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4일 도화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도화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도화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의무 확대, 우회전 신호등 적색일 때 우회전 금지, 안전속도 5030, 교통법규 준수 등을 운전자에게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무단 횡단 금지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보행 안전을 지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라면서,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교통안전시설의 설치를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3일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프로그램 '이로운학교 시즌5'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시작된 이로운학교는 주민들이 부평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을 체험하면서 사회적기업, 공정무역, 협동조합 등이 추구하는 사회적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 사업이다. 시즌5 프로그램은 '우리 '가치'해요!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으로 ▲1강 로컬푸드와 건강해지기(사회적기업·㈜강화초록식품) ▲2강 건강한 피부, 행복한 삶(예비사회적기업·㈜셀로테크닉) ▲3강 공정무역의 이해(협동조합·인천아이쿱생협) ▲4강 공동체 생활원예(가드닝)와 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도시농부꽃마당) 등 총 네 강좌로 진행된다. 각각의 강좌에는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모집 대상은 교육 기수별로 20명이며,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수강료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이름, 성별, 연령대, 신청회차를 문자(☎032-509-7486)로 제출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이로운학교'는 지난해 시즌4를 완료하면서 사업 평가 결과 매년 주민들에게 우수한 만족도를 기록하는 인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건전한 건축문화 확립과 군민재산권 보호를 위해 불법건축물 위반행위 예방 홍보와 함께 단속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상반기에 홍보물을 제작해 이장회의, 언론매체 등을 통한 불법건축물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했으며, 최근 7개면 지정게시대에 현수막을 제작·게시해 홍보하는 등 불법건축물 발생 사전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주민 홍보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해 적발되는 불법 건축물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고발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문경복 군수는 "앞으로 사전에 건축허가 및 건축신고 없이 불법건축물을 축조해 사용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단속을 통해 준법질서를 확립해 나가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가을철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3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하철도 공사를 비롯해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과 레미콘업체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의 투명성과 객관성 유지를 위해 인천자율환경연합회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35개 사업장 중 1개 사업장이 이동식 살수시설 운영 미흡으로 출입구 주변에 토사 일부를 유출해, 비산먼지발생 억제조치 기준 일부 부적합에 따른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서구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를 할 것이며, 향후 개선사항과 이행관리 실태 확인 등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금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민간의 행정참여 확대와 아울러 서구의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민·관·기업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 주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감시활동과 사업장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며, 쾌적한 대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 남동구는 구청장을 비롯해 동장, 구 직원들이 함께 지역 곳곳을 살피는 '걸어서 골목 안으로'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청장과 동장이 함께 동 현장을 동행하며 주민을 위한 행정을 고민하고 필요한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골목골목 주민을 위한 동행'과 구청 부서와 동 직원이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사전에 처리하는 '구석구석 생활 불편 사항 점검 및 처리'로 나눠 운영된다. 앞서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 19일 구월4동을 방문해 동장과 함께 동 전역을 걸으며, 불법 적치물 현장과 붕괴 가능성이 높은 위험 담장 등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동 주요 현안 사업지를 확인했다. 또한, 해당 부서와 각 동은 지난 10일부터 주민 생활 민원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빗물받이 준설, 도로 및 교통시설물 점검, 위험적치물과 제초 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의 편안한 남동구를 실현하기 위해 항상 주민들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진정성 높은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이 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항만 물류기업 지원을 위해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는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일체의 업무를 주선하는 업체를 말하는데, 현재 인천에는 558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물류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감은 물론 고부가가치 창출과 물동량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 200톤 이상을 처리한 인천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 기업이다. 2020년 시작한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는 지난해까지 139개 사에 총 3억 6,6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예산 규모는 총 1억 3,000만 원이다. 인센티브는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조건 충족 업체들에게 균등하게 지원한다. 지원조건에 충족하는 기업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항만운영·건설 > 인천항 인센티브 > 인센티브 사전 신청)에서 11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무역통계진흥원의 실적 검증을 거친 후 올해 안에 지급받을 수 있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26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제52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8회 강화군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13개 읍·면에서 약 2,0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와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각 읍·면 선수단이 지역 특성을 살린 입장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어르신공굴리기, 협동줄넘기, 게이트볼, 족구 등 8종의 체육경기와 에어봉달리기, 신발양궁 2종의 명랑경기가 열린다. 이외 태권도 시범, 전자현악 공연 등 신나는 볼거리도 마련돼있다. 한편, 강화군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주관부서 및 읍·면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모여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간의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024년 이후 사업 대상교(인천석암초 등 18교) 교장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기본방향과 전략, 사업 신청과 선정 방법 등을 안내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를 미래교육과정에 대비한 새로운 학교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의 사용자 참여 설계를 바탕으로 핵심요소인 공간 재구조화, 스마트 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안전을 반영해 미래학습 공간을 조성한다. 2024년 사업 대상교는 5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2024년 사전 기획을 시작해 2025년 설계와 공사를 거쳐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이후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시교육청은 선정 심사를 거쳐 개축타당성 평가, 사전기획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새로운 학교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학교구성원들은 그린스마트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란,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사업이 현재는 북도 35명, 연평 11명, 백령 11명, 대청 10명, 덕적 9명, 자월 13명, 영흥 14명으로 총 103명이 AI-IoT 대상자로 등록돼 있으며, '오늘 건강' 앱을 활용해 건강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AI 스피커 및 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지방계 등 5종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하고, 이 기기를 활용해 제때 약먹기, 매일 걷기, 매일 물 충분히 마시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통해 7개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오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3 동구바다 그리기 대회'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를 알리고 미술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인천지역 어린이들이 대상이다. 공모전은 나이에 따라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3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유치부, 초등학교 1∼3학년이 참여하는 저학년부, 초등학교 4∼6학년이 참여하는 고학년부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라는 주제로 만석·화수부두,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물치도 등을 그리면 된다. 작품은 8절 도화지(272㎜×394㎜)에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파스텔 등을 사용하면 된다. 작품은 화도진 문화원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전달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들은 미술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일에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www.hdjcc.or.kr)에 입상자가 발표된다. 화도진문화원은 문화원장상, 인천시동구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등 참가 부문별 22명씩 총 6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화도진문화원은 12월26일 장려상 이상의 우수수상자 36명에 대해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