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에서는 평균해발고도 900m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는 고랭지 사과인 태백사과 천상애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추석맞이 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태백아리수'와 '태백홍로'는 높은 해발고도와 일교차, 석회질 토양으로 풍미와 식감, 당도가 14∼16브릭스(brix)로 높아 상품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추석맞이 태백사과 라이브커머스는 5㎏ 100세트 한정판매하며, 가격은 15∼16과 6만5천 원, 17∼18과 5만5천 원이다. 라이브 방송은 9월 7일 사과농가에서 수확 현장을 시작으로 9월 13일 사과선별 현장 방송, 9월 16일 황부자 며느리 축제장에서 시민참여 이벤트 진행, 9월 18일에는 사과포장 현장 생방송을 진행한다. 주문한 추석맞이 선물용 태백사과는 우수한 품질로 선별해 9월 20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또한, 특별프로모션으로 구매자 중 10명을 선정해 태백곰취로 만든 곰푸샴푸 300㎖를 증정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사과 천상애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고랭지 명품사과로 고급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30일 홍성지역을 시작으로 이달 26일 청양지역까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5회 충남 학생연극축제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참여학교가 늘어 도내 98개 팀(초 39팀, 중 29팀, 고 29팀, 특수학교 1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미 홍성, 당진, 논산, 예산 등은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학생들은 수업, 동아리 시간에 연습하며 작품을 완성했으며, 특히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여름방학에도 캠프를 통해 집중 연습을 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10여 개의 팀은 10월 19일∼25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한 번 더 초청공연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며,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아낌없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음껏 무대를 즐기고, 자신이 맡은 배역을 최선
옥천군이 추석 명절 전·중 기간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9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해 '추석 명절 대비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추석 명절 아동학대 대응 업무 공백 방지와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군은 명절 기간 업무 공백 방지와 경찰과 공조를 위해 학대전담공무원 2명 24시간 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한 '23년 3분기 e아동행복지원사업 조기 완료를 추진한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홍보 활동으로 유관기관 공동명의로 명절 기간 아동학대 예방안내문을 제작해 기관별 홈페이지·군 소식지·블로그 등에 게시하며 9월 재산세·상하수도 고지서에 아동학대 예방 문구 삽입, 읍·면 행정복지센터 아동학대 예방·홍보 활동 전개 등을 추진한다.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대응체계 점검 유관기관 회의 개최와 군·경찰 24시간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경찰은 읍·면 이장회의 시 아동학대 신고요령 교육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재학대 고위험 가구 집중 모니터링 실시, 군·교육지원청은 육아종합지원센터(옥천분소)·어린이집·유치원·학교·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
강릉시는 운전 및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고령운전자와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해 '어르신·임산부 우선주차구역'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릉시청 제1주차장, 제2주차장과 후면주차장에 각 2면씩 6면, 강릉시보건소 주차장에 9면,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주차장에 1면, 총 16면의 '어르신·임산부 우선주차구역'이 설치됐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70세 이상 운전자와 임산부는 별도 표지가 없어도 자유롭게 주차할 수 있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정식운영이 시작되면 공공기관 확대 설치, 주차구역 이용 방법 등이 구체화 될 예정이다. '어르신·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해 지난 7월 28일 노인복지단체 및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복지분야 현장간담회에서 상정된 안건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주차구역의 필요성을 적극 수용해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시범 구역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간담회에서 "소통하며 실천하는 시민 중심의 시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힌 바와 같이 "시민을 위해 필요한 사업은 지체없이 추진해 결과를 보여주는 신뢰 있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충남도내 고등학교,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보호자·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3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 입학 설명회는 나사렛대학교, 건양대학교, 유원대학교, 공주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 진학 정보 안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대학 생활 안내와 입시 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진로 선택 안내와 자세한 입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학부모 입장에서는 단비 같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앞으로도 개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대학 입학 정보 제공 및 진로 상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대학 입학 설명회의 참여 학교를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천시는 2023년 상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에 '청전동'이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으로 선정돼 앞으로 4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청전동 지역은 젊은 층이 사라진 동네로서 심각한 인구 불균형 문제가 우선 해결해야 할 명제로 남은 지역이다. 