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부산대학교 외국학술지 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과학분야 '외국학술지 무료 원문복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지난해 이화여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사회·예체능 분야 자료를 제공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의 기술과학분야 자료도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외국학술지 무료 원문복사 서비스'는 소장하고 있는 학술지의 원문복사 서비스를 신청하면, 출력 후 원하는 수령처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화여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의 교육·사회·예체능 분야 외국학술지와 부산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의 기술과학분야 외국학술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michuhollib.go.kr/)에 접속해 로그인한 후 '외국학술지문헌복사' 메뉴에서 원하는 학술지를 검색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순호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추홀도서관이 시민에게 제공하는 학술정보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인천시민의 다양한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7월 부평 남부권역 주민들의 체육 복지를 위해 개관한 '부평남부체육센터'가 인천시로부터 건축상을 받았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 인천시청에서 '2023 인천광역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평남부체육센터는 전체면적 7천756㎡의 운동시설로 다목적체육관(농구장, 배드민턴장 등)과 수영장, 헬스장, 단체운동실(GX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체육센터는 현재 남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체육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남부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 공들여 추진한 사업들이 건축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는 건축상은 새로운 인천의 건축문화 창조와 우수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위해 인천시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 출품작은 26점(공공 13점, 민간 13점)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전문가 현장 확인 이후 2차 심사를 통해 부평남부체육센터를 포함, 최종 9점의 우수 건축물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송현근린공원과 화도진공원에서 오는 11월까지 어린이들에게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아숲'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발달시키고 정서적인 면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목재와 흙 등 자연소재를 활용해 주제별 맞춤 체험활동을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교육 대상은 3세 어린이∼성인이다. 시간은 월∼금요일까지 1일 3회(10:30, 13:30, 15:30) 매 1시간씩 회당 20명 이내로 접수받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 횟수는 157회로 총 2천919명이 교육을 받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산림교육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4일 불로동 789번지에 건립한 불로문화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함께 불로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기념했다. 불로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06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819.79㎡의 규모이다. 주요시설로는 작은도서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옥상 하늘정원이 있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수영, 탁구, 필라테스, 요가, 프롭테라피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달 2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무료) 기간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불로동 인근지역 문화체육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주민들의 열망을 담은 불로문화체육센터가 개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주민의 문화체육활동 참여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불로문화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제9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기념행사 '다가올 페스티벌'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인천시청 애뜰광장 등에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웃을 소통하게, 문화를 다채롭게, 남동을 어울리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매년 다문화가정의 날(10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부터 9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우선 20일에는 다문화가정과 구청장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한 '토크콘서트'가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열렸다. 토크콘서트에는 박종효 구청장과 박동규 남동구가족센터장이 참여해 약 50여 다문화가정과 함께 공원, 교통, 아이들, 일자리, 공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5가지 주제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평소에 우리의 생각을 이렇게 직접 전달할 기회가 없었는데, 구청장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니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의 고충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동구에서는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이질성을 극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오는 28일 오전 선학하키경기장 앞 광장과 승기천 일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제5회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으로 새롭게 탄생할 승기천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가을 꽃길과 함께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는 행사다. 오전 10시 집결지인 선학하키경기장 광장을 출발해 승기천으로 연수교와 선학교를 거처 원인재를 반환점으로 하는 5㎞ 코스로 느린 걸음으로 90분 정도 소요된다. 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선학파크골프장부터 남동대교까지 약 3.5㎞에 걸쳐 코스모스 등 가을 꽃길을 조성하고 구민들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승기천을 걸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걷기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체험부스, 송도갯벌 관련 만들기와 연수구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건강·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참가 희망자는 승기천 걷기대회 홈페이지(www.seunggicheonwalk.com)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10시부터 누구나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새롭게 변모할 아름다운 승기천의 가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실적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집중안전점검 긴급 보수보강을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4억 9천만 원을 교부받았으며, 연말에는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구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안전 관련 협력단체, 민간 전문가, 국민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매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범국가안전 예방 정책이다. 2015년부터 실시됐는데, 인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진한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 확산 실적, 환류 적절성, 이력 관리 노력도, 정책기여도 등 5개 항목별 성과지표와 민간 전문가의 현장 심층 점검 및 발표평가로 진행됐으며,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방재학회에서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등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평가했다. 인천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60일에 걸쳐 관내 노후 건축물, 교통시설, 산업 및 공사장 등 7개 분야 노후 위험시설 579개소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남양주시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이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인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01회 실시해 약 3,500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했다. 환경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유아 및 초등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투입된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위해성, 고농도 발생 시 행동 요령 등 미세먼지를 바로 알고 대응하기 위한 과정과 동화구연, 퍼즐 퀴즈 등 아이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재개된 대면 교육인 만큼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교육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설치, 학교 흙 운동장 먼지억제제 살포, 미세먼지 문자 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주기 재지정평가는 지난 2020년 1주기 평가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시군구(55개)의 최근 3년간 사업추진체계 및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서면 및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 마련을 통한 접근성 향상 노력 ▲홍보영상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홍보 적극 추진 ▲시민 강사 양성 및 파견 활동 연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와 지역 금융계가 경제 위기로 시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키는 데 힘을 모은다. 계양구는 24일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희망이룸 금융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희망이룸 금융지원사업"은 3자 간 협약 체결을 통해 담보력이 약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자 지원을 제공해 자금난 완화,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20억 원을 출연해 대출상품을 마련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30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4년간 발행하며 연체 시 대위변제한다. 계양구는 협약에 따른 대출 이자를 일반·저신용 소상공인, 청년기업에게 일정비율 지원한다.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은 연차별로 출연되며 2023년 3억 원, 24년 5억 원, 25년 5억 원, 26년 7억 원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3자 간 상호 협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폭넓은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위기 극복에 지역의 힘을 모으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