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농축산·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서비스 3개 분야며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배송을 할 수 있는 업체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는 군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2월 4일부터 21일까지 군포시청 자치분권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군포시는 접수기간이 끝나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안전성, 신뢰도, 지역연계성, 지역정체성 등을 고려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등 절차를 거쳐 2년 동안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군포시 대표 답례품은 재래캔김, 수암주, 수리숨마스크, 드립백커피, 건강빵, 화장품, 초막골생태공원캠핑장 할인권, 군포愛머니(지역화폐) 등 11개 품목으로 2024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총 666건, 약 2천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에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답례품의 다양화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호흡기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6일간, 인천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중심으로 12개 반 1일 28명씩, 총 168명의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집단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신고 및 상황 전파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과 상시 운영 가능한 격리 병상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독감 등 호흡기 환자를 위한 지원도 마련돼 있다. 발열 환자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 6개소가 운영되며, 입원 치료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 18개소가 가동된다. 관련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 12세∼59세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를 위한 먹는 치료제는 설 연휴에도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을 수 있으며, 지정 약국에서 조제 가능하다. 이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6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대원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해 7월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놀이터·통학로 등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학교 앞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고장 ▲안전봉 훼손 ▲울퉁불퉁한 보도블럭 등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안전체험 교육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초등학교 6학년 임승유 어린이는 "학교 주변이 더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에 참여해 학교 주변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 레드로드 R1에서 '빛나는 새해, 희망 한가득 2025 레드로드 설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주민, 레드로드 방문객과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식전 공연은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흥겨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난빛합창단의 감동적인 무대까지 다채로운 음악으로 꾸며진다. 본 행사는 에어 돔(air dome) 안에서 오후 6시부터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시작한다. 이후 지난 2024년을 보내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는 '새해소망&아듀(Adieu) 2024 레드로드' 영상 상영이 이어진다. 설맞이 한마당의 백미인 '복(福)풍선 띄우기'는 오후 6시 20분에 진행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자신의 소망과 소원을 적은 종이를 복(福)풍선에 달아 에어 돔(air dome) 내에 띄우며 새해의 힘찬 출발을 염원한다. 행사 말미에는 팀퍼니스트와 원플러스원, 양지원이 축제의 흥을 돋우는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마포구는 레드로드 방문객이 에어 돔(air dome) 밖에서도 '설맞이 한마당'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3~24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전국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들은 제철과일, 수산물, 장류, 떡, 참기름, 한과 등 품질이 검증된 우수한 지역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합리적 가격으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부여군, 완도군 등을 비롯해 ▲나주시(나주배, 찹쌀) ▲홍성군(도라지, 생표고) ▲진도군(김, 미역) ▲상주시(곶감) ▲제주도(고등어살, 갈치) 등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해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장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직거래장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또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 당일 배송서비스도 운영한다. 직거래장터 판매 수익금은 최대 5% 이내 범위에서 참여업체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관내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21일과 22일 신영시장과 서서울골목형상점가에서는 명절 농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임산부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에서 제외되고 있지만, 이는 사고 발생 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일반 안전벨트는 임산부의 배에 압박을 가해 많은 임산부들이 안전벨트 착용을 꺼려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임산부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지원한다.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배에 가해지는 압박을 최소화하고, 사고 발생 시 충격을 허벅지로 분산시켜 임산부와 태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강북구에 주소를 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강북구보건소 1층 아이맘 건강센터에 방문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6개월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반납은 같은 장소에서 가능하며, 반납 시 구는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위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등 1회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고위험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설 명절을 맞아 17일 충주시에 위치한 충주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이정범 위원장(충주2)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을 적극 지원해 도민과 발맞춰 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데 이번 설 명절에는 13∼17일 도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도로정비 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법정도로 289개 노선, 총 444㎞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7.5㎞, 2.7억원) ▲인천광역시도 2개 노선(17.4㎞, 8.3억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32개 노선(58.8㎞, 32억원), 총 35개 노선(83.7㎞)을 정비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겨울철 동결융해와 제설작업으로 발생한 포트홀, 싱크홀, 재포장, 재도색, 배수로 정비 등으로 군은 1월부터 오는 5월까지 집중 정비하며,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시작일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7일간) 도로보수 비상근무 반을무반을 편성ㆍ운영해, 도로 불편 민원에 즉각 대응하며 귀성·귀경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한 도로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울산 최초로 2025년 나눔천사기금으로 '저소득층 노인 안과질환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 안과질환 수술비'지원 사업은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안과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의료복지 위기를 해소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저소득층 노인 안과 질환 수술비 지원 요건은 중위소득 80% 이하로 안과 수술이 요구되는 자의 병원진단서와 자립가능성 등 검증 과정을 거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로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게 된다. 나눔천사기금 희망이음사업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노인 안과 질환 수술비 지원사업은 계획 인원 28명으로 대상자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나눔천사기금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독보적인 복지브랜드로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지원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저소득층 노인 안과 질환 수술비 지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17일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를 마지막으로 '2025년 구청장 동 행정복지센터 연두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두방문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정 주요 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소통과 경청의 주민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두방문에서 ▲가치를 더하는 미래 기반 도약 ▲근심을 덜어내는 복지경제 도약 ▲활력을 곱하는 환경안전 도약 ▲여유를 나누는 문화교육 도약 등 2025년 구정 주요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불편 사항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두방문에는 15개 동에서 1천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구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원도심 주민들은 ▲오르막길 열선 설치 ▲노후화된 공원 정비 ▲전동킥보드 단속 철저 ▲골목상권 활성화 ▲불법주정차 단속 등 총 80여 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은 ▲교통신호체계 개선 ▲고등학교 설립 촉구 ▲트램 조속 추진 ▲자전거도로 개선 ▲송도권역 둘레길 코스 조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