹심이 파스타 등 색다르고 창의적인 면 요리까지 한 곳에서 모두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27일 오후 12시 월화거리 행사장에서 강릉시 로컬 푸드연구소의 오프닝 쿠킹쇼를 시작으로 누들 대회와 퀴즈 이벤트 등 알찬 볼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누들 시네마 상영을 진행한다. 또한, 축제 기간 매일 개최되는 '누들 대회'는 즉석 요리 경연, 누들 빨리 먹기, 제면 대회 등이 현장 접수로 진행되고, 누들 슬라임 만들기, 제면틀 체험, 육수팩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행사장 외에도 '누들맵'을 통해 강릉시 전역(137개소)의 국숫집을 직접 방문해 강릉을 대표하는 국수 요리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평균 해발고도 900m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는 고랭지 사과인 태백사과 천상애 온라인 브랜드 출시 1주년 기념 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태백사과 '햇부사(후지)'는 높은 해발고도와 큰 일교차, 석회질 토양에서 자라 풍미와 식감 그리고 당도가 16∼18브릭스(brix)로 높아 상품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백사과 천상애 햇부사(후지) 온라인 판매기간은 10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다. 가격은 5㎏ 기준 18과 5만4천 원, 15과 6만4천 원이다. 라이브 방송은 10월 20일 사과농가에서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사과 수확 현장 방송, 사과 선별 현장 방송, 사과 포장 생방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주문한 사과는 일주일 저온 숙성 후 11월 초부터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구매 고객 대상 리뷰 이벤트 및 '태백사과' 4행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여 햇부사(후지) 5㎏ 10박스와 올리브영 기프티콘 1만 원권 100매를 증정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사과 천상애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고랭지 명품사과로 고급화 전략을 지속 추
옥천군은 오는 26일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 군수실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속 깊은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듣고 답하는 자리이다. 군청 민원실에 차리는 열린 군수실은 옥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없이 생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정책제안 등 주제를 따로 정함이 없이 군수와 1:1 면담이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크게 듣겠다"며 "이번 열린 군수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열린 군수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6일 오전 10시까지 군청 민원실로 찾아오면 된다. 한편, 옥천군은 문자나 카카오톡 채널로 고충민원을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주민불편 신문고 '도와줘 OK'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1일 '2023년 제28회 태백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태백시 농업인 단체가 주최하고, 태백시를 비롯한 태백시의회, 농협중앙회태백시지부, 태백농협,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시민,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다. 제28회를 맞는 이번 농업인의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가장 큰 축제이자 기념행사로 풍물놀이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전통요리 경연 및 시식회, 체육 및 민속 경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한 해 동안 많은 노고를 치른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행사이니,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은 18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군의 결속과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등 안보 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향군회원과 보훈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향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홍근 부군수는 기념사에서 "재향군인회가 1952년 창설 이래 1,100만 대한민국 재향군인의 구심체로 자유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데 앞장서는 등 국가안보의 제2보루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앞으로는 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의 핵심 단체로 안보 의식 강화와 안보 태세 확립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의 날은 10월 8일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의 '2022년 도서관정책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1개 중앙행정기관 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 국회·법원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라 수립한 2022년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점검 결과 총 10개 기관의 19개 과제가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됐으며, 세종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서비스 확대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 재정립 ▲지역 자료의 납본·보존체계 구축 등 총 3개 과제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성인·가족 대상 복합문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시립도서관이 시 단위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등 거점 역할을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1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아이(AI) 창작소, 향토자료 아카이브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한발
보은군은 지난 13일 개막한 '2023 보은대추축제'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머물고 싶은 감성 축제의 반전 매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은대추축제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로 보은 명품대추, 사과, 인삼, 버섯, 고구마 등 보은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중장년층에게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올해는 축제에 감성을 더해 젊은 세대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번 대추축제는 음악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북돋고 있다. 먼저 지난 16일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가수 이지훈, Blue bird, 길세나 등이 출연한 콘서트 '가을여행'을 통해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지난 18일에는 최정원, 고성현, 장소연 등이 참여하는 클래식 무대가 펼쳐져 음악적 감성을 한껏 올려줬다. 아울러 보청천 수변 무대와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매일 감성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으며, 주변에 피크닉 존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가을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주말 보은대추축제와 함께하는 캠핑 페스티벌 '숲으로 놀러와'가 국민여가캠핑장에서
태백시(시장 이상호)와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숙)는 오는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태백!'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5회 태백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회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양성평등실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우수 장학생 장학금 수여, 향토장학금 기탁, 초대가수 공연과 특별강연(힐링을 위한 감성소통)으로 진행된다.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태백!'이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양성이 함께 참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 여성단체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명승 제1호인 소금강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 및 등산객의 무사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제47회 소금강 청학제'가 오는 21일 오전 소금강 야영장 청학제단에서 개최된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소금강 청학제는 함태식 연곡면장이 초헌관을, 피기철 연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아헌관을, 김형섭 연곡면 삼산2리 노인회장이 종헌관이 돼 청학제례를 진행한다. 식전공연으로 난타, 어린이합창단 및 그린실버악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소금강 청학제는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산신제를 봉행해 오던 가운데 소금강이 1975년 오대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듬해부터 행사를 거행해 오면서 강릉시 연곡면 지역의 독특한 민속문화로 발전해 왔다. 연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청학 제례 행사는 토지신, 산악신, 용왕신을 모시며 지역주민의 풍년과 어민들의 풍어, 산악인과 탐방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 깊고 중요한 행사"라며 "오늘에 머무르지 않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의 참
보은군은 2023 보은대추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보은읍 보청천 특설무대에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14회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소힘겨루기대회는 동물보호법 시행 및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의해 전국 11개 지자체에서만 개최할 수 있으며,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보은에서 해마다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지회장 김재복)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힘겨루기소 150두가 출전하며,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백두, 한강, 태백 등 3체급에 걸쳐 1억 원의 상금을 걸고 전국 최고의 힘겨루기소를 가린다. 18일 체급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22일 체급별 준결승, 결승전 및 초청 경기 및 시상식이 열린다. 입장료는 1인 3,000원이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전통소힘겨루기경기, 보은한우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회 기간 결초보은 농축산물 선물 세트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열네번째를 맞이한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보은 한우와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보은대추축제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재복 보은군지회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