하지만 이번 도시재생 사업 선정에 따라 새로운 전환을 이룰 기회를 얻게 됐다. 청전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생기 넘치는 애들이 자라고 주민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청전이음 만들기"라는 비전을 통해 세대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 삶의 편의를 높이는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어 향후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전이음 동행사업, 용두천 이음길, 청전생활 이음센터, 청전이음 빌리지로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골목길 정비와 함께 주변 환경을 정리할 수 있게 돼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 보행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용두천로를 정비할 수 있게 돼 보행환경개선을 통한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다자녀 가구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사업은 지역 내 젊은층을 유입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해 세대 간 불균형을 해소할 매우 중요한
충북 증평군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증평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의회,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증평군자율방범연합대, 증평군지역자율방재단, 증평군의용소방연합회와'증평군민 안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수해 및 이상 동기 범죄 발생 등에 따른 군민 불안 해소를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9월 1일∼10월 3일까지 치안, 재난 및 생활안전, 화재 분야별 민관 안전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순찰, 예방, 교육, 지도업무 등을 추진하고 평소 대비 인력, 횟수 등을 강화해 치안, 재난 및 생활안전, 화재 등 분야별 집중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에서 순찰 인력 증원 등 안전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 요청 시 증평군의용소방연합회 및 증평군자율방재단은 이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협약기관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프로젝트 추진으로 증평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약속드린다"며, "프로젝트 추진 결과 도출된 위해요소 개선 및 보완을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2023. 군산 희망복지 박람회'를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 희망복지박람회는 '다시 군산! 복지가 답이다! 라는 주제로 민관이 협력 네트워크 구성과 박람회 슬로건을 공모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제공과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생애 주기별 복지시책 홍보, 또한 장애인, 여성·가족, 보건·의료, 자원봉사, 사회공헌, 일자리, 지역복지, 복지이동 상담 등 유형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50여개 사회복지 관련기관에서 56개의 기관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기업의 생산물품 전시관, 열린무대를 통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행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2023. 군산 희망복지박람회는 나눔과 봉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9월 2일 오전 산업전사위령탑에서 순직산업전사위령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이철규 지역구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양정식 산업통상자원부 석탄광물산업과장, 박창규 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장, 강원도의회 의원, 태백시의회 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광산업체 관계자, 유가족 등이 순직산업전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국가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순직한 산업 전사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태백시 순직산업전사 추모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순직산업 전사를 기리는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화에 이바지한 4,188명의 순직산업전사의 희생을 추모하고 명복을 빌며, 우리 지역의 해결해야 할 크고 작은 현안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보은군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2023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이 피반령도깨비와 떠나는 인산인해 회인야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2023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은 보은군 회인면에 소재한 회인 인산객사 등 5개소 문화재와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등 5인의 무형문화재 장인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夜경은 LED 트론 댄스 오방색 VER., 무형문화재 줄타기, 조선마술사, 망궐례재현, 사직제 재현, 회인 마을의 조명의 향연이 펼쳐지며 ▲夜로는 현감행렬, 미션투어 보부상을 이겨라! ▲夜설은 참여형 도깨비 연극, 달을 품은 콘서트, 소곤소곤 회인 이야기 ▲夜화는 잃어 방망이를 찿아서, 창작전설 그림자극, 회인문화사진전 ▲夜시·夜식·夜숙프로그램으로 도깨비 놀이터, 도깨비야시장, 별이불 덮고 잠자리 등 7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활용되지 않았던 회인향교에서 '잃어버린 방망이를 찾아서', 풍림정사에서는 '천연염색체험'등 사전 예약 유료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유료 프로그램별로 '잃어버린 방망이를 찾아서' 180명, '천연염색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