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무분별한 불법 입간판 설치로 인한 시민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자, 올 한 해 동안 불법 입간판 순회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중 입간판은 표시 기준을 준수하면 신고를 통해 사용이 가능한 광고물이다. 이번 단속은 매달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김포시 동 지역의 상가밀집구역을 정해 단속을 실시한다. 3차에 걸친 단속으로 입간판 신고 안내에 중점을 두어 미신고 불법 입간판을 단속하고자 하며 ▲입간판 신고 캠페인을 통한 안내장 전달 및 신고방법 안내 ▲불법 입간판 계고장 부착으로 입간판 미신고 시 철거 안내 ▲안전사고에 취약한 불법 입간판 즉시 정비 및 미신고 불법 입간판 철거 순서로 진행된다. 입간판 신고는 구비서류(옥외광고물 등 표시 신청서 1부, 건물(토지) 사용승낙서 1부, 입간판 도안 또는 사진 1부)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클린도시과 광고물지도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권혁경 클린도시과장은 "입간판 신고 안내 캠페인으로 자진 신고를 유도해 시민 불편을 감소하고, 불법 광고물 근절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1일 토지금고시장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주민들에게 직접 홍보했다.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구는 ▲실내 적정온도를 20도로 유지하기 ▲창문에 '뽁뽁이'(에어캡) 설치로 열 손실 방지하기 ▲커튼을 활용한 열 틈새 차단하기 ▲내복·카디건·무릎담요 등 방한용품 적극 활용하기 ▲전기장판 온도 한 단계 낮추기 등 주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요령을 제시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요령을 홍보하고, 지속해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환경공무관, 청원경찰, 산불감시원 등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환 구청장은 "올겨울 잦은 한파와 대설로 인해 힘든 근무환경에서도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여러분 덕분에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라며 "근무 중에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업무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근무자를 비롯한 공직자 10개반 총 215명이 편성돼 설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다가오는 설 연휴, 충북 증평군이 돌봄 공백없는 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다. 23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형 아동돌봄의 대표 공간인 행복돌봄나눔터가 설 연휴에도 문을 열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든든한 안식처가 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군 청사 현관에 조성된 행복돌봄나눔터는 설 당일 포함 연휴 내내 개방하며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행복돌봄나눔터인 초롱이(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도 설 연휴 정상 운영된다. 현재 증평군은 9개소의 행복돌봄나눔터를 운영 중이며, 100여 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높은 만족도와 함께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는 신뢰 속에서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돌봄나눔터를 자주 이용하는 A씨는 "아이들의 출입이 자유롭고, 놀이 위주의 돌봄 운영으로 아이들이 좋아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설 연휴에도 운영된다니 증평군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군은 연휴 기간 아이돌보미 서비스도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이
김영환 지사는 23일 설 명절을 맞이해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및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돌면서 농·축산물 등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했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사창시장 내 성황리에 운영 중인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적극 소통하는 한편, 특히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와 사창시장 곳곳을 돌면서 화재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화재 예방 등 설 명절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으로 따뜻한 발걸음을 하시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희망을 더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푸드마켓2호점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440곳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3일 연수구에 따르면 옥련중앙장로교회가 운영 중인 푸드마켓2호점은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운영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다시 인정받았다. '2024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전국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마다 ▲기부식품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한다. 한편, 연수구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은 기부 네트워크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은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다음 달 9일까지 '보은군 고향사랑기부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기부한 분들에 대해 감사를 표시함과 동시에 보은군과 기부자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월 9일 안에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보은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고 2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 답례품을 추가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다음 달 12일 이후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허길영 행정운영과장은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보은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되며 3회,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2021-2022, 2023-2024에 이은 '3회 연속' 선정으로 제천 관광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23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 개장해 한국관광의 별(2020), 제천시 최초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 제천 관광역사의 발전과 궤를 함께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이번 선정으로 제천을 대표함은 물론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제천 관광 명소임을 재확인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청풍면 도곡리에서 비봉산 정상을 잇는 교통수단형 관광지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와 산세의 절경으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무장애 열린 관광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주요 관광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 관광의 전반적인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 로프웨이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수많은 관광객의 사랑이 있었기에 3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청풍권역 관광 발전을 견인하는 케이블카와 함께 청풍호 익스트림 파크, 대관람차 조성 민간유치 등 새로운 관광 동력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
백경현 구리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고,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최필승 농협공판장 장장, 이석우 구리청과(주) 대표,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장상현 수협공판장 장장, 양승휘 강북수산(주) 대표, 정병찬 중도매법인연합회장 등 총 20여 명의 구리도매시장 관계자가 함께했다. 백 시장은 중도매인 점포를 방문해 과일과 해산물 등을 구입하며 이번 설 명절 시민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농수산물에 대한 물가 상황을 직접 체험했으며, 경매장을 방문해 유통 종사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재 구리도매시장이 처한 어려운 상황과 도매시장 이전 사업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1997년에 개장한 구리도매시장은 수도권 동북권역을 거점으로 한 공영도매시장으로 농수산물 물동량도 전국에서 상위에 해당하며, 개장 이래 현재까지 산지 출하자가 납품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시와 농수산물공사에서는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전국 제일의 공영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 건강권 편차 해소를 위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한다. 광명시는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상반기 내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지난해 3월 소하권역에 센터를 개소한 이후 철산권역에 두 번째로 개소하는 것이다.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5월 준공 예정인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4∼5층에 약 650㎡ 규모로 조성된다. 4층에는 건강교육실이, 5층에는 영양교육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건강교육실에서는 주민건강강좌와 건강동아리가, 영양교육실에서는 건강 식습관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이 운영된다. 또한 체력측정실에서는 체력 측정을 통한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운동교육실에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기구가 설치되는 점이 소하건강지원센터와 차별화된 점이다. 소하건강지원센터에는 요가, 체조 교실 등 운동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마련됐다면, 철산건강지원센터에는 신체가 약한 시민들도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동 순환식 근력운동 기기, 균형 운동 기기, 실시간 보행 분석 기기 등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